(식품외식경영) 인천광역시 수산기술지원센터(소장 손시형)는 인천연안 양식장에서 생산한 활새우를 이번 달 10일부터 본격 출하햇다고 밝혔다. 올해 새우양식은 현재 관내 양식장 38개소에서 2,243만 마리의 어린새우를 입식하여 양식 중에 있으며, 입식량은 전년도에 비해 다소 줄어들었으나, 새우의 성장도와 생존율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 말 부터 6월 초순 어린새우를 입식하고 4∼5개월 만에 평균 20~30g의 건강한 새우로 키워 소매가격 기준으로 kg당 30,000~35,000원 선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올해 관내 새우 생산량은 약 300여톤으로 75억 원의 어가 소득이 예상된다.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는 어린새우가 본격적으로 입식되는 시기인 3월 말부터 새우 양식장을 중심으로 질병예찰 강화 및 양식기술 지도 등으로 새우양식 어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새우는 세계적인 기호식품으로 모든 나라에서 즐겨먹는 최고의 수산식품이며, 우리나라의 경우 1년 중 초가을부터 가장 살이 찌고 그 맛이 뛰어난 계절 별미로 알려져 있고 타우린, 칼슘, 키틴 등의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 성장기 아이들의 발육 및 고혈압 등 성인병 예방에 탁월
(식품외식경영)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오후 2시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18 실패 박람회’에 참석해 사업·삶의 좌절과 실패경험을 함께 공감하고 재도전을 응원하는 격려의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부겸 행안부장관, 홍종학 중기부장관 등이 함께 했다. 실패와 재도전에 대한 국민들의 희망 메시지를 받아 전시하고 있는 ‘챌린지 월’에 문 대통령은 ‘국민 모두의 마음을 응원합니다’라고 적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요즘 국민들께서, 특히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일자리를 구하고 있는 젊은이들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계십니다. 다시 희망을 품고 꿈을 되찾기를 바랍니다. 그렇기에 이 자리가 의미있는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고, “우리 모두 이 어려운 상황을 함께 이겨내자는 의미에서 이 글을 적었습니다.”라며 문구에 대한 설명도 덧붙였다. 기사 및 사진제공 : 청와대
(식품외식경영) 대구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솜결)와 한국생활개선대구광역시연합회(회장 배영화)는 쌀 중심의 올바른 식문화 정착과 더불어 지속적인 쌀 소비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우리 쌀 홍보 행사를 추진하였다.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팔방米인 우리쌀’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6일부터 나흘간 대구농업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열린 제6회 대구도시농업박람회에서 한국생활개선회대구광역시연합회 회원들과 함께 우리 쌀 소비촉진을 위한 홍보 행사를 진행하였다. 최근 1인 가구의 증가와 서구화된 식생활로 가정간편식을 비롯한 가공식품의 소비량이 증가하는 트렌드에 맞추어 2018 쌀 가공품 품평회 TOP10 제품과 가공쌀, 쌀 가공식품과 대구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연근쿠키, 연근비누 등을 함께 전시하여 관람객들에게 대구농업을 알렸다. 박람회 기간 동안 쌀아이스크림, 쌀국수, 쌀과자, 쌀조청 등의 시식행사에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쌀아이스크림을 맛 본 한 시민은 “쌀로 아이스크림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고, 달지 않고 고소한 맛이 좋아 어린이와 어른 모두의 입맛에 잘 맞다”고 말했다. 생활개선회는 올해 대구꽃박람회, 대구음식관광박람회, 여성UP엑스포에서도 지역농업을 홍보해
(식품외식경영)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현장에서 필요한 농산물우수관리(GAP) 전문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자체 공무원, 농업인, 소비자 등 80여명을 GAP 전문강사로 육성했다고 밝혔다. * 교육일정 : 1기(7.23∼7.26), 2기(8.7∼8.10), 3기(8.28∼8.31), 4기(9.4∼9.7) GAP 전문강사 육성은, 농업 현장에서 농산물 안전관리에 대한 이해도가 낮고 이를 설명해 줄 전문가도 부족하다는 현장 의견에 따라 금년에 처음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교육은 대한민국 GAP 연합회, 농촌진흥청,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 농산물우수관리 기준 및 위해요소 관리 분야의 전문가를 활용하여 이론 및 현장 실습을 병행하여 추진하였다. 이론 교육은 GAP 개념·역사, 제도·정책 등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농산물 위해요소(농약·중금속·곰팡이독소·식중독균 등)의 종류와 특성에 대해 교육하는 한편, 농산물 이력추적관리, 농경지토양 관리, 물 관리, 수확 보관 등 농산물우수관리인증 기준과 인증에 필요한 ‘위해요소관리계획서’에 대한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실습은 현장 견학과 위해요소관리계획서를 직접 작성해보는 시간 등으로 구성하여
(식품외식경영) 교장, 교감을 대상으로 석면, 라돈 등 유해환경이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한 전문 교육이 선보인다. 특히 석면 해체 과정을 직접 체험해 보는 교육 과정이 마련되어 눈에 띈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인력개발원은 학교 환경교육 정책 이해와 교육역량 강화를 위해 전국 초·중·고교 교장과 교감 120명을 대상으로 9월 10일부터 11월 7일까지 '2018년 하반기 교장·교감 환경정책연수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 과정은 이론 위주의 기존 환경보건교육에서 석면, 라돈, 미세먼지 등 학교 환경보건관리로 방향을 전환해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 정부 환경정책 및 교육방향 등을 공유한다. 연수 과정은 석면, 라돈, 미세먼지 등 학교 환경보건관리에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 이를 위해 석면이 함유된 건축자재 관리 방법 등 이론 강의와 함께 국립환경인력개발원이 보유한 석면 실습장에서 석면해체·제거작업의 주요 공정별 과정(비닐 보양, 잔재물 조사 등)을 직접 체험하는 교육이 마련됐다. 라돈 교육은 학교에서 직접 할 수 있는 저감·관리방법과 실제 라돈 농도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라돈은 '학교보건법'에 공기질 등의 유지·관리기준에 따라 주기적인
(식품외식경영) 청양군 대표 축제인 `2018 청양고추·구기자축제'가 사흘간 일정을 모두 마치고 내년 축제를 기약하며 9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7일 ‘넘버원 매운맛! 즐기자! 맛보자!’를 주제로 청양백세건강공원에서 개최된 축제는 홍진영, 박상철 등 인기가수가 출동한 개막식으로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으며 환상적인 불꽃놀이로 화룡점정을 찍었다. 마지막 날 폐막식은 ‘군민안녕기원공연’과 ‘달집태우기’로 피날레를 아름답게 장식했다. 올해는 지역축제의 한계에서 벗어나 문화관광축제로 도약하기 위해 3대 중점전략, 6개 역점과제를 설정해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관광객 참여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둔 결과 개막식에 관광객 3만 명이 몰려드는 등 축제장 4구역에서 3일간 잠정집계한 방문객수는 18만 5천여 명으로 대 성황을 이뤘다. 이번 축제기간에 펼쳐진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천원고추 이벤트, 고추탑 쌓기 등 이벤트 10여개 △세계고추전시, 산야초전시, 각종 사회단체 전시, led조형물 전시, 산양삼전시, 알밤전시 등 전시·홍보 20여종 △ 청양고추 타투체험, 드론체험, 전동휠 체험, 지천물고기잡기 체험, 소방체험, VR체험, 알공예 체험, 압화체험 등 체험 20여종 △
(식품외식경영) 대구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솜결)와 한국생활개선대구광역시연합회(회장 배영화)는 지속적인 쌀 소비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9월 6일부터 9일까지 대구농업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열리는 대구도시농업박람회에서 우리 쌀 홍보 행사를 진행한다. 최근 1~2인 가구의 증가와 서구화된 식생활로 인해 가정의 쌀 소비량은 감소하는 반면 쌀을 이용한 가정간편식을 비롯한 가공식품의 소비량은 증가하고 있으며, ‘쌀은 밥’이라는 개념에서 탈피해 다양한 가공식품으로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대구시 농업기술센터는 이러한 경향에 맞추어 대구도시농업박람회에서 2018 쌀 가공품 품평회 TOP10 제품과 가공쌀, 쌀 가공식품을 전시하고, 그 중 쌀국수, 쌀아이스크림, 쌀과자, 쌀조청 등의 시식을 통해 쌀 가공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쌀 소비 활성화를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또한 쌀 가공품 외에 연근쿠키, 연근비누, 미나리비누 등 대구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가공품을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쌀 소비촉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국생활개선회대구광역시연합회 회원들과 함께 진행한다. 생활개선회는 올해 대구꽃박람회, 대구음식관광박람회, 여성UP엑스포에서도 지역농업을 홍보해
(식품외식경영) 대구시는 대구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동남아시장 진출의 교두보인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2018 싱가포르 월드 푸드 페어’(Singapore World Food Fair 2018)에「대구시 우수상품 특판전」을 개최하여, 지역 중소기업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단기간에 전량 판매하는 성과를 올렸다. 대구시는 8월 30일부터 9월 2일까지 4일간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Singapore World Food Fair 2018‘에「대구시 우수상품 특판전」코너를 마련하여 지역 중소기업 12개사를 파견해 식품·화장품·유아용품 등 소비재용품을 현지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여 반응을 살피고, 수출 상담활동을 전개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이는 최근 국내 경기침체 및 미중 무역갈등 등 세계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내수 및 수출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한 기회로 마련하였으며, 중국과 미국에 집중된 시장 의존도를 낮추어 다양한 시장 개척을 위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 이번 특판전에서는 총 23건의 상담이 이루어져 이중 17건은 향후 410만 달러 상당의 수출계약이 추진될 예정이다. 참가기업들은 준비해 간 물량(2만 달러
(식품외식경영) 매 년 신년과 추석에 국민들께 선물을 보내고 있는 청와대. 올 해도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추석 선물을 준비했다. 올 해 청와대의 추석 선물은 제주도의 오메기술을 중심으로 총 5종의 우리나라 섬지역 주요 특산물로 구성했다. 임산물로는 울릉도 부지갱이, 남해도 섬고사리를 담았다. 섬 쑥부쟁이의 어린 순을 뜻하는 부지깽이 나물은 은은한 향이 특징인 울릉도의 특산물이며 섬고사리는 바닷바람을 맞고 자라 식감이 독특한 남해도의 특산물이다. 건어물로는 강화도 홍새우와 품질로 유명한 완도 멸치를 담았다.
(식품외식경영)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자치단체 최초로 위험한 빗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9월부터 미래의 꿈과 희망인 시청견학 어린이와 관내 초등학교 1학년생에게 빗길 어린이의 교통안전을 위해 16,000여개의 어린이용 투명우산을 제작, 배부한다고 밝혔다. 비가 오게 되면 운전자의 시야가 감소하고 보행자의 주의력이 떨어지게 되고, 더군다나 시야가 좁은 어린이들에게 불투명 우산은 주변을 더 안보이게 하여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환경이 된다. 시청견학 어린이의 경우 2층 대회의실에서 교통안전담당 경찰로부터 교통안전 교육을 받은 후 배부되며 초등학교 1학년의 경우 각급 학교에서 관할 경찰서로 교통안전 교육을 신청하면 관할 경찰서에서는 직접 교통안전담당 경찰관이 각 학교를 방문하여 교통안전교육 실시한 후 투명우산을 배부한다. ○ 어린이들은 경찰청 교통안전교육 전담 강사로부터 모형 횡단보도를 활용한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는 방법, 보행안전 노래, 비오는 날 시야 확보를 위해 반드시 투명우산 사용 등 초등학교 어린이가 반드시 알아야할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에 인천광역시에서 제작한 투명우산은 특히 어린이들
(식품외식경영)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항공협회가 주관하는 제1회 항공산업취업박람회에 참가하여 9월 6일부터 7일까지 인천시 항공산업 취업지원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우리시 취업지원 정책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항공산업 취업박람회는 인천국제공항 터미널1의 교통센터에서 개최하며 공항공사와 항공사를 비롯한 국내외 56개 항공관련 기업과 공공기관, 연구기관들이 참가하여 채용설명과 현장채용을 진행한다. 자세한 채용계획은 항공일자리포털(www.air-works.kr)에 회사별로 상세히 실려 있다. 특히, 9월 6일은 또한 인천국제공항 터미널 4층에서 항공산업 취업지원센터가 개소식을 열고 항공산업 취업 상담을 시작한다. 이 곳에서 항공산업 관련 전문가의 취업상담을 받고 싶은 구직자는 항공일자리포털(www.air-works.kr)에서 사전 신청을 하여야한다. 이번 박람회는 각종 항공산업 취업 정보제공 뿐만 아니라 ‘4차산업기반 스마트항공 전시관’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국토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 항공우주연구원, 항공안전기술원, 항공우주제작산업(KAI)가 참여하여 4차산업에 기반한 항공우주 발전상을
(식품외식경영) 지표수 중심의 물 관리 정책으로 소외되었던 지하수 관리체계 강화와 기후변화로 인한 물 부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지하수 관련 기초자료를 확충하고 중장기적으로 지하수 총량관리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경기연구원은 지하수의 개발 및 이용 현황을 분석하고, 지하수 관리와 극한 가뭄 시의 대응체계 등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한 ‘경기도 지하수 관리체계 개선방안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다. 경기도 내 지하수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지하수 관리가 가장 취약한 민간시설로는 농업용이 57%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생활용은 37%, 공업용이 7%를 차지했다. 민간지하수시설의 공공관리 강화 필요성에 대해서는 60%가 ‘매우 필요하다’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방치공 관리가 어려운 이유에 대해서는 ‘담당인력과 재원부족’이라는 응답이 53%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한 미등록 시설의 등록전환 추진이 어려운 이유에 대해서도 38%의 응답자가 ‘담당인력과 재원부족’을 꼽았다. 최근 우리나라는 강수량 부족으로 관개기인 4~5월에 거의 매년 농업용수 부족사태가 발생하고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한 대책은 가뭄 발생 이후 단기적인
(식품외식경영) 일상생활 가운데 불합리한 행정 서비스 등으로 불편을 겪는 경우가 더러 있을 것이다. 정부가 이 같은 불편 사례를 발굴해 개선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행정안전부는 정부혁신 누리집(www.innogov.go.kr)을 통해 「전지적 불편 시점 - 행정불편 사례를 찾아라!」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캠페인은 실생활에서 겪는 행정불편 사례를 주제별로 찾아 국민이 공감하는 ‘국민 체감형 정부혁신’을 추진하겠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행안부는 첫 번째로 ‘관할구역 분리 불편해~’ 행사를 진행한다. 관할구역은 공공행정 업무를 처리할 때 기관 별로 업무를 담당하는 지역을 규정한 것으로 국민의 편리한 이용을 돕고 행정기관의 업무처리 효율을 높이기 위해 만든 제도다. 하지만 관할구역 제도 운영에 따른 국민불편 사례가 종종 제기됨에 따라 이번에 이 제도를 의제로 정해 국민 의견을 듣고 범정부 협업을 거쳐 개선 방법을 모색할 계획이다. 공모전 참여는 대한민국 국민 모두에게 열려있으며, 정부혁신 누리집 또는 국민생각함에서 회원가입 후 해당 안내 글에 댓글로 응모하면 된다. 응모자 중 총 15명을 선정해 모바일 커피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선정 결과는 오는 9월
(식품외식경영) 공무원·기업 등의 채용시험 응시일(면접 포함)까지의 기간이 동원예비군 훈련 기간과 겹친다면 통상 2회의 연기 횟수 제한에 구애받지 않고 또 다시 연기할 수 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공무원 채용 필기시험 이틀 전에 동원예비군 훈련이 소집돼 이를 연기해 달라는 고충민원에 대해 이와 같은 규정을 병무청에 확인한 후, 민원인에게 동원예비군 훈련 연기 절차를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고충민원 당사자였던 26세의 공무원 채용시험 준비생 A씨는 결국 병무청으로부터 훈련 연기가 가능하다는 공식적인 답변을 받고 예정된 필기시험에 응시해 합격했다. 이번 민원은 제도에 대한 인식부족과 관련기관과의 불충분한 소통 때문에 빚어진 일이지만, 문제는 적지 않은 예비역 취업준비생들이 A씨처럼 이 제도를 잘 모른다는 것이다. 병무청의 ‘병력동원훈련소집 및 전시근로소집점검 규정’에 따르면, 시험응시·질병·천재지변·주요업무 등으로 훈련 연기원을 입영일 5일전까지 제출하면 통상 2회까지 연기해 주도록 되어 있다. 다만, 공무원·기업 등의 채용시험에 응시한 사람(합격 후 다음시험 또는 면접대기자 포함)은 ‘훈련 종료일 이후 두 번째 일요일까지
(식품외식경영) 유난히 뜨겁고 길었던 올 여름 폭염이 한풀 꺾이고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부는 계절이 왔다. 서울시는 여름철 잠시 휴식기를 가졌던 ‘움직이는 놀이터’를 9월~11월 12개 자치구 15개 놀이터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움직이는 놀이터’는 놀이.안전 관련 교육을 이수한 ‘놀이터 활동가’가 각 놀이터에 배치돼 기차놀이, 긴 줄넘기 넘기, 재활용 패트병을 활용한 물총놀이 같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 활동을 지원하는 새로운 개념의 놀이터다. 특히, 어린이집과 유치원 하원시간인 오후 4~6시에 운영돼 틈새 놀이활동으로 호응이 높다. 올해 5월 운영을 처음 시작한 후 7월 폭염 전까지 15개 놀이터에서 총 227회가 진행돼 약 6,900명의 어린이와 학부모, 조부모가 함께 참여했다. 조용하던 놀이터가 아이들의 활기찬 웃음소리로 채워지면서 이웃 간 작은 동네모임이 만들어지거나 놀이를 먼저 배운 아이들이 다른 아이들에게 알려주면서 서로 친해지는 등 작지만 즐거운 변화도 생겨났다. 하반기에는 총 34명의 활동가가 놀이터마다 2~3명씩 배치돼 주 2회 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들은 별도 신청 없이 시간에 맞춰 놀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