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식 우동과 돈카츠는 국내 외식 사장에서 대중적인 사랑을 받는 메뉴 중 하나다. 소비층이 탄탄한 만큼 창업 아이템으로 선택하는 예비창업자들도 많으나 정통 사누키우동과 돈카츠 맛을 구현하는 과정은 생각처럼 녹록치 않다. 사누키우동&돈카츠 전문점 ‘모모타루’의 임채용 대표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손님에게 온전한 한 끼를 드리고 싶다”라는 마음으로 무더운 여름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매장 안 제면실에서 우동면을 뽑고, 돈카츠를 튀긴다.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에서 차로 약 5분 거리에 위치한 모모타루 매장을 찾아 우동과 돈카츠를 대하는 그의 외식 철학을 들어봤다. 새로운 시작 모모타루의 임채용 대표는 대기업 백화점에서 근무를 해오다 3년 전 정년퇴직을 했다. 은퇴 후 무엇을 하면 좋을까 고민하다 일을 하며 오랜 시간 전국을 다니며 보고 들은 경험을 살려 외식 창업으로 새로운 시작을 해보기로 마음 먹었다. “자신감을 가지고 시작했는데 막상 내 가게를 하려고 준비하다 보니 생각하지 못한 문제들이 하나하나 튀어나와 애를 먹었다. 외식업도 브랜딩이 중요한 시대이기 때문에 컨셉의 일관성을 위해 인테리어 디자인, 테이블·의자 등 기물 선정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다.” 맛집을
서울시가 우리의 대표적인 발효음식인 장아찌를 깊이 있게 배우고, 자원봉사 활동에도 참여할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 장아찌반 심화과정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식생활강사 경력자 또는 생활개선회 회원에 한해 참여 가능하다. 신청서를 작성하여 8월 3일~8월 5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교육내용은 ▴전통장아찌 이해와 전통 장을 활용한 장아찌 담그기 이론 교육(8월 19일) ▴된장을 이용한 장아찌 3종 실습교육(8월 22일) ▴간장을 이용한 장아찌 3종 실습교육(8월 23일) ▴고추장을 이용한 장아찌 3종 실습교육(8월 24일)으로 진행된다. 강사는 장아찌 명인 원향란 강사가 진행한다. 참가비는 무료. 참가희망자 모집 후 심사기준에 의거 교육생 15명을 선정한다. 참여 신청은 8월 3일 10시부터 8월 5일 16시까지 작성한 신청서와 첨부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등 관련양식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교육수강생은 향후 10월 초에 시민들이 참여하는 장아찌 담그기 체험에 자원봉사 활동을 하고, 소외계층에 나누는 나눔행사에 참여하여 전통발효식문화를 보급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하도록 하는 촉진자의 역할을 하게 된다. 조상태 서울특별시농업기술
최근 뉴트로 열풍과 '헬시플레저'(즐거운 건강 관리, Healthy Pleasure)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릴 잡으면서 건강한 전통음식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그중 MZ세대를 중심으로 우리 고유의 ‘전통간식’들이 일명 '할매니얼(할머니+밀레니얼)' 디저트로 불리며 새롭고 트렌디한 디저트로 재탄생,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최근 '롯데리아'가 여름 신메뉴로 꽈배기를 재해석한 디저트 2종과 미숫가루 라떼가 대표적인 사례다. 이번 디저트 2종은 페스츄리 꽈배기 플레인과 페스츄리 꽈배기 시나몬으로, 플레인 제품은 페스츄리 생지를 튀겨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식감이 특징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있다. 여름철 목마름 해소시켜 주는 고소한 풍미의 '곡물 음료’ 업계에 따르면 무더위가 계속되며 지친 일상에 수시로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음료에 눈길이 쏠린다. 자극적이지 않은 곡물의 고소한 풍미를 자랑하는 맛이 공통적이다. 풀무원 계열의 LOHAS Fresh Market, ‘올가홀푸드’는 기존 스테디셀러 약과에 이어 식혜, 수정과, 누룽지칩, 연양갱 등의 전통간식을 출시하고 프리미엄 가치로 차별화한 전통식품 라인업을 확대했다. 실제 올가홀푸드의 누룽지 카테고리 매출은
매일이 즐거워지는 습관, 테팔이 7월 28일부터 이틀간 서울 중학동 테팔 본사 쿠킹 스튜디오에서 ‘테팔리앙과 함께 떠나는 미식 여행’을 주제로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 ‘테팔리앙’은 테팔을 좋아하고 지속적으로 사용 중인 소비자를 일컫는 애칭으로, 사전 신청을 통해 총 20명을 선정해 2회 차에 걸쳐 10명씩 초정했다. 이번 쿠킹클래스는 무더운 여름철 시원하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이색 집밥 메뉴를 소개하고자 기획됐다. 강사로는 쿠킹클래스 아틀리에 드 퀴진의 대표 유정아 셰프와 플레이팅 쿠킹스튜디오의 전임 셰프인 김기훈 셰프가 나섰다. 이들은 테팔의 인기 신제품을 활용해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비건 비기너 레시피와 유럽 가정식 레시피를 각각 3가지씩 선보였다. 그중 프리미엄 오토쿠킹 멀티쿠커 ‘테팔 쿡포미’ 덕분에 다채로운 요리를 짧은 시간 내 모두 시연할 수 있었다. ‘핸즈프리 오토쿠킹 시스템’으로 레시피에 딱 맞는 압력과 화력, 조리 시간은 물론, 증기 배출부터 보온까지 알아서 자동으로 조리해 줘 테팔 쿡포미를 활용한 요리가 진행되는 동안 나머지 요리를 여유롭게 진행할 수 있었다. 특히 이튿날 만든 등갈비 바비큐립의 경우 테팔 자동모드에 있는 메뉴 중 하나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주형로)가 친환경농산물이 가장 많이 소비되고 있으며 학교급식을 책임지고 있는 영양(교)사들과 관계자를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 홍보를 위해 대한영양사협회가 주최하는 ‘제29회 식품기기전시회’(7.28~29, 양재동 aT센터)에 지난해 이어 두 번째 참가했다. 지구를 지키는 농부와 영양(교)사들의 만남 제철 친환경 포도 맛보고 친환경급식에 활용하고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한국유기농업포도연구회(회장 백이남)는 영양(교)사 및 식품 영양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농업 및 친환경 농산물에 대해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 또한 친환경농산물자조금 홍보 슬로건인 ‘지구를 지키는 농부, 지구를 지키는 건강한 한입’을 주제로 친환경 농업의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에 대한 노력, 환경과 미래세대를 위해 친환경 농업의 의미와 가치 공유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그 외에도 현장에서는 친환경 농산물과 관련한 다양한 볼거리 및 먹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친환경 포도를 재배하는 지구를 지키는 농부들이 직접 참여해 친환경 농업으로 키운 포도 종류를 설명했으며 시식행사도 진행했다. 친환경 포도 품종인 세네카(알이 작고, 머스켓
최근 미국에서 단백질 섭취가 부족한 사람들에게 쉽고 효율적으로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는 제품으로 단백질 파우더가 인기를 끌고 있다. Kati 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현재 미국내 단백질 파우더 시장에서 주류를 형성하고 있는 제품은 유청(Whey)과 같은 동물성 성분에서 파생되는 제품들이다. 동물성이 아닌 식물성 단백질 성분으로 만들어진 비건 단백질 파우더 제품들도 시장에 계속 출시되고 있다. 식물성 단백질 파우더 제품들의 경우 동물성 성분을 배제한 식단을 유지하는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제품이다. 비건 단백질 파우더 시장의 주요 성장 이유는 건강한 식단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것에서 찾을 수 있다. 이러한 트렌드로 비건 단백질 파우더가 가지는 높은 소화율과 건강 상의 이점에 대한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소비가 촉진된 것으로 볼 수 있다. 비건 단백질 파우더의 건강상 이점으로는 ▲만성 질환 위험 감소, ▲알레르기 위험 감소, ▲환경에 대한 의식, ▲채식주의자를 위한 단백질 공급원 등을 꼽을 수 있다. 식물성 단백질 파우더 제품을 만드는 대표적인 원료로는 녹조류, 병아리콩, 마, 호박, 쌀, 스피루리나가 있다. 하지만 비건 단백질 파우더 제품 역시 단점도 가지고
SSG닷컴이 오는 7일까지 '여름방학 건강생활' 프로모션을 열고, 인기 건강식품과 숙면 관련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먼저, '2022 대학수학능력시험'을 100일 남짓 앞둔 수험생을 위한 건강식품과 먹거리를 엄선했다. 대표적으로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정관장' '한삼인' 홍삼 제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피로 해소에 좋은 'GNC' '오쏘몰' 등 프리미엄 건강식품 브랜드의 멀티 비타민과 '듀오락'의 프로바이오틱스(유산균) 제품 등도 구비했다. 이 밖에 ‘목우촌’ ‘하림이닭’의 삼계탕과 ‘식탁이야기’ 해신탕 등 보양식 밀키트도 40%까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행사 기간 쓱닷컴은 ‘정관장’ ‘코지마’ ‘템퍼’ ‘파르페 바이 알레르망’ 등 7개의 브랜드 상품을 구매 시 최대 2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10%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이재은 SSG닷컴 통합마케팅팀장은 “여름철 무더위로 실외활동이 줄어들면서 체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건강 관련 상품 중심의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양돈 · 환경 관련 주요 전문지 미디어를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위한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를 가졌다. 1973년 경기도 이천의 ‘제일종축’이라는 작은 농장에서 시작한 선진은 오는 2023년 50주년을 맞이한다. 과거 50년 동안 생산성과 물량 등 양적 성장에 집중했다면 미래 50년은 ‘지속가능한 스마트 축산’이라는 비전을 밝혔다. 선진은 축산업이 국내에서 본격적으로 시작한 1970년대 이후, 2020년대 2세대 양돈인들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생산성과 수익성은 물론, 고된 노동에서 해방하는 이른바 ‘Easy Farming, High Living’을 핵심가치로 선정하며, 이를 위해 ‘노동집약적 농장 운영방식’과 ‘환경문제’를 선결해야 한다고 전했다. 다음은 국내 양돈이 ‘착한 산업’이 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환경오염, 악취 등 축산업이 이웃과 함께 하는데 불편한 요소들은 우리 양돈이 해결해야할 필수 요소이다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며 미래 양돈을 위해 ICT 기반의 스마트팜과 스마트파밍을 준비하고 있는 애그리로보텍과 축산이 마주한 환경적 과제를 해결할 세티(SETI) 등 두 계열사 대표의 비전을 발표하는 자리를
삼양식품은 전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불닭브랜드(면 제품)의 누적 판매량이 40억개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전 세계인 2명 중 1명은 불닭볶음면을 먹은 셈이다. 2012년 처음 출시된 불닭볶음면은 까르보불닭볶음면, 짜장불닭볶음면 등 다양한 시리즈 제품을 선보여왔다. 2017년 누적 판매량 10억개, 2019년 20억개, 2021년 30억개를 달성한 데 이어 불과 1년만에 40억개를 돌파했다. 현재 90여개국에 수출되고 있는 불닭브랜드의 세계적인 인기로 삼양식품은 2017년 수출 1억불, 2018년 수출 2억불, 2020년 수출 3억불을 달성했다. 올해는 수출 4억불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양식품은 올해 불닭볶음면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여러 글로벌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지난 4월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된 방탄소년단 콘서트에 메인 스폰서로 참여했고 5월에는 독일에서 열린 유럽 최대의 K-팝 페스티벌인 '2022 코리아 페스티벌 with KPOP.FLEX'에 참여해 해외 현지에서 적극적인 홍보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최근에는 한국, 중국, 아시아 국가에서 SNS 숏폼 챌린지를 운영하기도 했다. 틱톡, 도우인, 릴스 채널에서 10만명에 가까운 소비자들이
푸드테크 스타트업 기업인 '베네핏츠'가 비건과 대체 탄수화물 그리고 환경보호에 관심이 있는 트렌디한 대학생을 대상으로 브랜드 서포터즈 1기를 모집한다. ] 오는 8월 12일까지 약 3주간 모집이 진행되며, 총 15명의 대학생 서포터즈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서포터즈들은 8월 22일부터 9월 21일까지 약 1개월동안 베네핏츠 단백질제면소 식단면을 활용하여 개인 블로그나 인스타그램에 가이드 라인에 맞춰 포스팅을 진행하고, 월1회로 예정되어 있는 오프라인 모임에 필수적으로 참석해 제품을 홍보하고 브랜드의 마케팅 활동에 참여하게될 예정이다. 오프라인 모임 장소는 추후 사정에 따라 변동될 예정이고,선발된 대학생 대상으로 개별 연락으로 선발 및 활동 안내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 서류를구글 시트나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되고, 모집 관련 문의는 베네핏츠 마케팅팀 또는 베네핏츠 공식 인스타그램DM으로 가능하다. 베네핏츠 관계자는 “요즘 이슈인 비건과 대체 탄수화물 그리고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져 대학생 서포터즈를 모집하게 되었다. 처음 꾸리는 서포터즈인 만큼 많은 혜택과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베네핏츠’는
전 세계적으로 한국 콘텐츠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기간 동안 유튜브, 넷플릭스 등을 통해 한국 식문화를 접한 10~20대를 중심으로 가장 반응이 뜨겁다. aT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지사에 따르면 떡볶이와 핫도그를 대표로 하는 K-분식의 소비가 크게 늘었다.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한국 음식으로는 단연 떡볶이가 꼽힌다. 떡볶이 수출 실적은 785천 달러(19‘)에서 5,454천달러(21‘)로 약 7배 가까이 올랐다. 떡볶이의 맵고 짜고 단맛은 인도네시아 현지인 입맛에 잘 맞으며, 떡과 유사한 음식(론똥)이 있어 식감에 대한 거부감도 낮다. 코로나 이전부터 떡볶이의 인도네시아 인기는 계속 상승할 조짐을 보이고 있었다. 외식레스토랑 리뷰 및 배달앱 'ZOMATO'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남부자카르타 지역을 주변으로 떡볶이를 취급하는 음식점 숫자가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떡볶이 브랜드로는 대표적으로 두끼를 꼽을 수 있다. 떡볶이 뷔페 프랜차이즈 두끼는 2019년 자카르타 복합쇼핑몰에 1호점을 시작으로 올해 초 6호점을 오픈했다. 또한, 현지 K-분식 프랜차이즈 무지개는 60호점을 운영 중이다. 무지개는 펜데믹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사)한국외식산업협회(상임 회장 윤홍근, 이하 협회)와 초단기 구인구직 플랫폼 알바프리를 운영하고 있는 ㈜ 반장프렌즈 (대표이사 강중식)는 협회 회원사의 안정적인 인력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회는 회원사의 초단기 아르바이트 등 구인난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알바프리와 업무협약을 맺고, 직접적인 구인, 구직 매칭 서비스를 통해 구인난 해소에 나선다. 알바프리는 초단기 구인 구직 플랫폼으로 지도를 기반으로 해서, 구인자와 구직자를 실시간 매칭 시켜주는 서비스이다. 인력이 필요할 경우 간단한 단기 알바 구인 요청을 등록하면 매장과 가장 가까운 위치에 있는 구직자들에게 바로 알림이 전송돼 매칭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 알바프리를 통해 회원사는 사업장 근처에서 바로 올 수 있는 아르바이트를 빠르게 연결해서 구인 고민을 덜 수 있고, 아르바이트생 또한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서 즉시 아르바이트를 할 수 있다. 한국외식산업협회 관계자는 “현재 아르바이트 등 근로자를 채용하지 못해 사업에 어려움을 겪는 회원사들이 이번 알바프리와 업무 제휴를 통해 원활한 인력채용으로 사업의 고민을 해결하고, 단기간 일자리를 구하는 구직자와 빠르게 연결되어 인력 관리 개선과 인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