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을 앞두고 식품업계에서는 다양한 선물세트를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가성비를 강조한 실속형 제품부터 친환경 패키지, 프리미엄 라인까지 선택의 폭을 넓힌 점이 특징이다. 먼저 CJ제일제당은 설을 맞아 웰니스와 가성비 트렌드를 반영한 260여종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지난해 추석에 완판된 ‘스팸 닭가슴살’의 물량을 66% 늘리고 ‘백설 육수에는 1분링’, ‘백설 참치액’ 등 천연 조미료 선물세트도 출시했다. CJ더마켓에서만 판매하는 ‘스팸 청사 에디션’과 ‘한뿌리 흑삼대보 청사 에디션’ 등 한정판 선물세트도 있다. 두 제품 모두 푸른 뱀 가죽을 연상시키는 고급스러운 패키지로 디자인됐다. 고물가 시대 선물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3만원 미만의 선물세트도 지난 추석대비 물량을 14% 늘렸다. ‘특별한 선택 T-2’와 ‘비비고 토종김 1호’는 1만원대로 구성했다. CJ제일제당 설 선물세트는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채널 뿐 아니라 CJ더마켓을 비롯해 네이버, SSG닷컴, 쿠팡 등 다양한 이커머스 플랫폼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대상 청정원은 친환경 가치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포장재에 플라스틱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올 페이퍼 패키지'부터 지난 추석 업계 최초로 선보인 '리
신안군은 신안세계김밥페스타 기간 판매된 인기 김밥들을 축제 기간 외에도 맛볼 수 있는 신안김밥 전문 판매점 육성 방침을 세우고 오는 2월 5일까지 ‘신안김밥 전문 판매점’을 운영할 사업 대상자를 공개모집 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신안세계김밥페스타와 연계한 신안김밥을 제조 판매할 수 있는 신안군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올해 1개 사업장을 시작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선정된 사업 대상자는 신안김밥 전문점을 신축 또는 리모델링할 수 있으며, 신안세계김밥페스타를 통해서 개발된 신안김밥 레시피를 신안군농업기술센터로부터 기술 전수 받아 연중 판매할 수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군에서 개최하는 김밥축제가 새로운 식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신안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안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과로 문의하면 된다.
폐업 걱정 없는 안전망 소상공인 고용보험료 지원, 매출 감소나 사업 종료 시, 든든한 안전망이 필요합니다. 중소벤처기업부, 2025년 1월 2일부터 소상공인 고용보험료 최대 80% 지원! · 고용보험료 최대 80% 지원(최대 5년 간) · 실업급여 및 직업훈련비 지원(최대 7개월) · 정책자금 및 재기 지원 우대혜택 신청방법 - 고용보험 가입+지원: 고용·산재보험 토탈서비스 누리집 - 고용보험료 지원: 소상공인24 누리집 문의처 - 고용보험 가입: ☎1588-0075(근로복지공단 고객센터), - 고용보험료 지원: ☎1357(중소기업통합상담센터), 1800-5981(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고객센터) 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 고용보험료 지원 지금 바로 신청하세요!
초로기 치매 환자를 위한 ‘초록기억카페’가 도봉구에 조성됐다. 도봉구는 1월 7일 도봉구 치매안심센터(도봉구 마들로 650) 4층에 ‘초록기억카페’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초록기억카페’는 초로기 치매 환자의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고 지역 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간이다. 이곳에서 초로기 치매 환자들은 카페 운영에 대한 이론, 실습 교육을 받고 실제 음료 제조, 손님 접대 등에 참여한다. 음료 제조 시에는 앞서 환자들이 직접 재배한 농작물을 사용한다. 구는 이 같은 활동을 통해 환자 스스로 자아존중감을 높이고 치매 증상의 악화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곳에서의 다양한 활동들이 환자들의 기억력과 집중력을 자극해 뇌 기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카페 운영 시간은 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오후 1시부터 3시까지다. 카페 근무는 앞서 선정된 초로기 치매 환자 8명이 맡는다. 환자 한 명당 하루 이상 일할 수 있도록 오전 근무와 오후 근무에 환자 1~2명씩 투입된다. 카페 이용은 ‘코인’으로 가능하다. 코인은 센터에서 검진을 받거나, 치매예방프로그램에 참여한 이들에게 부여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국내 버거 프랜차이즈 ‘맘스터치’가 지난 7일 일본 법인 '맘스터치 재팬'과 현지 기업 '도어스(Doors)'와 프랜차이즈 가맹 계약을 체결, 본격적인 일본 본토 확장에 나선다. 맘스터치는 한국과 일본 최대 규모의 상권에 '대형 매장'을 출점해 업계 주목을 받고 있다. 일본 도쿄 시부야 핵심 상권에 선보인 시부야 맘스터치는 오픈 40일 만에 누적 고객 10만명, 누적 매출 1억엔을 달성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계약 파트너사인 도어스는 1929년 설립돼 외식을 비롯한 에스테틱, 리조트, 공공 인프라 유지보수 등 폭넓은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현지 기업이다. 일본 이와테 현에서 한국식 비비큐를 중심으로 한 한식 레스토랑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맘스터치는 도어스와의 계약 외에도 현재 복수의 현지 기업들과 프랜차이즈 법인 가맹 계약에 대한 협의를 마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까지 하라주쿠, 신주쿠, 이케부쿠로 등 일본 도쿄 핵심상권에 가맹 점포를 우선 오픈하면서 연말까지 총 30개 가맹점 개설을 목표로 가맹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지난해 시부야 맘스터치의 성공적인 오픈과 운영을 통해 치열한 일
동원F&B(대표이사 김성용)가 강원도 평창군에 있는 휘닉스파크 스키장에 ‘바른어묵’ 팝업스토어를 연다. 2016년 출시된 동원F&B의 ‘바른어묵’은 ‘매일매일 새 기름’이라는 콘셉트에 따라 매일 아침 1톤에 달하는 새 기름으로 만들어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다. 동원F&B는 스키장 방문객들이 겨울철의 대표 간식인 어묵을 즐기며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도록 ‘바른어묵’ 팝업스토어를 기획했다. 동원F&B는 스키를 타는 중간에도 따뜻한 바른어묵을 즐길 수 있도록 슬로프 옆 휴식 공간에 푸드트럭 형태로 팝업스토어를 설치했고 이와 더불어 스키 하우스, 리조트 지하 1층, 복합 상가 내 편의점 등 주요 거점에 어묵바(bar)와 전용 판매대를 마련했다. 동원F&B는 지난달 27일 휘닉스 호텔앤드리조트와 팝업스토어 설치·운영, 식음료 서비스 제공 등에 관한 업무협약도 맺었다.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동원F&B는 휘닉스 호텔앤드리조트에 간편식부터 유제품, 조미식품 등 다양한 식자재를 제공할 계획이다. 동원F&B는 국내를 대표하는 어묵 브랜드 ‘바른어묵’과 상징성을 갖춘 스키장 휘닉스파크가 만나 소비자들에게
농림축산식품부는 1월 6일 쌀조청 제조 기능 보유자인 조성애씨와 현미초 제조 기능 보유자인 한상준씨를 대한민국식품명인 제93호와 제94호로 각각 지정했다. 농식품부는 우수한 우리 전통식품의 계승·발전을 위해 1994년부터 식품 제조·가공·조리 분야에서 우수한 기능을 보유한 사람을 발굴하여 식품명인으로 지정해 왔다. 올해는 각 시·도로부터 추천받은 후보자 25명을 대상으로 전통성, 정통성, 경력, 보호가치 등 6개 항목에 대한 전문가 평가, 식품산업진흥심의회를 거쳐 2명을 지정했다. 조성애 명인(전남 담양)은 2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쌀조청 제조 전문가로 고유의 맛을 구현하기 위해 전통적인 직화·농축법(아궁이·가마솥)을 사용했으며, 한상준 명인(경북 예천)은 현미초 제조 시 쌀누룩을 직접 만들며 정확한 수분함량, 쌀가루 분쇄율 등을 오랜 경험으로 터득·전수한 점에서 전통성과 보호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농식품부는 식품명인 제품을 전시·판매하는 체험홍보관 ‘이음’(서울 종로구)을 운영 중이며, 식품명인의 기능을 보전하기 위한 영상 기록화사업, 전수자 장려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식품명인 지정서 수여식에서 “전통식품은 우리 선조들의
예천군 은풍면 동사리 은풍준시마을에서 생산되는 명품 특산물인 은풍준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본격 출하되며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은풍준시는 눈처럼 하얀 색감과 특유의 달콤하고 쫄깃한 식감이 특징인데, 소백산맥 기슭에 위치한 동사리는 일교차가 크고 청정한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지역으로 곶감 생산에 최적의 기후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조상 대대로 이어져 온 전통적인 제조 방법을 고수하는 덕분이다. 행운을 상징하는 네잎클로버 모양으로 감을 깎아 건조대에서 40일에서 60일 동안 말린 후, 2차 건조 과정에서 아침에 널고 저녁에 거두는 작업을 7번 정도 반복하며 명품 곶감으로 탄생한다. 이정식 은풍준시 작목반 대표는 “옛날 임금님께 진상하던 마음가짐으로 전통 방식을 고수하며, 추운 겨울에도 최상의 곶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은풍준시는 예천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인 ‘예천장터’를 통해 손쉽게 구매할 수 있으며, 예천군은 설날을 맞아 군 우수 농특산물 고객 감사 할인 이벤트를 24일까지 진행해 소비자에게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경기도주식회사가 지난해 단일 지원사업으로 약 1,200개의 경기도 중소기업을 지원해 약 400억원의 거래액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2024년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 총 1,217개사(社)를 지원하고 이를 통해 총 400억 8,100만원의 거래액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2024년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사업’은 크게 3가지로 구성된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책이다. 온·오프라인 마케팅 지원과 홈쇼핑 방송 지원, 해외유통망 진출 지원사업을 하나로 통합 운영하면서 다방면으로 도내 중소기업을 지원했다. 구체적으로는 온라인 마케팅을 통해 720개사(社)를 지원, 약 107억원의 거래액을 기록했고, 킴스클럽과 롯데마트와 연계해 오프라인 마케팅도 지원해 127억원의 성과를 거뒀다. 이밖에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역직구 마케팅을 통한 수출 판로개척 지원 및 홈쇼핑 방송 지원도 빠짐없이 수행했다. 특히 올해 성과 중 오프라인 연계 판로지원이 돋보였는데 킴스클럽 주요 30개점과 함께 ‘경기도 위크’ 행사를 통해 약 68억원, 롯데마트 전체 지점과의 연계 할인 행사로 약 59억원의 거래액을 기록함과 동시에 소비자들에게 경기도 우수 상
남해군은 2025년 남해몰 상반기 입점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을 원하는 이는 남해몰 게시판 또는 남해군청 홈페이지(새소식)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첨부서류와 함께 남해군 농업기술센터 유통지원과 통합마케팅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모집 기간은 1월 24일까지다. 신청 가능 품목은 군내에서 생산되는 농·축·임·수산물이나 가공식품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남해군을 홍보할 수 있는 관광상품도 입점가능하다. 남해몰 입점업체는 남해몰 주문 건에 대한 배송비 지원, 소비자 쿠폰발행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남해몰 입점은 단순히 신청서 제출만으로 바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철저한 검증과 심의를 거쳐 최종 승인된다. 제출된 신청서는 담당 부서에 의해 서류검토와 현장조사가 이루어진다. 이 과정에서 입점 신청 업체의 온라인 판매 역량과 생산 규모 등을 세부적으로 조사하며, 이후 남해군 보물섬 쇼핑몰 운영위원회에서 엄격한 심의를 통해 최종 승인이 결정된다. 승인된 업체는 상세페이지 제작 등 입점 준비 과정을 거쳐 남해몰에 등록된다. 현재 남해몰에는 95개 업체, 300여개 제품이 판매되고 있으며 대표적인 인기상품으로 시금치, 마늘, 어간장, 흑마늘 가공품
강진군은 지역 특화 음식의 일환으로 개발한 ‘하멜촌커피’를 관내 카페 영업자에게 보급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하멜촌커피 지원사업장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하멜촌커피 지원사업은 하멜촌커피 원두와 드립백 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관내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즉석판매제조가공업 영업자 중 카페운영자를 대상으로 총 10개소를 모집한다. 지원비는 업소당 200만 원 지원되며, 군비와 자부담은 각각 100만 원이다. 지원 조건으로는 하멜촌커피 현판을 영업장에 게시해야 하며, 하멜촌커피 홍보를 위해 강진군에서 지원하는 물품을 적극 활용하고 비치해야 한다. 또한, 원두와 드립백 중 취급 항목을 선택할 수 있었던 예전과는 달리 올해는 원두와 드립백 둘 다 취급해야 한다. 하멜촌커피를 이용할 수 있는 관광객과 손님 입장에서는 취급업소에서 하멜촌커피 원두를 활용한 커피는 물론 선물용으로도 좋은 드립백을 함께 접할 수 있어 접근성이 향상된 셈이다. 사업신청은 강진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자세한 신청방법을 확인 할 수 있으며, 신청서는 1월 17일까지 강진군청 축제마케팅추진단(식품위생팀 )으로 제출하면 된다. 또한, 체인점의 경우 본사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강진원
서울시가 초고령화 사회에 발맞춰 40대 중년부터 60대 이상 시니어까지 아우르는 연령대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전환기를 맞은 중장년층과 신노년층 등 세대별 맞춤 서울형 일자리를 발굴 및 연계하여 경제적 안정과 사회적 역할을 이어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2025년을 맞아 중장년의 경제적 안정과 사회적 연결 강화를 목표로 새로운 계획을 발표했다. 고령화와 인구절벽이라는 사회적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 중장년층을 미래 서울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재단은 ▲연령대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 확대 ▲직업전환을 위한 리스킬링 강화 ▲권역별 특화사업 추진 ▲중장년 고용 생태계 패러다임 전환이라는 네 가지 핵심 과제를 설정했다. 특히 민관 협력을 통해 정책 포럼과 일자리박람회를 확대 추진하여 중장년 및 고령층의 취업 기회를 실질적으로 늘릴 계획이다. ‘연령대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으로 더 많은 중장년 세대가 양질의 민간·공공 일자리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자치구와 협력해 연 5회의 권역별 채용박람회를 열고, 기업의 채용설명회는 수시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기업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