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이 전골요리 콘셉트의 냉동 밀키트(간편조리세트) 신제품 ‘무파마 부대전골’과 ‘오징어짬뽕 해물전골’을 출시한다. 농심 인기 라면 브랜드 ‘무파마탕면’과 ‘오징어짬뽕’ 고유의 맛을 살리고, 전골요리에 잘 어울리는 원물 재료를 더한 제품이다. 농심 무파마 부대전골은 햄, 소시지와 무, 파, 통마늘 등 야채로 국물을 내 개운하고 시원한 맛을 구현했다. 또한 전골 요리와 어울리는 농심 사리면을 함께 구성해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농심 오징어짬뽕 해물전골은 오징어와 조개, 새우살이 어우러진 푸짐한 해물과 청양고추, 청경채, 배추 등 다양한 채소로 시원하고 칼칼한 짬뽕맛을 살렸다. 또한 전국 우동 전문점에서 사용하는 농심가락 냉동우동을 포함한 구성으로 선보인다. 농심 냉동 밀키트 2종은 이커머스 전용으로 운영하며, 오는 15일부터 쿠팡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충북농업기술원은 지역농산물 소비 확대와 기술 산업화를 위해 자체 개발한 농식품 특허 기술들을 관심 있는 업체에 이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전 계획인 기술들은 총 41건으로 △ 토마토, 파프리카 등 업사이클링 가공 관련 5건 △ 양조 및 발효식품과 종균 관련 기술 16건 △ 도라지, 마늘, 대추 등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가공 기술 15건 △식용곤충 활용 가공 기술 3건 △ 식물성 대체단백식품 가공 기술 2건이다. 특히 농산물이나 농업부산물을 활용한 토마토 분말소스, 파프리카 혼합잼 제조 기술과 최근 특색있는 술 소비 트랜드에 부합하는 옥수수 발효주와 고구마술 등 주류 관련 특허가 많은 이목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기존에 기술이전 받은 업체에서 가장 만족도가 높은 기술인 팥메주 고추장 제조 기술과 아린 맛이 제거된 흑도라지청 제조 기술 역시 이번에 이전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다양한 가공 기술과 발효식품, 유산균, 초산균 등 발효 종균에 관한 내용도 다수 포함되어 있다. 기타 더 자세한 내용은 기술원 누리집에 공지되어 있으며, 이전을 원하는 업체는 1월 27일부터 2월 7일까지 식품자원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도 농업기술원 조은희 원장은 “이번에 처분 공고한
광명시는 오는 2월 3일까지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시민과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2025년 광명시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사회적경제 가치 인식을 확산하고, 예비 창업자를 발굴해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사회적경제의 개념·유형을 다루고, 선배창업가와 교류할 수 있는 ‘기초과정’과 예비 창업자들이 실질적인 사업 아이템을 발굴해 사업계획을 구체화하는 ‘심화과정’으로 세분화해 운영한다. 특히 교육 마지막에는 사업계획서 발표대회를 개최해 전문 심화 멘토단과 함께 수강생들이 이를 실제로 구현해 볼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은 2월 4일부터 3월 20일까지 광명시 공익활동지원센터와 광명시 창업지원센터에서 총 13회차로 진행한다. 아울러 시는 이번 교육과 관련해 초기 창업자 대상 사업계획서 작성과 상담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경희 사회적경제과장은 “이번 교육은 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도 경제기업과 산업디자인실은 13일 2024년 산업디자인 개발지원 사업에 대한 연구·개발 성과를 발표했다. 도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산업디자인 개발지원 사업은 중소기업 및 영농조합법인, 1인 기업, 사회적 기업 등을 대상으로 포장·제품디자인, 기업·상품 이미지(CI·BI) 및 제품 사진 촬영 등을 지원하며 상품 가치를 제고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2024년 한 해 동안 총 35개 기업이 99건의 산업디자인 개발지원을 받았으며 약 20여억 원 상당의 기업 부담을 줄였다. 기업 제품의 부가가치 및 매출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포장디자인 지원이 전체의 84%를 차지하며 28개 기업에서 83건이 진행됐고, 제품디자인은 7개 기업이 16건의 지원을 받았다. 수혜기업은 일반기업이 21업체(60%)로 가장 많았고, 영농조합법인과 농업법인이 10업체(28.6%), 1인 기업 및 사회적 기업이 4업체(11.4%)를 차지했다. 지원받은 기업 중 72%에 해당하는 25개 사에서 총 39건의 결과물을 실용화했다. 이 중 포장디자인이 25건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기업·상품 이미지(CI·BI)가 10건, 제품디자인이 4건으
인천광역시는 설 연휴를 맞아 오는 1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시청 본관 중앙홀에서 ‘인천 우수식품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지역 식품 제조·가공업체가 생산한 우수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별판매전에는 인천을 대표하는 제조·가공업체 23개소가 참여해 124개 품목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행사 기간 동안 방문객은 해당 제품들을 시중가보다 20~30%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무료 시식을 통해 제품의 품질을 직접 체험할 기회도 제공된다. 주요 판매 품목으로는 ▲쑥찹쌀떡 ▲쑥인절미 ▲떡국떡 ▲수제 요구르트 ▲김치류 ▲닭갈비 ▲브리또 ▲마카롱 ▲곶감 ▲달팽이 엑기스 ▲아로니아 분말 ▲조미김 ▲장류 ▲반찬류 ▲젓갈류 ▲양념주꾸미 ▲초콜릿 ▲탕류 ▲양념갈비 등이 준비돼 있다. 신병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특별판매전은 인천에서 생산된 우수한 제품을 시민들에게 소개함과 동시에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기업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세계 최대 국제 제과·스낵 전시회 ‘ISM 2025’가 내년 2월 2일부터 5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개최된다. ISM은 독일 식품 전시회 ‘아누가(anuga)’의 제과·스낵 분야 특화 B2B 전시회다. 사탕, 초콜릿, 젤리, 아이스크림, 쿠키, 케이크부터 감자칩, 시리얼, 에너지바 등 각종 디저트와 스낵류를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축구장 15배에 달하는 약 3만 평(100,000 m²)의 전시 면적은 단언 세계 최대 규모로, 업계에서는 무조건 방문해야 할 ‘신년맞이’ 행사로 알려져 있다. 약 70개국 1,500여 개 참가사, ISM 2025가 유독 기대되는 이유 ‘두바이 초콜릿’, ‘피스타치오’, ‘저당·제로’ 등 그야말로 디저트의 한 해였던 2024년, 다가오는 ISM 2025의 참가사에 대한 관심이 여느 때보다 뜨겁다. 약 70개국 1,5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최신 제과·스낵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두바이 초콜릿 원조’로 이름을 알린 볼치(bolci)와 다크초콜릿 대표주자 ‘비바니(Vivani)’ 같은 트렌디한 브랜드뿐만 아니라, 세계 1위 초콜릿 바로니(Baronie), 전 세계에 유통되고 있는 밀라노(Millano), 파제르(Fazer)와 로
양양군이 지역 이미지를 표현하는 브랜드 디저트 빵, ‘양양한입’을 최근 개발 완료했다. ‘양양한입’은 한입 베어 물었을 때 느껴지는 행복을 표현한 명칭으로, 일상 속 작은 행복을 양양에서 나누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상품은 양양군의 핫플레이스 양양의 이미지와 트렌드를 반영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디저트로 완성됐다. 군은 양양 브랜드 빵을 관광 상품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6월부터 업체 설계 생산(ODM)방식으로 개발을 시작하여 12월에 완료했다. 브랜드 빵의 모양은 서핑하는 북극곰인 ‘폴라베어’를 활용하여 자유롭고 활기찬 이미지를 친근하게 표현했고, 폴라베어가 입은 옷에 양양의 상징물인 송이, 연어, 오색케이블카, 서핑보드 등을 표현하여 양양의 지역성을 나타냈다. 또한 빵은 물에 불리는 과정 없이 바로 빻아서 쌀가루를 만들 수 있는 양양산 가루미를 혼합하여 만들었으며, 속 재료는 백앙금, 코코아, 치즈 분말 등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맛을 구현했다. 포장디자인 또한 브랜드 빵의 이미지를 소비자에게 그대로 전달할 수 있는 이미지를 반영하여, 박스, 비닐, 쇼핑백, 선물세트 등으로 세분화했다. 군은 브랜
서울시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940억 원 규모의 ‘서울사랑상품권’을 5% 할인된 금액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지역상품권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자치구별로 발행한다. 이번 발행하는 상품권은 각 자치구 내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한데, 예를 들어, ‘종로사랑상품권’은 종로구 내 가맹점에서만 쓸 수 있다. 이와 함께 8개 자치구(성동, 강서, 성북, 도봉, 구로, 동작, 관악, 강남)는 지역상품권 결제 시 결제금액의 2~5%를 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페이백 이벤트도 진행한다. 지역상품권을 5%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는 점을 감안하면 최대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셈이다. 자치구별로 성동구와 강서구는 결제금액의 2%, 성북·도봉·구로·동작·관악·강남구는 5%를 상품권으로 돌려준다. 페이백은 1월 결제 건부터 적용되며, 상품권 결제금액의 2~5%가 결제일 다음 달 상품권으로 환급된다. 페이백 이벤트는 자치구별 예산 소진 시까지 실시한다. 시는 원활한 상품권 구매를 위해 오는 14일부터 3일간 나누어 발행해 동시 구매자를 최대한 분산한다. 성북·관악구 등을 시작으로 7개 자치구 상품권은 오는 14일에, 성동·강서구 등 7
쿠팡은 새해를 맞아 다양한 식품을 특가에 선보이는 ‘이달의 할인추천’ 프로모션을 내달 2일까지 진행한다. 이달의 할인추천은 매달 기념일, 날씨, 트렌드 등에 맞는 식품을 할인 판매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티·전통차 위크를 시작으로 ▲견과류·원물간식 위크 ▲효도식품 위크를 순차적으로 운영한다. 설 연휴가 있는 마지막 주는 전체 식품 카테고리를 대상으로 한 ▲설 연휴할인 위크도 준비했다. 행사 1주 차에 진행되는 티·전통차 위크에서는 오설록, 티젠, 트와이닝, 쌍계명차, 송원 우리차 등 유명 브랜드 제품을 최대 53%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해당 위크는 전통차, 허브티, 홍차, 과일ㆍ건강청, 차 선물세트로 구성됐다. 대표 상품으로 ▲오설록 프리미엄 티 컬렉션 90입 선물세트 ▲트와이닝 클래식 차 컬렉션 티백 ▲도밍고 꿀홍차 ▲티젠 애플사이다 비니거 차 ▲우리차 송원식품 쌍화차 제로 ▲쌍계명차 일상다완 우전 특급 녹차 등이 있다. 이밖에 ‘이달의 인기 급상승’, ‘이달의 인기 할인’, ‘이달의 인기 신상’, ‘카테고리별 베스트셀러’ 등 1월 월간 추천식품 카테고리도 마련해 인기 제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쿠팡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로 맞이하는 을사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하 KREI)은 오는 1월 16일(목) 오전 10시 서울 잠실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3층)에서 ‘한국 농업·농촌, 변화를 준비한다’를 주제로 ‘농업전망 2025’ 대회를 개최한다. 28회를 맞이한 농업전망 대회는 농업인, 산업계, 학계, 중앙과 지자체 농정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의 농정을 전망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농업 분야 대표 행사다. 이번 대회는 현장에서 진행되며, 실시간 생중계도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농업전망 홈페이지(www.aglook.kr 또는 농업전망.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업전망 2025 대회는 △농정 방향과 한국 농업 미래 △2025년 농정 이슈 △산업별 수급 전망과 현안을 주제로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농정 방향과 한국 농업 미래’를 주제로 염재호 국가인공지능위원회 부위원장이 ‘AI시대 문명사 대전환: 농업혁신의 가능성’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이어서 김용렬 KREI 농업관측센터장이 ‘2025년 농업 및 농가경제 동향과 전망’에 대해, 김상효 KREI 동향분석실장이 ‘2025년 농정이슈’를 발표한다. 2부는 ‘2025년 농정이슈’를 주제로 △시장대응강화 △농업구조전환 △농촌과 삶
bhc가 2024년 한 해 동안 소비자들에게 가장 사랑받은 인기 메뉴를 발표했다. 지난해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뿌링클’이 전체 메뉴 중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후라이드치킨’ ▲‘핫후라이드치킨’ ▲‘맛초킹’ ▲‘양념치킨’이 인기 순위 상위권에 올랐다. 이외에도, 치킨 및 사이드 메뉴 전반에서 ‘매운맛’이 두각을 나타냈다. bhc의 대표 메뉴 ‘뿌링클’은 출시 이후 10년 연속 1위를 유지하며 변함없는 인기를 자랑했다. ▲뿌링클 콤보 ▲뿌링클 순살 ▲뿌링클 한마리 등의 메뉴가 고객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10월, 뿌링클 10주년을 기념해 자사 앱에서 진행한 ‘10년 전 가격 그대로’ 이벤트는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해당 이벤트 기간 동안 평소 대비 30% 이상 판매량이 증가하며 뿌링클의 압도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2024년은 bhc의 매운맛 메뉴들이 두각을 나타낸 해였다. 대표 매운맛 메뉴 ‘핫후라이드’는 하반기 급성장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판매 순위가 5위에서 3위로 상승했다. 이외에도 ‘맛초킹’과 ‘핫골드킹’이 꾸준한 판매 상승세를 보이며 매운맛 강세를 이어갔다. bhc는 매운맛 트렌드를 반영해 상반기 신개념
청주시가 오는 3월 개최되는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5’에 청주시 우수제품전시관을 설치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공공조달시장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는 조달청 주최로 열리는 국내 최대규모의 공공조달 전시회다. 전기전자, 안전제품, 기계장치, 건설환경, 사무기기 분야의 공공조달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중소기업이 참가 대상이다. 올해는 3월 5일부터 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청주시 우수제품전시관 신청 자격은 청주시 소재 조달등록 기업이거나 조달등록 계획이 있는 기업이며, 지원규모는 기업당 1~2개 부스 총 25개 부스다. 신청기간은 오는 10일부터 20일까지다. 신청 희망기업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조해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갖춰 청주시 기업지원과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기업은 내부심사를 통해 1월 22일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