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과학산업진흥원은 강릉커피산업 발전을 위한 커피분석 및 공정 과정을 테스트할 수 있는 강릉커피분석공정센터를 강릉과학산업진흥원 본관 5층에 개소한다. 강릉커피분석공정센터는 지역소멸대응기금사업을 통하여 구축했으며, 커피 데이터 분석, 로스팅, 커피추출, 커피당도 및 밀도 분석, 생두선별, 캡슐 포장과 커피부산물의 제품화 과정을 테스트할 수 있도록 20종 29대의 장비를 구축하여 지원한다. 특히, 올해 3월부터 커피분석공정센터의 장비 활용 교육과 다양한 커피 연계 교육도 진행하여 지역 내 커피사업 종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커피도시가 산업도시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에 진흥원 관계자는 “강릉분석공정센터는 커피 도시 강릉만의 특별한 맛과 품질 향상, 커피산업의 선순환 생태계 구축에 힘쓰고 산업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므로, 지역 커피 관련 산업 종사자들의 적극적인 활용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여주시 농산업 공동브랜드 활성화 센터에서는 '쌀밥, 미식의 도시 여주'를 테마로 여주 관내 ‘여주 쌀 사용 음식점’ 100곳을 홍보하는 홍보 책자 제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여주시 농정과에서는 그동안 사단법인 한국외식업중앙회 여주시지부와 함께 ‘여주쌀 사용 음식점 지원사업’을 펼쳐 왔고, 매월 20kg 쌀 8포(총 160kg 여주쌀)를 사용하는 음식점에 1포당 1만원씩을 지원해 왔다. 올해는 관광원년의 해를 맞아 센터와 외식업중앙회 여주시지부가 함께 새로운 홍보 방향을 모색하게 됐다는 이상휘 센터장은 “음식점에서 쌀은 식당 음식 전반의 퀄리티를 가늠할 수 있는 기본기가 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여주쌀 진상미는 가격대가 높은 편이어서 식당에서 사용을 결정하기가 쉽지 않은 부분이 있었다. 하여 1만원 지원과 더불어, 음식점 홍보도 같이 된다면 여주쌀 소비에 더욱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하고 가이드북 제작을 기획하게 됐다.” 고 전하면서 여주쌀 사용 음식점의 대대적인 홍보를 통해 2025년 관광 원년의 해를 맞아 여주를 찾은 관광객들이 자신의 취향에 맞는 맛집을 쉽게 찾아가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쌀밥, 미식의 도시 여주'는 매년 1회 발간 예정이며,
안양산업진흥원은 지난 13일 안양창업지원센터 9층 강당에서 예비·초기 창업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1차 창업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기업 맞춤형 2025년도 정부지원사업 분석 및 선정 전략 교육을 통한 기업의 경쟁력 제고 및 실무능력 배양을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산업표준자격인증원장이자 정부지원사업 관련 전문가인 박지희 강사를 초빙하여 전문성을 더했다. 특강은 ▲2025년 정부 지원사업 파악하기 ▲지원사업 성공 및 실패 사례 분석 ▲기업 맞춤형 사업 발굴을 위한 사업 지원 요건 파악 ▲서류 작성 및 서류 준비 안내 등 양질의 교육으로 진행된 가운데, 참여한 수강생들은 창업 계획 수립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됐다며 긍정적인 후기를 남겼다. 조광희 안양산업진흥원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예비·초기 창업자가 역량을 강화하고 정부의 다양한 지원사업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데 필요한 제반 지식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진흥원은 앞으로도 창업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청년 창업의 활성화를 위하여 다양한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해당 청년 창업 특강은 추후 2차, 3차 특강을 개최하여 관내 초기 창업자
강원특별자치도는 고물가·고금리·경기침체로 어려운 소상공인 경영위기 극복과 상권 활력 대책으로 금융지원 및 지역상권·전통시장 자생역량 강화 사업을 가속화한다. 먼저,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은 2천억 원 규모로, 민생경제의 빠른 활력을 위해 설 연휴 전인 1월 24일부터 조기 시행했다. 도내 소상공인 대상 상반기 1,500억 원(하반기 500억 원)의 대출실행에 따른 이자 및 보증수수료를 지원 중이며, 하반기 500억 원은 7월부터 개시한다. 1인당 대출 규모는 최고 5천만 원으로, 신청자는 2년간 이자(2%)와 보증수수료(0.8%) 2년분을 지원받는다. 특히 금년에는 영세 소상공인을 위한 우대금리 0.5%를 신설하여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전통시장 맞춤형 환경개선·안전관리 사업으로는, 전통시장 방문객의 편의 증대 및 시장매출 증대를 위한 주차장 3개소(원주, 태백, 영월)를 건립 중이며, 23개 전통시장·상점가 대상 총 63억 원을 투입, 노후시설 등에 대한 현대화 사업을 진행하고,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 안전망 구축을 위해 화재보험·공제지원, 전통시장 지킴이, 화재알림시설 및 노후전선 정비 등에 54억 원을 투입해 전통시장 안전관리 5종 세트를 체계적으로 추진
김해시는 오는 2월 24일까지 ‘김해형 로컬 브랜딩 스쿨’ 상반기 교육생 15명을 모집한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 청년참여형 제안사업인 ‘로컬 브랜딩 스쿨’은 문화, 환경, 사람 등 지역의 고유자원과 청년 (예비)창업가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결합해 자신만의 아이템을 발굴하고 사업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청년 로컬 크리에이터 양성 과정이다. 이번 교육은 창업을 준비하고 있거나 개인 사업체를 운영 중인 청년에게 로컬 브랜딩 교육과 우수교육생 창업지원금 지원을 통해 지역 브랜드를 개발하고 청년 창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오는 3월 8일부터 5월 3일까지 9주간 청년어울림센터(Station-G 삼방)(김해시 삼안로291번길 47-15)에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김해 로컬자원에 대한 탐색 ▲고객 및 사용자 프로파일링 ▲솔루션을 통한 아이템 구체화 ▲환경분석(시장분석, 경쟁사분석) ▲MVP test, 비즈니스 모델 설정 및 마케팅 전략 등을 다룬다. 김해시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청년(19~39세)으로 로컬 브랜딩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신청서를 작성하여 기한 내 청년어울림센터 대표 메일로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기업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대표 온라인 쇼핑몰 ‘강원더몰’의 2025년 신규 입점기업을 2월 말부터 모집할 예정이다. 강원더몰은 판매수수료 0%로, 도내 우수제품을 선보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약 950개의 기업이 입점해 19,500여 개의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강원더몰을 포함한 30개의 연계 쇼핑몰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판로를 확대하고 있다. 이번 모집은 도내 기업의 온라인 판매 역량을 강화하고, 보다 많은 기업이 강원더몰을 통해 소비자와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신규 입점기업으로 선정되면 개별 쇼핑몰 구축 및 몰 디자인(상세페이지 제작 등), 전자상거래 교육 및 컨설팅 등의 지원뿐만 아니라, 롯데ON, SSG, 쿠팡, 네이버스마트스토어 등 강원더몰과 연계되어 있는 유명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실시간 상품연동을 할 수 있다. 또한, 명절 및 계절별 기획전, 지역축제 연계 이벤트, 라이브커머스 등 다양한 판촉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입점기업 모집은 2월 말과 6월 중 진행 예정이며, 18개 시군몰을 통해서 입점할 수 있다. 신규 입점기업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이달 말 강원
충주시는 지역 농산물의 소비 촉진과 올바른 식문화 확산을 위한 2025년 소비자 대상 농산물 가공체험 교육을 시작한다. 이 교육 프로그램은 2022년부터 4년째 운영되어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도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옛 음식 이야기(땅콩버터, 두부, 참기름 등) ▲우리 과일 이야기(딸기청, 사과 청, 복숭아 청) ▲한식 양념(고추장, 막장, 청국장) ▲우리 쌀 이야기(카스텔라, 미니 파운드, 에그타르트) ▲어린이 바른 먹거리 교육(어린이집, 유치원 단체신청)으로 구성되어 있다. 매월 다양한 충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가공체험을 진행하며, 강좌별로 가정에서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요리법도 함께 제공돼 체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시는 지난 10일 충주농산물가공체험교육관에서 소비자 교육을 담당할 농부 강사 9명과 간담회를 열고, 지난해 운영 성과를 돌아보며 향후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효과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의견을 수렴해 더욱 향상된 농산물가공 체험교육 프로그램 설계를 논의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강사와의 간담회를 통해“소비자의 다양한 체험의 제공을 위해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하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서울시 청년 쿡 비즈니스센터 입주·보육기업의 성장세가 무섭다. 서울시는 센터 입주·보육기업 20개 사가 2024년 달성한 매출액이 43억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2023년 매출 규모가 17억 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약 2.5배 커진 셈이다. 2022년 청년 유동 인구가 많은 건대입구역 인근에 문을 연 서울시 청년 쿡 비즈니스센터는 식품 제조 분야 청년 스타트업에 대한 성장 발판을 지원하기 위한 전문 보육 기관이다. 밀키트, 제과, 잼, 소스 등 청년들이 가진 식품 제조․가공 아이디어를 실제 상품화해 판매하는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식품제조업 창업 준비를 위한 공유주방과 공유업무공간, 재료 보관이 가능한 냉동․냉장룸, 판매를 위한 포장 및 택배 발송 공간까지 마련되어 있는 센터에는 현재 8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12개 기업은 별도의 사업장을 두고 센터에서 체계적인 보육 지원을 받고 있다. 2024년에는 창업 지원 6건, 홍보 지원 20건, 멘토링 지원 70건, 네트워킹 지원 6건, 투자유치 3건 등 다양한 창업․보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와 함께 청년주간, 미식주간, 저탄소 식생활 박람회 등 시 주최행사 참여도 적극 지원했다. 센터 입주․보육 기업들은
'한글과자'가 오는 2월 25일까지 AK플라자 홍대점 1층에서 팝업 스토어를 연다. 젊은이의 핫플에 위치한 쇼핑몰에서 두 번째다. 이번 팝업에서는 한글과자 공동창업자인 외국인 방송인 타일러 라쉬와 인도 사업가 니디 아그르왈이 직접 디자인한 굿즈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한글 말장난 티셔츠부터 에코백까지 팝업에서만 찾을 수 있는 한정판 굿즈인 만큼 홍대에 있다면 놓치지 말아야 할 기회다. 외국인 두 명이 2023년 한글날에 창업한 한글과자는 한글의 자음과 모음이 섞여 있는 비스킷류 과자이다. 한글을 맛있게 먹으면서 재미있게 놀 수 있다는 점에서 K푸드와 K문화를 융합시킨 상품으로서 한글과자를 학교에서 교육하거나 외국인 손님이나 친구에게 선물할 목적으로 소비자들이 자주 찾고 있다. 이번 홍대 팝업에 대해서 한글과자 창업자들은 기대하고 있다. 타일러는 “더 많은 분들이 한글과자를 접했으면 좋겠다”고 전하며, 니디는 “친구분들 데리고 꼭 놀러와 주섰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한글과자 팝업이 어떤 반응을 얻을지 주목된다. 니디와 타일러는 모두 웨이브엔터테인먼트 소속 외국인 대중문화예술이며 같이 <어썸코리아>, <EO채널>, <파뿌리>
영등포구가 청년의 성장과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청년 성장학교’를 신설하고,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청년 성장학교’는 단순한 취업 지원을 넘어, 청년이 인생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종합 프로그램이다. 취업 준비부터 사회생활, 재테크까지 청년의 상황에 맞춰 1~3기로 운영된다. 1기는 ‘취업준비 청년’을 대상으로, ▲적성검사 ▲채용트렌드 특강 ▲자소서 및 실전 면접 준비 등 취업 필수 역량을 강화한다. 2기는 ‘사회초기 청년’을 위한 과정으로, ▲스트레스 관리 ▲재무 기초 ▲업무 툴(TOOL) 실습 등 직장 생활 필수 정보를 제공한다. 3기에서는 ‘사회정착 청년’을 위해 ▲재테크 전략 ▲주거‧계약 관련 법률 ▲연애‧결혼 등 현실적인 정보들을 다룬다. 각 과정은 실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으로 구성되며, 청년은 현재 상황에 맞춰 원하는 기수를 선택할 수 있다. 강의 외에도 또래 청년들과 교류하며 고민을 나눌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청년 성장학교는 구에 거주하거나 생활하는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기수별 20명 모집한다. 2월 17일부터 접수를 진행하며, 안내 포스터의 정보무늬(QR
인천광역시는 지역 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신규 사업으로 ‘1인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인천시는 2월 14일 근로복지공단 및 인천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소상공인의 고용보험료 부담을 줄이고, 보험 사각지대를 해소함으로써 사회안전망 제도권 편입을 촉진하고 지역 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올해 3월부터 본격 시행되며, 2025년 1월 납부분부터 소급 적용된다. 1인 자영업자의 경우 그동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기준 등급(1 부터 7등급)에 따라 납부한 고용보험료의 50%에서 80%를 지원받아 왔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고용보험료의 10%를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어 실질적으로 소상공인의 부담이 더욱 줄어들 전망이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인천시는 고용보험료를 지원하고, 인천신용보증재단은 신청 접수 및 처리를 담당한다. 근로복지공단은 고용보험 가입자 정보 및 납부 실적을 공유해 사업 활성화를 위해 홍보활동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김진태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이번 사업이 1인 자영업자들의 사회안전망 강화를 돕고 경영 부담을 완
원주시는 소상공인의 온라인 플랫폼과 라이브커머스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원주시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 참여 소상공인을 모집한다. 올해 원주시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방송은 총 10회 진행될 예정이며, 공모를 통해 선정한 기업 9곳과 2024 만두창업 기업 1곳 등 10개 업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내용은 라이브커머스 전문 방송촬영 및 송출, 쇼호스트 지원, 할인판매 이벤트, 온라인 사전 홍보 등이다. 시 관계자는 “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은 원주시 소상공인들이 단골고객과 소통하고 상품을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라이브커머스 지원에서 그치지 않고, 온라인 플랫폼 입점 교육을 병행해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체질 강화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