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프랜차이즈] 본죽&비빔밥, 1,000호점 오픈…‘대표 한식 브랜드 도약’

가맹사업 시작한 지 9년만… 국내 한식 프랜차이즈 단일 브랜드로 유일
본죽에서 본죽&비빔밥으로의 전환 오픈과 신규 출점 증가 주효

 

본죽&비빔밥이 가맹점 1,000호점을 오픈했다. 현재 한식 프랜차이즈 단일 브랜드로는 유일한 사례로, 지난 2015년 본죽&비빔밥이 가맹사업을 시작한 지 9년 만의 성과다.

 

이에, 본죽&비빔밥은 지난 11일 1,000호점(인천석바위점) 오픈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로써, 본죽&비빔밥 1,000개, 본죽은 651개 가맹점을 보유하게 됐다. 외식 시장이 양식과 일식, 중식 등으로 다양화하는 가운데 한식의 전통성과 브랜드 가치를 지키면서 죽 전문점에서, 대표 한식 브랜드로 도약한 점을 고려할 때 단순 가맹점 수 증가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배경으로는 본죽에서 본죽&비빔밥으로의 브랜드 전환과 신규 출점이 함께 이뤄진 점을 들 수 있다. 실제로 본죽&비빔밥을 창업한 사례 중 대부분이 기존에 본죽을 운영하다 전환한 케이스다. 신규 출점은 물론, 기존에 본죽을 운영하다 본죽&비빔밥으로 전환하는 사례도 ‘19년 57건, ‘20년 64건, ‘21년 108건, ‘22년 134건으로 매년 늘고 있다.

 

본사의 관리/지원도 눈에 띈다. 고객의 다양한 수요를 채우고 가맹점의 계절적 비수기 요인을 보완하고자 비빔밥 메뉴를 다양화하고 있다.

가맹점 운영/관리 전반에서 효율성 향상에 집중한 점도 주효했다. 스마트 기기 죽 메이드기 고도화부터 키오스크와 주문호출시스템(DID), 인덕션(신규 오픈 매장), 초음파 세척기 등을 순차 도입한 바 있다. 가맹점 수 증가로 본사의 공급력이 강화된 만큼 가맹점 현장에서 손이 덜 가는 조리 완성도 높은 식자재를 공급하는 등 운영 편의 개선 방안을 계속해서 고민하고 있다.

 

비빔밥 메뉴 다양화부터 가맹점 운영 효율성 집중한 결과

올해 특수상권 출점 박차

 

대표 한식 브랜드로 도약한 만큼 본죽&비빔밥은 올해 기존 로드상권 위주로 출점한 데서 공항이나 쇼핑몰, 대형병원, 푸드코트 등 특수상권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현재 추이대로라면, 연내 1,100호점을 순조롭게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아이에프 관계자는 “지난 2009년 본죽이 한식 프랜차이즈 최초로 달성한 1,000점 기록을 본죽&비빔밥이 본아이에프 두 번째로 다시 세우게 됐다”라며, “이는 고객과 가맹점 사장님의 만족도를 나타내는 지표이기에 값진 결과인 만큼, 앞으로도 본아이에프는 20여 년 가맹점 운영 역량과 노하우를 통해 고객과 가맹점 사장님 만족도 향상에 보다 집중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본죽&비빔밥은 1,000호점 오픈을 기념해 관내 취약계층 이웃을 돕고자 인천석바위점과 함께 죽과 비빔밥 180그릇, 가정간편식(HMR) 400개를 주안6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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