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시면서 건강 지킨다! 여름 나기 돕는 영양 가득 음료 ‘눈길’

본격적인 여름 앞두고 수분 공급은 물론 각종 영양소 보충할 수 있는 건강 강조 음료 제품 출시 봇물

음료 시장 최대 성수기인 여름을 앞두고 건강에 유익한 성분과 기능을 가진 음료 제품의 출시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음료 하나도 건강을 생각해서 고르는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마시는 것만으로 갈증 해소와 함께 더위로 지친 몸에 활력을 되찾아 줄 제품에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관련 업체에서는 체내 수분 공급을 돕는 곡차음료부터 유산균, 비타민, 단백질 같은 각종 영양소를 보충할 수 있는 건강 음료를 선보이며 성수기 맞이에 나선 모습이다.

 

하이트진로음료는 국내 최초로 기능 성분이 풍부한 검정보리를 음료화한 ‘블랙보리’를 판매하고 있다. 검정보리는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신품종으로 일반 보리 대비 안토시아닌 함량이 4배 높고 식이섬유가 1.5배 많아 블랙푸드 대표주자로 각광받고 있다.

이처럼 풍부한 영양을 지닌 검정보리로 만든 ‘블랙보리’는 보리차 특성상 최적의 물 대용 차음료로서 덥고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 수분 보충과 갈증 해소에 탁월하다. 최근 페트병 몸체에 라벨을 제거한 무라벨 520mL 20입 박스와 1.5L 12입 박스로도 출시해 분리배출 편의성과 재활용 용이성까지 더했다.

 

장 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여름철 간편하게 장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유산균 음료도 잇달아 출시돼 눈길을 끈다.

동원F&B는 이달 초 제로 칼로리에 청량감을 더한 유산균 음료 신제품 '덴마크 테이크 얼라이브 제로 톡'을 선보였다. 덴마크 테이크 얼라이브는 동원F&B가 2015년 출시한 국내 최초의 컵 타입 형태의 유산균 음료다.

 

신제품은 유산균과 비타민 등이 함유된 기존 제품의 건강함은 유지하면서 칼로리를 낮추고 탄산을 더해 체중 증가에 대한 부담 없이 청량감을 즐길 수 있다. 신제품의 비타민C 함유량은 성인 기준 일일 섭취 권장량(100mg)을 크게 웃도는 500mg이다. 우유에서 유래한 ‘유청분말’을 함유해 칼슘, 마그네슘 등도 섭취할 수 있다. 또 포스트바이오틱스와 식물성 유산균 분말이 들어있어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hy도 칼로리 부담 없는 탄산음료 ‘스파클링 야쿠르트 제로’를 지난 5월 출시했다.

스파클링 제로는 2019년 선보인 ‘스파클링 야쿠르트’의 후속 제품이다. 스파클링 야쿠르트는 대표 건강음료 야쿠르트를 탄산음료로 재해석해 큰 인기를 끌며 출시 4개월 만에 200만 병이 판매됐다. 신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제로 칼로리다. 대체당 ‘알룰로스’를 사용해 맛은 유지하면서도 부담은 덜어냈다. 여기에 hy의 프로바이오틱스 기술력을 담은 유산균 농축 분말로 건강까지 생각했다.

 

지치고 무기력한 여름, 신체 활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는 단백질 음료 신제품도 주목할 만하다.

 

 

대상웰라이프의 단백질 전문 브랜드 마이밀은 최근 대두·완두·귀리 등 100% 식물성 단백질 3종을 포함한 RTD(Ready To Drink) 형태의 ‘마시는 퓨로틴’을 출시했다. 퓨로틴은 다른 것이 섞이지 않은 순수(Pure)한 단백질(Protein)을 의미한다.

 

프랑스산 완두 단백·미국산 대두 단백·스웨덴산 귀리 단백 등 원산지까지 엄선한 식물성 단백질만을 담고 있다. 동물성 단백질과 유당 섭취가 어려운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마시는 퓨로틴은 한 팩으로 간편하게 20g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는 당류 0g 고단백 음료다. 14종 비타민·미네랄과 BCAA(필수 아미노산)를 포함한 아미노산 19종 등 영양을 부족함 없이 담아 더욱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도 여름을 맞아 프리미엄 냉장 과채주스 ‘아침에주스 블랙라벨’ 꿀배와 오미자&자몽 신제품 2종을 선보였다. 아침에주스 블랙라벨 꿀배는 국내산 배 과즙, 배퓨레와 벌꿀을 최적비로 배합해 황금빛의 시원하면서도 달콤한 맛을 강조한 제품이다. 여름철 갈증을 잊게 하는 한편 숙취해소에도 탁월하다.

 

아침에주스 블랙라벨 오미자&자몽은 국내산 오미자와 레드자몽 과육을 블렌딩해 새콤하고 상큼한 맛을 배가한 제품이다. 오미자는 다섯가지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열매로 심혈관 질환 및 당뇨 예방에 효과적이고 자몽은 수분함량이 가장 높은 과일 중 하나로 비타민과 섬유질이 풍부해 면역 체계를 강화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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