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맛] 미식도시 ‘샌프란시스코’ 감성 듬뿍 담은 브랜드 인기

자유·낭만의 상징 샌프란시스코 태생 브랜드로 소비자 눈길끌어

최근 들어 샌프란시스코 외식 브랜드의 약진이 눈에 띈다.

 

미식의 도시로 손꼽히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명물 브랜드가 해외 첫 진출 국가로 한국과 손을 잡거나 중심 상권에 연이어 진출하면서 국내 소비자의 입맛을 유혹하고 있다.

 

 

종합외식기업 bhc그룹은 지난달 서울 신논현역 인근에 수제버거 브랜드인 ‘슈퍼두퍼’를 글로벌 첫 론칭했다.

 

슈퍼두퍼는 샌프란시스코를 대표하는 쥬이시한 프리미엄 수제버거 브랜드다.

육즙이 가득한 패티, 스페셜 메이드 번, 미국 현지 슈퍼 소스 등으로 샌프란시스코 맛을 선사함과 동시에 슬로우 푸드 가치라는 브랜드 이념을 살려 국내 론칭 후 줄곧 호평을 받고 있다.

 

실제 슈퍼두퍼는 오픈 2주 만에 약 2만개의 버거 메뉴를 판매할 만큼 호황을 이뤘다.

오픈 당일의 경우 평일임에도 약 1,200명의 고객이 매장을 방문할 만큼 인기를 끌었으며, 이달에도 양질의 수제버거와 트렌디한 공간을 찾는 고객들이 지속적으로 방문하며 강남권 외식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대표 메뉴는 ‘트러플버거’, ‘슈퍼 더블버거’, ‘베이컨 에그 온 버거’ 등이다.

'트러플버거’는 이탈리아산 생트러플을 90일간 숙성해 만든 트러플 버터로 포토벨로 버섯을 볶아 트러플 풍미를 가득 살린 제품이다.

'슈퍼 더블버거’는 내추럴 비프 패티와 체다치즈를 더블로 쌓아 미트 애호가에 제격인 메뉴다. ‘베이컨 에그 온 버거’는 싱글 패티에 부드러운 달걀 프라이와 베이컨을 얹고 프레시 갈릭소스로 맛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슈퍼두퍼 관계자는 “젊음과 창의, 자유와 낭만을 담고 있는 샌프란시스코에서 탄생한 외식 브랜드가 한국 고객의 발길을 끄는 이유는 기존과 다른 차별성, 탁월함을 무기로 장인 정신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이러한 샌프란시스코의 감성이 미식 감각, 새로운 트렌드에 개방적인 태도를 지닌 한국인의 특유 문화와 어우러져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샌프란시스코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블루보틀'은 2019년 서울 성수동에 1호점을 오픈했다.

 

 

론칭 전 일본에 이어 블루보틀의 두 번째 해외 진출로 주목을 받았고 1호점 이후 삼청, 역삼, 압구정, 한남, 광화문, 여의도, 제주, 명동 등으로 세를 확장하고 있다.

 

 

2005년 커피 애호가인 제임스 프리먼이 세운 블루보틀은 로스팅한 지 48시간 이내 싱글 오리진 원두를 사용해 바리스타가 직접 손으로 커피를 내리는 것이 원칙이다.

 

샌프란시스코 3대 빵집으로 유명한 '타르틴 베이커리'도 2018년 서울 한남동에 1호점을 오픈하며 해외 첫 진출했다.

 

1호점 출점 이후 서교동 라이즈 호텔, 도곡동 타워팰리스 등에 순차적으로 매장을 확대해 나갔다.

 

타르틴 베이커리는 요식업계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제임스 비어드 상을 수상한 파티쉐 부부가 2002년 문을 연 곳으로 시큼한 맛이 나는 사워도로 만든 '컨트리 브레드'가 대표 메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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