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건강 상태, 복용 중인 영양제를 고려해 전문 약사, 영양사가 직접 1:1 맞춤 답변

필라이즈, 영양제 Q&A 서비스 출시
“궁금했던 영양제 질문, 약사에게 1:1 맞춤 답변 받으세요”

 

Q. 녹차추출물을 기름진 음식을 먹었을때만 먹어도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을까요? (30대, 박**)

 

A. 기대하시는 효과를 얻기에는 부족할 것으로 보여요.

특히 더 중요한 것은 녹차추출물은 간 손상을 일으키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요!

박**님의 건강검진 결과상, 현재 간 질환을 주의하셔야하는 상태이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아요!”

 

(필라이즈 김아영 약사)

 

 

초개인화 영양제 분석앱 필라이즈가 지난 22일, 영양제에 대해 궁금한 점을 질문하면 전문 약사에게 직접 답변을 받아볼 수 있는 영양제 맞춤 질의응답(Q&A) 서비스를 출시했다.

 

필라이즈 Q&A에 내가 먹고 있는 영양제에 대해 궁금했던 질문을 등록하면, 필라이즈의 약사, 영양사가 직접 확인 후 유저 건강 데이터(건강검진 정보, 기저질환, 건강고민)와 복용 중인 약물, 영양제를 총체적으로 고려해 질문자에게 도움이 되는 1:1 맞춤 답변을 제공한다.

 

이때 유저의 질문에 대한 일반적인 답변이 아닌, 유저의 건강 상태까지 고려한 맞춤 답변을 제공한다는 점이 필라이즈 Q&A가 차별화되는 점으로 볼 수 있다.

기존 타 사이트의 질의응답 게시판에서는 유저가 질문한 내용 외에 건강정보는 알 수 없어, 단순히 질문 내용에 대한 일반적인 답변을 제공할 수 밖에 없다는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필라이즈는 유저의 건강 검진 정보와 복용 영양제까지 전문가가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유저에게 더 적합한 답변과 미처 몰랐던 부작용, 건강관리를 돕는 팁도 함께 제공해줄 수 있다.

 

건강 데이터를 고려해 맞춤 답변이 필요한 질문 외에도 ‘하루 2알 나눠 먹는 영양제를 한꺼번에 먹어도 되나요?’, ‘커피와 영양제, 함께 먹어도 되나요?’와 같이 평소 궁금했던 영양제, 건강에 대한 궁금증도 전문가의 답변을 통해 해소할 수 있다. 다른 유저들의 질문, 답변도 확인할 수 있고 궁금한 내용을 검색해볼 수 있는 검색 기능도 제공한다.

 

필라이즈의 김아영 약사는 “실제로 약국에 본인이 먹고 있는 영양제를 들고 오셔서 같이 먹어도 되는지 물어보시거나, 제품에 기재된 섭취량, 복용 시간과 다르게 복용해도 되는지 물어보러 오시는 분들이 많다. 필라이즈 앱을 통해 간편하게 내 영양제 궁합, 부작용, 섭취 시간, 권장 섭취량 등을 확인하고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다 개인 맞춤화된 상담을 받고 싶어 하는 분들이 여전히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김 약사는 “특히 기저질환이나 복용 중인 약이 있는 분들의 경우, 영양제 섭취에 더 조심스러우신 편이라 더욱 맞춤 상담을 원하는 경우가 많다. 약국을 직접 방문하기 어렵거나 인터넷에서 정보를 검색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은 분들에게도, 필라이즈의 Q&A 서비스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필라이즈 신인식 대표는 “이번 Q&A 서비스 출시를 통해 기존에 필라이즈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통해서도 미처 해소되지 않았던 유저들의 궁금증까지 해결해줄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필라이즈는 지난 3월 말 출시한 초개인화 영양제 맞춤 분석 서비스로 월 5만 명 이상의 유저가 이용하며 빠르게 주목받고 있다. 필라이즈가 앞서 7월에 출시한 ‘영양제 조합 분석' 서비스는 이미 분석 건수가 5만 건을 돌파했다.

 

조합 분석 서비스는 유저가 복용 중인 영양제를 등록하면 국가건강검진 기록, 기저 질환, 건강 고민 등 유저의 건강 마이데이터를 자체 AI 분석 기술을 통해 맞춤 분석을 제공해준다. 최적섭취량에 비해 과다하거나 부족하게 섭취하는 영양성분은 없는지 확인할 수 있고, 내 건강 상태나 복용 중인 약물과 맞지 않거나, 함께 먹으면 서로 부작용 위험이 있는 영양제도 확인할 수 있어 안전한 영양제 섭취를 도와준다.

 

또한 국내외 2만 여개 영양제의 정보와 유저들의 섭취 후기를 제공하고, 최적 섭취 시간에 영양제를 섭취할 수 있는 알림 기능과 건강 검진 모아보기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푸드&라이프

더보기
‘AI가 여는 농업·푸드테크 혁명’ 2025 국제농업박람회 국제포럼 WFT25 Agri-FoodTech Forum 개최
재단법인 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이사장 명창환)는 10월 24일(금) 전라남도농업기술원 교육관에서 ‘2025 국제농업박람회 국제포럼(WFT25 Agri-FoodTech Forum)’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2025 국제농업박람회의 핵심 행사로, ‘인공지능(AI) 시대 농업과 푸드테크의 미래’를 주제로 세계 농업·푸드테크 분야의 혁신 방향을 모색한다. ‘2025 국제농업박람회 국제포럼’은 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와 나주시, 월드푸드테크협의회(WFT)가 공동 주최한다. WFT는 2024년 글로벌 농업·식품 분야 전문가와 기업, 연구기관이 연합해 설립한 국제 협의체로, 푸드테크·농업기술 혁신을 위한 글로벌 연대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WFT와 서울대학교 월드푸드테크창발센터가 주관하며, 농림축산식품부, 전라남도,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가 후원한다. 특히 UN산업개발기구(UNIDO)가 직접 참여해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 전략을 제시한다. UNIDO는 개발도상국의 산업·농업 현대화를 지원하는 UN 전문기구로, 이번 참여는 국제사회가 인정하는 권위 있는 농업·푸드테크 협력의 장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포럼은 △지속가능성 △푸드AI·팜테크 △푸드업사

비즈니스 인사이트

더보기
"중개수수료 0%" 동작구, 지역경제 상생 플랫폼 '마켓:D' 출시
동작구가 지역경제 상생 플랫폼 ‘마켓:D’를 오는 10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마켓:D’는 관내 다양한 물품을 거래할 수 있는 모바일 앱으로 판매자에게는 새로운 온라인 판로를, 소비자에게는 마감 할인 등 특가 상품 구매 기회를, 구민에게는 배달 서포터즈 활동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일석삼조 플랫폼이다. 특히, 해당 플랫폼은 대형 배달앱들과 달리 중개수수료 0%를 적용해 소상공인의 부담을 크게 줄인 것이 특징이다. 판매 품목은 ▲과일 ▲채소 ▲빵 ▲떡 ▲유제품 ▲두부 ▲밀키트 등 신선식품이며, 배달비는 도보 1시간 이내 1천 원으로 타 플랫폼 대비 저렴하다. 고객센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배달은 오후 9시에 마감된다. 동작구 내 사업자 주소를 둔 소상공인은 판매자로 참여할 수 있으며, 소비자는 19세 이상이면 거주지와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사전 가입 기간(9월 8일~10월 9일)에는 홍보물에 삽입된 QR코드 또는 신청서(동주민센터 제출)를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10일 이후에는 앱·플레이스토어에서 ‘마켓D’를 검색해 설치하면 된다. 아울러 구는 배달 서포터즈도 지속적으로 모집해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동

식품외식경영포럼

더보기
동구, 청년 창업자 10개 업소에 맞춤형 간판 지원 완료
울산 동구는 올해 2월부터 9월까지 추진한 ‘힘내라 청춘! 대박 간판 달아주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울산광역시 동구 관내 청년 창업자(만18세 이상~39세 이하)를 대상으로 간판 디자인과 제작, 설치비를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특히 신혼부부를 우대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했다. 총사업비 3천만 원 규모로 추진된 이번 사업에는 신청자 중 내부 배점표를 통해 엄선된 10개 업소가 지원을 받았다. 동구는 지난 2월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3월~4월에 사업 홍보, 5월에는 신청서 접수와 대상 업소 선정 등을 추진했다. 선정된 업소에는 7월~8월 맞춤형 간판이 설치됐고, 동구는 9월 15일 지원금 지급을 완료하며 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한 업소 대표는 “처음에 사업에 선정될 줄 몰랐는데 신혼부부라는 점이 우대되어 좋은 기회를 얻은 것 같다. 또, 창업 초기라 홍보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전문가가 디자인한 간판이 설치되어 손님 유치에 큰 도움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다양한 지원이 지속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힘내라 청춘! 대박간판 달아주기 사업’을

J-FOOD 비즈니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