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키워드] 3월의 World Trend-2

일본의 K디저트 열풍

TOKYO 일본

 

일본에 부는 한국발 디저트 열풍이 심상치 않다. 일본의 푸드 온라인 매체 마카로니MACARO-NI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도쿄 하라주쿠의 <문 서울MUUN SEOUL>, 신오쿠보의 <서울 카페SEOUL CAFE> 등 한국의 카페를 벤치마킹한 업장이 잇달아 오픈하며, 일본 인스타그램에는 ‘한국카페’라는 해시태그가 1백만개가 이 넘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이와 함께 ‘한국 빵집’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는데, 육쪽마늘빵, 꽈배기에대한 반응이 좋다. 또한 한국 길거리 음식인 ‘김말이’도 냉동식품으로 판매되면서, 인기 집밥 메뉴로 부상 중이다.

 

부상하는 파란색 맥주

ROUBAIX 프랑스

 

프랑스에서 신상 블루 비어가 화제다. 프랑스와 벨기에 국경 지역인 루베시에 기반을 둔 브루어리 ‘호피 어번 브루HOPPY URBAN BREW’는 해조류의 일종인 스피루리나를 첨가한 푸른 컬러의 맥주를 지난해 말부터 선보이고 있다.

 

브루어리 대표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대중의 엄청난 관심을 받고 있다”면서 “지난해3개월 동안 1천5백 병이 모두 팔린 후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세션IPA로 분류되는 이맥주는 홉의 쌉쌀한 맛과 함께 시트러스 풍미가 어우러지며 약간의 달콤한 리치 맛으로 마무리된다. 알코올도수도 3%로 가벼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명품 정육점의 새로운 도전

MELBOURNE 호주

1백 년 이상의 전통을 자랑하는 시드니의 명품 정육점 <빅터 처칠VICTOR CHURCHILL>이 최근 멜버른에첫 지점을 열어 호응을 얻고 있다.

작년 11월 오픈한 매장은 시드니 본점처럼 유리로 된 벽 외관, 히말라야 소금 벽돌로 지은 드라이에이징 공간, 샤퀴테리 카운터 등을 갖췄다.

 

 

숙성 고기를 비롯해 다양한 육가공품을 진열 및 판매하는데, 기존 매장과는 달리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바 테이블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바 테이블에서는 숯불에 구운 드라이에이징 스테이크와 카르파초, 굴 등의 요리와 함께 와인, 샴페인, 칵테일 메뉴를 맛볼 수있다. 이외에도 숯불 로티세리 치킨 등 포장 가능한 제품도 준비되어 가정에서도 명품 고기 요리를 즐길 수 있다.

 

오직 비건을 위한 배달 플랫폼

SYDNEY 호주

 

세계 최초 비건 푸드 배달 플랫폼 ‘브이잇츠(VEATS)’가 최근 호주 시드니에서 출시됐다.

비건 기업가 로라 영과 수전 매카시의 아이디어로 개발된 브이잇츠는 전용 웹사이트를 통해 비건 옵션을 제공하는 지역 레스토랑 정보 열람 및 온라인 배달 주문이 가능하다.

 

사용자는 6백 개 이상의리스트를 만나볼 수 있으며, 온라인 주문 플랫폼 ‘오더업(ORDER UP)’과 제휴해 주문 및 픽업, 테이블 예약, 배달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1월부터 시드니에서 시범 운영 중인 이 플랫폼은 향후 멜버른, 브리즈번, 퀸즐랜드 등 호주 전역으로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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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미래 식품 패러다임 전환 ‘맞춤형 케어푸드 산업’본격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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