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수 청석골 감로다원 대표, 작설차 명인 지정

하동군, 5번째 대한민국식품명인 지정…16대부터 이어온 전통 '작설차' 제조 방식 높이 평가

 

 

하동군은 청석골 감로다원 황인수 대표가 전통식품의 전통성과 보존가치 등을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하는 2021년도 대한민국식품명인(제91호)으로 지정됐다.

 

하동에서 대한민국식품명인으로 지정된 인물은 제16호 박수근(수제녹차), 제28호 김동곤(우전차), 제30호 홍소술(죽로차), 제67호 정승환(죽염홍된장)에 이어 이번이 5번째다.

 

황인수 대표는 16대부터 집안에 이어온 전통 작설차 제조방법을 전승받아 오늘까지 평생을 전통 작설차를 만들고 있으며, 좋은 차 생산을 위해 초생재배와 유기농 재배의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특히 황인수 대표의 작설차는 9번의 덖음과 건조 과정을 거쳐 제조해 동의보감에 나오는 작설차의 단맛을 그대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황인수 대표는 전통 작설차 맛을 유지하기 위해 녹차 덖음솥 제조방법 특허출원을 낼 만큼 작설차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하동차문화센터를 시작으로 전국 사찰은 물론 하동, 보성, 장흥 등지의 차 생산농가와 꽃차 생산농가까지 특허받은 덖음솥을 보급해 차문화 홍보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식품명인 제도는 식품의 제조·가공·조리 분야에서 우수한 기능 보유자를 발굴 육성하는 제도로, 1994년 시작돼 현재 전통식품 분야의 식품명인 80명이 활동하고 있다.

 

특히 전통식품 분야의 식품명인은 전통성·정통성·해당 분야의 경력과 활동사항, 계승·발전 필요성 및 보호가치, 산업성, 윤리성 등 6개 평가항목에 대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지정한다.

 

올해는 각 시·도로부터 후보자 24명을 추천받아 서류·현장 심사, 적합성 검토, 식품산업진흥심의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3명이 선정됐다.

 

식품명인으로 지정되면 명인이 만든 제품을 식품명인체험홍보관에 전시·판매할 수 있으며, 전수자 장려금 제도, 추석 명절 시기 전시박람회 참가,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사업 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

 


푸드&라이프

더보기
[화제의 맛] 올 여름 스타벅스만의 여름메뉴는?
스타벅스 코리아는 여름을 맞아 새로운 음료 4종을 선보인다. 이번 출시되는 여름 음료는 스타벅스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과일인 망고를 활용한 라떼 음료를 포함해 요거트·말차·초콜릿 등을 활용한 프라푸치노·블렌디드까지 총 4종이다. 먼저 '스타벅스 망고 라떼'는 여름 대표 과일인 노란 망고 과육과 흰 우유가 층을 이뤄 휴양지를 연상시키는 비주얼이 돋보이는 음료로 여름 시즌을 맞아 한정 기간 선보인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논카페인 음료로 달콤한 망고 다이스가 들어 있어 더운 날씨 활력을 불어넣기에 제격이다. 스타벅스의 스테디셀러 음료인 자바 칩 프라푸치노와 더블 에스프레소 칩 프라푸치노가 만난 하이브리드 음료 '칩 앤 칩 모카 프라푸치노'도 출시한다. 달콤한 자바 칩과 깊은 풍미의 에스프레소 칩이 동시에 어우러져 초콜릿과 커피의 풍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요거트를 활용한 음료 2종도 선보인다. '피치 요거트 블렌디드'는 달콤한 복숭아와 상큼한 요거트가 조화로운 달콤 상큼한 음료이다. 새로운 말차 음료인 '제주 말차 요거트 블렌디드' 또한 요거트를 베이스로 한 음료로 유기농 말차의 달콤 쌉쌀함이 특징이다. 특별히 신규 음료 3종인 '칩 앤 칩 모카

비즈니스 인사이트

더보기

식품외식경영포럼

더보기
[메뉴개발·전수] '흑염소 보양 3종' 메뉴개발 과정 주목
이제 개고기 대신 '염소고기' 보양탕 시대다. 최고급 보양식으로 각광받는 ‘흑염소’ 요리는 외식 시장에서도 건강 트렌드와 맞물려 소비량이 안정적으로 유지돼 향후 시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되는 음식이다. 무엇보다 개를 식용으로 쓰는 '보신탕’의 대체제로 '흑염소'가 자릴 잡으면서, 보신탕으로 이름난 식당이 흑염소 전문점으로 교체 중이고, 관련 메뉴 전수교육 문의도 크게 늘었다. ‘흑염소탕·전골’부터 ‘염소불고기’와 ‘수육’, 레시피개발과 맞춤 컨설팅까지 ‘흑염소 전문점 창업 상품개발’ 과정 진행 안내 ‘흑염소 전문점 창업 상품개발’ 과정에서는 ▲흑염소탕 ▲흑염소 수육 ▲염소불고기 ▲흑염소전골 등 <흑염소 전문점>의 메인 요리를 모두 전수한다. 본 과정은 교육수료 후 바로 장사에 적용할 수 있는 ‘식당창업 전문교육’으로 백년가게부터 소문난 맛집들을 비교·분석, 검증된 최상의 레시피를 개발, 교육현장에서 실습을 통해 전한다. 또한 맛집식당이 되는 노하우는 물론 고객관리, 홍보마케팅 등 영업전략과 효율 극대화를 위한 주방 오퍼레이션 설정, 식재료 코스트, 매장 리뉴얼, 프랜차이즈화 등 다양한 컨설팅과 실무 중심의 기술을 전수한다. 교육 후 바로 외식현장에

J-FOOD 비즈니스

더보기
[전수창업] 일본 현지 ‘장어덮밥’(히츠마부시)전문점 기술 전수
일본 나고야 현지 ‘장어덮밥’(히츠마부시)전문점의 기술을 전수받을 수 있는 교육과정이 오는 6월 26일(목), 전문식당 조리비책 교육시설인 알지엠푸드아카데미에서 진행된다.. 최고급 보양식으로 각광받는 ‘장어’요리. 최근 줄서는 맛집 등 유명 방송프로그램에 일본식 장어덮밥 전문점이 소개되면서 고급 스테미너 음식인 ‘히츠마부시’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나고야 3대 명물인 장어타래 레시피 전 과정 공개 서울과 부산 유명 장어덮밥전문점 노하우 전수 “굽기가 첫 번째 관건이다. 또 깊은 풍미와 맛을 결정짓는 장어타래를 입혀내 윤기와 색감이 어우러져야 진정한 히츠마부시가 탄생한다. 쫄깃한 첫입에 이어지는 부드러운 식감을 극대화하는 조리 방법을 전수, 최고에 가까운 장어구이의 맛을 이끌어 낸다.” 이번 ‘장어타래·나고야식 장어덮밥 상품화 기술전수’ 과정은 일선 요리학원에서 만날 수 없는 현장기술 전수 프로그램으로 김종우 원장이 핵심 노하우를 직접 전수, 시연한다. ‘김종우 원장’은 10년간 일본 동경에서 거주하며 한국과 일본의 유명 외식브랜드 메뉴컨설팅, 대형호텔의 총주방장으로도 근무, 레시피 개발 및 상품화에 정통한 전문가다. 일본의 히츠마부시 유명 맛집을 다녀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