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BIZ] '순식물성 마요네즈' 만든 대체식품 기업에 40억원 투자

순식물성 대체식품 연구 및 개발 기업 더플랜잇이 4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에 확보한 자금은 지속 가능한 육류 대체식품 연구 및 기술 고도화, 인재 영입에 투입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에는 리드 투자자인 옐로우독과 함께 스톤브릿지벤처스, 롯데액셀러레이터, 퓨처플레이-신한캐피탈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총 투자 금액은 40억원이며, 누적 투자금은 63억원이다.

 

 

더플랜잇은 서울대 액셀러레이터 창업 프로그램을 거쳐 2017년 공식 설립한 이래 데이터 기반의 식품 연구·개발로 환경과 사람 모두에 이로운 식품을 제공하는 데 집중해왔다.

 

순식물성 마요네즈 '잇츠베러마요'는 누적 판매량 20만개를 돌파했고 꾸준히 판매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계란을 대체한 간식 '잇츠베러크래커', 우유 대체 음료 '잇츠베러카페', 순식물성 도시락 '잇츠베러 어스밀' 등 현재까지 12개의 대체식품을 출시했다.

 

 

현재 더플랜잇은 마켓컬리, 쿠팡, 헬로네이처 등 다양한 유통 채널에 입점한 상태다.

최근에는 홍콩, 싱가포르 등 해외로 제품을 수출하면서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이번 투자를 이끈 차지은 옐로우독 차지은 파트너는 “더플랜잇은 최적의 대체식품 솔루션을 빠르게 구현하도록 돕는 데이터 기반 식품 개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소비자가 선택할 만한 건강한 대안을 확대하면서, 지속 가능한 식품 생산의 확산을 도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재식 더플랜잇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더욱 다양한 식물 기반의 식음료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제품군 확대뿐만 아니라 모든 식물성 기반 식품의 원천이 되는 단백질·비단백질 소재의 연구·개발과 생산 기술의 고도화를 위한 초석도 다질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현재 국내외 대학, 정부 출연 연구소와 활발하게 연구를 진행 중”이라며 “국내 식물성 식품 시장의 경쟁력 강화와 인재 채용에도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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