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맛]이맘때 더 생각나는 맛있는 보약 한 그릇, '갈비탕 위크' 주목

진하고 뜨끈한 국물 속에서 부드럽게 찢어지는 갈빗살. 가리탕이란 별칭으로도 불리는 갈비탕은 특히 추운 겨울에 보약처럼 먹는 한국의 대표 국물 요리다.

유난히 힘들었던 2020년을 보내며 소중한 사람들과 따뜻한 한그릇을 나누며 서로를 위로할 수 있는 갈비탕 맛집 6곳을 소개한다.

 

갈비탕 위크란?

미국육류수출협회가 12월 1일(화)부터 14일(월)까지 2주동안 진행하는 미식행사이다. 행사명은 ‘갈비탕 위크’. 그동안 고품질의 미국산 소고기로 따뜻하고 건강한 갈비탕을 선보여온 한식당들이 대거 참여한다.

 

본 행사 기간내, 참여 식당들의 지점에서 갈비탕을 주문하거나 온라인몰에서 갈비탕 HMR을 주문하는 고객 대상으로 ‘그레이 그리스트밀’ 드립백 커피를 증정하는 행사도 동시 진행한다.

 

‘그레이 그리스트밀’은 국가대표 바리스타(2017년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 국가대표 선발전 1위) 방준배의 노하우가 집약된 스페셜티 커피 전문 브랜드. 이번 ‘갈비탕 위크’에는 <갈비곳간>, <갈비명가이상>, <강강술래>, <본수원갈비>, <사미헌>, <소들녘> 등 총 6개 브랜드, 19개 지점이 참여하며,

이 중 <강강술래>, <사미헌>, <소들녘> 3개 브랜드의 온라인몰에서는 갈비탕을 HMR 제품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인심 가득한 프리미엄 갈비탕

갈비곳간

20년 전통 외식 브랜드 <사미헌>의 세컨 브랜드로 프리미엄 수제갈비 레스토랑을 표방하는 모던하고 캐주얼한 분위기의 고기구이 전문점이다.

자작나무로 완성한 실내는 친환경적이고 깔끔한 분위기와 넓은 좌석으로 직장인들의 회식이나 가족 모임 같은 소규모 행사에도 안성맞춤이다. 고품질의 고기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해 “곳간에 인심 난다”는 말이 잘 어울리는 이곳 갈비탕은 불순물을 최대한 제거하고 기본 재료에 충실해 갈비 고유의 육향과 육질을 잘 느낄 수 있다.

 

  • <갈비곳간> 본점
  • A 부산시 부산진구 서면문화로 32
  • T 051-714-4457
  • H 11:30-23:00

 

한식 명인의 30년 노하우

강강술래

1989년 개업이래 30년 간의 노하우와 열정을 바탕으로 성장해온 대표 한식당이다. 엄선된 소갈비를 자신들만의 비법으로 정성스럽게 끓여내 부드러운 육질과 깔끔한 육수 맛을 자랑하는 ‘영양갈비탕’과 미네랄, 각종 비타민 등이 풍부한 전복을 함께 끓여 맛과 건강을 더한 ‘영양전복갈비탕’은 이 곳의 대표 메뉴다.

소갈비와 낙지를 함께 끓여 담백하고 개운한 맛이 일품인 ‘낙지 갈비탕’ 또한 추천할 만하다. 정식 메뉴를 시키면 영양갈비탕과 함께 대추, 밤, 서리태, 강낭콩, 흑미, 찹쌀 등을 넣어 정성스럽게 지은 영양솥밥까지 즐길 수 있으니 든든한 한 끼 식사로 더할 나위 없다.

 

  • <강강술래> 늘봄농원점
  • A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호국로 1526
  • T 031-965-2300
  • H 11:00-23:00

 

38년의 정성을 다하는 사람들

갈비명가이상

오랜 단골 손님이 많고 특히 가족 단위 손님들에게 긴 세월 사랑받고 있는 곳이다.

전통과 현대의 조화가 잘 어우러진 인테리어에 수유실 및 넓고 안락한 좌석의자 등으로 남녀노소 할 것 없이 편안하게 즐기기 좋은 식당으로, 깔끔하면서 깊은 육수의 맛과 기본에 충실하게 만든 갈비가 특징이다.

가족을 먹인다는 마음으로 요리한다는 이 곳은 갈비탕을 끓이기 전 잡내 제거와 잔뼈를 완벽하게 제거하기 위한 토염 작업에 특히 신경을 많이 쓴다고. 한 그릇당 큰 갈빗대 5-6개가 들어간 푸짐한 양 역시 손님들의 발길을 끄는 매력 포인트. 이뿐만 아니라 자체 냉동 포장한 갈비탕을 매장 또는 전화 주문 시 전국으로 배송해준다.

 

  • <갈비명가이상> 길음신관
  • A 서울시 성북구 정릉로 395
  • T 02-919-8000
  • H 11:00 - 23:.00

 

수원 전통 갈비의 담백함

본수원갈비

42년 전, 테이블 5개로 시작했던 <본수원갈비>는 현재 수원의 대표 갈빗집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수원갈비의 전통을 그대로 살려 간장 양념이 아닌 볶은 소금으로 양념해 담백한 맛이 이 곳 갈비의 핵심이다.

각종 김치를 비롯한 밑반찬과 장류, 디저트로 제공하는 식혜까지 모두 직접 만드는 정성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장점. 매장 입구를 장식하고 있는 항아리와 메주들은 손님들로 하여금 진한 신뢰감을 안겨주는 또 하나의 포인트. 갈비탕은 부드럽고 쫄깃한 갈비의 깊고 진한 육향이 중독적일 정도다. 평일 점심 4백인 분 한정으로 제공된다.

 

  • <본수원갈비> 본점
  • A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중부대로223번길 41
  • T 031-211-8434
  • H 11:30-21:30

 

부산의 명물 갈비탕

사미헌

부산 서면의 명소로 꼽히는 20년 전통의 소고기 전문점. 국내 외 유명 인사들이 즐겨 찾는 ‘맛집’으로도 유명하다.

특히 최근 온라인몰에서 판매중인 HMR 사미헌 갈비탕은 매장에서 직접 먹는 맛을 최대한 구현해 집에서 주문해 먹는 갈비탕 맛집으로 더욱 그 인기가 높아지는 중이다.

잡뼈 없이 진짜 갈비만을 사용해 만든 부드러운 왕갈빗대에 시원하고 맑은 육수와 깊은 육향을 즐길 수 있는 ‘사미헌 명품 갈비탕’은 이름 그대로 명품. 또한 ‘매생이 돌갈비탕’은 담백하고 깊은 갈비탕 특유의 맛과 매생이의 부드러운 바다 풍미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매력적인 메뉴다.

 

  • <사미헌> 본점
  • A 부산시 부산진구 서면문화로 19
  • T 051-819-6677
  • H 11:30-22:30

 

제대로 된 소갈비의 맛

소들녘

28년간 대를 이어 맛을 지켜온 서초동의 소갈비 맛집으로 고객들의 입소문으로 더욱 유명한 이곳은 오랜 기간 사랑받아 온 그 세월만큼의 노하우가 깃들어 있는 고기 명점이다.

갈비는 유수해동하여 1차로 따로 삶아 누린내를 제거하고 가마솥 방식으로 끓여내 부드럽고 연한 육질이 특징이다.

보양식으로 제격인 ‘왕갈비탕’에는 인삼, 대추, 삼채, 천궁 등 십여 가지가 넘는 약재를 선별하여 전통 방식으로 3시간가량 고아낸 육수를 사용했다. 한 그릇에 잡뼈 없이 왕갈빗대 2대가 들어있어 양도 넉넉하다. 매장에서만 아니라 배달이나 온라인몰에서 HMR 제품 구매가 가능하니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 <소들녘> 서초본점
  • A 서울시 서초구 효령로 232
  • T 02-583-0505

 

 

본 콘텐츠는 레스토랑, 음식, 여행 소식을 전하는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바앤다이닝'과 식품외식경영이 제휴해 업로드 되는 콘텐츠입니다. 


푸드&라이프

더보기
전북자치도 미래 식품 패러다임 전환 ‘맞춤형 케어푸드 산업’본격 육성
전북특별자치도가 초고령화와 개인 건강관리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맞춤형 케어푸드 산업’ 육성에 착수했다. ‘맞춤형 케어푸드’는 단순한 기능성 식품을 넘어, 개인의 유전정보·건강상태·식습관을 종합 분석해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 고부가가치 식품을 의미한다. '맞춤형 케어푸드' 신산업 육성 통해 미래 먹거리 창출 14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국내 케어푸드 시장은 2022년 약 5천억원 규모로 전년 대비 15.3% 성장했으며, 연평균 8% 이상의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도 2023년 236억 달러에서 2028년 360억 달러로 확대될 전망이다. 고령화, 만성질환 증가 등으로 사회적 부담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전북도는 과학적 근거 기반의 맞춤형 케어푸드 산업을 육성함으로써 식품분야 미래 먹거리 창출 뿐만 아니라, 국민 건강수명 연장, 사회경제적 부담 완화를 동시에 달성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계획은 ‘푸드테크,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R&D 강화’를 통한 미래농산업 전환’이라는 대통령 공약과도 맞물려 있으며, 관련 산업을 세계적 수준으로 육성한다는 국가적 목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R&D·기업지원·지역연계로

비즈니스 인사이트

더보기
낮에는 예술, 밤에는 낭만 … 8월의 진주로 떠나는 특별한 여행
진주시는 역사·예술·미식이 어우러진 8월 이색 관광콘텐츠를 준비해 전국에 있는 가족단위 관광객을 초대한다. 진주시가 준비한 이색 관광콘텐츠는 빛으로 물든 진주의 여름밤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와 무더위를 피해 아이들과 시원하고 유익하게 보낼 수 있는 실내 관광지를 포함한 ‘8월에 꼭 가봐야 하는 진주 여행 8선’을 엄선한 것. ‘8월에 꼭 가봐야 하는 진주 여행 8선’은 관광객들이 물과 빛이 흐르는 아름다운5 도시, 진주만의 매력을 느끼면서 황홀경에 빠지고, 낭만적인 여름밤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여름 가장 빛나는 진주성의 밤,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은 다양한 첨단 융합기술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진주성에 적용해 문화유산 가치를 쉽고 흥미롭게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이 사업은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으로, 진주시는 전국 8개의 미디어아트 사업 수행 지자체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올해는 ‘법고창신, 진주성도’라는 주제로 오는 9월 7일까지 진주성 일원에서 펼쳐진다. ▲공북문의 융복합 미디어 파사드 ▲영남포정사의 소리와 빛으로 교감하는 인터랙티브

식품외식경영포럼

더보기

J-FOOD 비즈니스

더보기
[메뉴개발·전수] 일본서 15년 조리비법, 일식 ‘돈카츠’ 핵심기술 전수
일본 ‘돈카츠’ 현지기술을 전수 받을 수 있는 전수창업 교육이 오는 8월 25일(월)에 진행된다. 두툼한 고기 두께의 ‘돈카츠’는 남녀노소 구분없이 수요층이 넒은 메뉴다. 등심 부위를 이용한 ‘로스카츠’, 안심 부위의 ‘히레카츠’, 돼지고기 사이에 치즈를 넣은 ‘치즈카츠’는 이제 남녀노소 모두 즐겨 찾는 대중적인 요리가 되었다. 주재료인 돼지 안심과 등심 부위는 비교적 가격이 저렴해 높은 마진을 기대할 수 있고 우동, 소바 등 면류와 잘 어울려 객단가를 높이는 데도 유용하다. 또한, 우동, 소바 등 다양한 메뉴와 구성을 할 수 있고 홀, 배달, 테이크아웃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이 가능하다. 일본서 15년 조리비법, 일식 ‘돈카츠’ 핵심기술 전수 이번 돈카츠 전수교육은 일본 도쿄에서 돈카츠전문점을 운영한 알지엠푸드아카데미 김종우 원장이 교육을 진행한다. 알지엠푸드아카데미 ‘김종우 원장’은 유명 외식브랜드 메뉴컨설팅, 30년간 국내뿐 아니라 일본, 중국, 동남아 등 대형호텔의 총주방장으로 근무, 레시피 개발 및 상품화에 정통한 전문가다. 고기 손질 등 기초 과정부터 ▲돼지고기의 등심, 안심 손질 및 숙성방법, ▲시즈닝부터 빵가루의 종류 및 용도에 따른 사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