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제16회 부산고등어축제 31일~11월 2일 개최

공연·체험·경연·이벤트·먹거리 등 풍성…직거래장터·플리마켓 ‘득템’기회

 

국내 대표 수산물축제인 제16회 부산고등어축제가 오는 31일 오후 6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월 2일까지 사흘간 송도해수욕장 일원에서 부산 서구 주최, 부산서구문화원 주관으로 개최된다.

 

서구는 올해 ‘선택’과 ‘집중’을 키워드로 고등어 테마 프로그램과 급증하는 가족 단위 및 청년층 방문객들을 위한 행사를 신설 또는 확대하고, ‘2025년 서구 희망교육 & 평생학습 축제’, ‘2025 서구 희망의 빛거리’ 점등과 연계해 볼거리, 즐길거리가 넘치는 최고의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공연 행사는 기존 개막 축하 콘서트와 ‘송도 청춘 나이트’ 외에 ‘송도 핫 스테이지’, ‘우리동네 콘서트’ 등 새로운 무대를 신설해 3일간 축제 현장을 뜨겁게 달군다.

 

개막 축하 콘서트에는 강변가요제 출신의 트로트 디바 한혜진, ‘내일은 미스터트롯’ 등으로 인기몰이 중인 뮤지컬 배우 겸 트로트 가수 신인선, K-국악 오름달, 서구여성합창단이 흥겨운 축하무대로 즐거움을 선사한다.

 

체험·참여행사는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카약 타고 고등어 찾기’, ‘맨손 고등어 잡기’외에 ‘고등어 퓨전요리 체험’을 신설하고,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는 ‘고등어 깜짝경매’는 횟수를 늘려 총 6회(회당 30박스) 진행하며, 경연 행사는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고등어 슬리퍼 양궁대회’와 ‘송도 스트릿 댄스대회’, ‘고등어 종이배 경주대회’를 더욱 업그레이드해 선보인다.

 

부대행사도 풍성하다.

 

‘인생 네 컷 포토박스’와 ‘고등어 아트 키즈존’을 신설했는데, 특히 ‘고등어 아트 키즈존’은 고등어를 주제로 그림 그리기, 페이스 페인팅, 비즈공예, 보드게임을 즐길 수 있어 어린이 방문객들을 매료시킬 것으로 보인다.

 

또 고등어의 모든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고등어주제관과 고등어를 활용한 자개 키링·유리 목걸이·젤리향초 만들기, 구덕망깨소리 악기·의상 체험 등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20여 개 체험·홍보부스가 수변공원을 따라 운영된다.

 

방문객들이 축제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고등어 회와 구이 등을 판매하는 먹거리장터, 수산물 상생할인 직거래장터(1만 원당 2천 원 할인쿠폰 제공)와 플리마켓은 참여업체 수와 운영시간을 확대해 운영하며, 문화누리카드 사용도 가능하다.

 

특별행사인 제16회 남항대교 걷기대회는 마지막 날인 11월 2일 오전 9시 개최되는데 1년에 딱 하루 남항대교를 통해 바다 위를 걸어 볼 수 있는 기회이며, 완주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김치냉장고·TV·세탁기·자전거(100대)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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