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86억 펀딩 신화, 올해도 이어간다

2025 우리동네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후원형 및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서비스를 운영 중인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오마이컴퍼니가 ‘2025 우리동네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한다.

 

소상공인에게 가장 큰 고민은 언제나 ‘자금’이다. 창업 아이디어가 있어도 실행으로 옮기기 어렵고, 성장의 기회를 눈앞에 두고도 발걸음을 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최근 몇 년 사이 이 벽을 허무는 방식이 자리 잡고 있다. 소비자가 직접 투자자이자 든든한 후원자가 되는 크라우드펀딩이 그 무대다.

 

 

오마이컴퍼니는 2024년 ‘우리동네 크라우드펀딩’ 사업을 통해 약 86억원의 모금 실적을 기록하며 우리동네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 운영사 7곳 중 펀딩금액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무엇보다 주목할 것은 펀딩 성공 기업들이 자금 확보를 넘어 매출 성장, 해외 진출, 정부 인증, 각종 수상 등 눈에 띄는 후속 성과를 거두며 크라우드펀딩의 효과를 입증했다는 사실이다.

 

대표적인 성공 사례인 ‘애니락’은 두 차례의 증권형 펀딩으로 1억3000만원을 조달해 자사 제품 ‘밀다 푸시풀’의 대중화에 성공했다. 해당 제품은 독일 iF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상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기술 우수 고령친화제품’으로 선정되는 큰 성과를 거뒀다. 현재 조달청 시범 구매 사업에 선정돼 5개 기관, 350여 곳에 설치가 진행 중이다. 또한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싱가포르 1위 쇼핑앱 ‘쇼피’ 입점도 준비 중이다.

 

‘알로’는 두 차례의 펀딩에 성공해 총 2억원의 자금을 조달했다. 2023년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고, 2024년에는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의 ‘온라인 셀러형’에 선정됐다. 중국과 베트남을 시작으로 태국과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시장에 진출 예정이며, 팝업스토어를 활용해 오프라인 매장을 통한 판로를 넓히는 중이다.

 

‘인큐시스’는 두 차례의 펀딩을 통해 1억5500만원을 조달했다. 펀딩 성공 경험을 토대로 2024년 LIPS1.0 매칭융자 사업에도 선정됐으며, 지난 해 16억8000만원의 매출을 달성했고, 현재는 쿠팡프레시와 GS 와인25플러스에 입점을 통해 올해 200%의 매출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간세’는 ‘걷기 여행자를 위한 환대의 숙소’ 후원형 펀딩을 통해 목표 대비 1449%를 달성하며 3912만 원을 모집했다. 이를 기반으로 제주 올레길 여행자를 위한 숙소 간세스테이션을 완공해 현재 운영 중이며, 지역 여행자에게 새로운 거점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2025 우리동네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은 현재 상황에 맞춰 후원형과 증권형 중 선택해 진행할 수 있고 ‘소상공인기본법’ 제2조에 따른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증권형은 업력 7년 이내 주식회사가 대상이지만 인증 사회적기업·벤처기업·이노비즈·메인비즈로 인증받은 경우 업력과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기업은 펀딩 기획과 설계 컨설팅, 투자자 IR자료 제작 지원, 수수료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모집은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

 

오마이컴퍼니 한송이 대표는 “우리동네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은 적재적소의 지원과 자원연계가 필요한 지역의 소상공인들이 당장 필요한 자금뿐만 아니라 브랜드 인지도 제고, 신규 판로 개척, 해외 진출까지 가능하게 하는 필수적 성장 경로”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지역의 소상공인이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동네 주민에게 투자받고 더 큰 시장에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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