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청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힙 플레이스' 서울 중구, '청년카페' 운영

고용노동부 주관 청년성장 프로젝트 공모 선정 국비 2억 4천만 원 확보

 

서울 중구가 고용노동부 주관 청년성장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되며 국비 2억 4천만 원을 확보하고 관내 미취업 청년 등에게 청년 친화적 인프라 및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청년카페'를 운영한다.

 

취업난 심화, 불안정한 고용환경, 학업에 대한 흥미 저하, 사회적 관계 단절 등의 이유로 취업 또는 학업에 참여하지 않는 청년들이 전국적으로 지속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중구는 구 인구의 32%를 차지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 친화적 공간 제공 ▲집단심리상담, 취업워밍업, 사회초년생 기본교육, 네트워킹, 경력 설계, 부모 교육 등의 프로그램 제공 ▲프로그램 참여자 전원을 대상으로 취업지원 등의 후속관리를 제공하며 선제적이고 종합적인 지원에 나선다.

 

※ 25년 2월 기준 중구에는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 38,777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전체 인구 120,119명의 32%를 차지

 

을지유니크팩토리(중구 을지로 170 지하 2층)에서 올해 말까지 운영하는 '청년카페'는 ▲전문상담가 및 또래와의 소통으로 마음 건강 문제를 해소하는 집단심리상담 ▲현직 전문가와의 만남 등을 통해 진로 탐색, 취업 준비, 경력 관리 방법을 알아보며 취업난을 극복하는 취업 워밍업 ▲능동적인 정보탐색법, 지혜롭게 살아가는 방법, 나만의 취향 찾기를 알아보는 사회초년생 기본교육 등을 포함해 참여자 간 소통을 위한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전문 역량 강화와 자격 취득을 돕기 위해 반려동물 활동가, IT 실전 프로젝트 과정을 경력설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한다. 또한, 청년과 부모의 원활한 소통을 돕기 위해 부모를 대상으로 취업시장 트렌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부모들의 고민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한다.

 

특히 구는 중구의 대표적인 청년 참여기구인 청년정책네트워크와 '청년카페' 사업을 연계 추진해 사업의 효과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청년정책네트워크 분과별 특성에 따른 프로그램 참여, 중구 청년의 날 기획·진행, 취업교육 과정 재능기부를 통한 멘토 참여 등으로 청년끼리의 연결을 통해 중구형 청년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구 관계자는 “취업난과 불안정한 고용환경으로 인해 청년들의 고민이 깊다”라며 “중구에서 운영하는 청년카페 프로그램에 참여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으며 또래 청년들과의 교류를 통해 소중한 인연을 만드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푸드&라이프

더보기
전북자치도 미래 식품 패러다임 전환 ‘맞춤형 케어푸드 산업’본격 육성
전북특별자치도가 초고령화와 개인 건강관리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맞춤형 케어푸드 산업’ 육성에 착수했다. ‘맞춤형 케어푸드’는 단순한 기능성 식품을 넘어, 개인의 유전정보·건강상태·식습관을 종합 분석해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 고부가가치 식품을 의미한다. '맞춤형 케어푸드' 신산업 육성 통해 미래 먹거리 창출 14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국내 케어푸드 시장은 2022년 약 5천억원 규모로 전년 대비 15.3% 성장했으며, 연평균 8% 이상의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도 2023년 236억 달러에서 2028년 360억 달러로 확대될 전망이다. 고령화, 만성질환 증가 등으로 사회적 부담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전북도는 과학적 근거 기반의 맞춤형 케어푸드 산업을 육성함으로써 식품분야 미래 먹거리 창출 뿐만 아니라, 국민 건강수명 연장, 사회경제적 부담 완화를 동시에 달성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계획은 ‘푸드테크,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R&D 강화’를 통한 미래농산업 전환’이라는 대통령 공약과도 맞물려 있으며, 관련 산업을 세계적 수준으로 육성한다는 국가적 목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R&D·기업지원·지역연계로

비즈니스 인사이트

더보기
낮에는 예술, 밤에는 낭만 … 8월의 진주로 떠나는 특별한 여행
진주시는 역사·예술·미식이 어우러진 8월 이색 관광콘텐츠를 준비해 전국에 있는 가족단위 관광객을 초대한다. 진주시가 준비한 이색 관광콘텐츠는 빛으로 물든 진주의 여름밤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와 무더위를 피해 아이들과 시원하고 유익하게 보낼 수 있는 실내 관광지를 포함한 ‘8월에 꼭 가봐야 하는 진주 여행 8선’을 엄선한 것. ‘8월에 꼭 가봐야 하는 진주 여행 8선’은 관광객들이 물과 빛이 흐르는 아름다운5 도시, 진주만의 매력을 느끼면서 황홀경에 빠지고, 낭만적인 여름밤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여름 가장 빛나는 진주성의 밤,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은 다양한 첨단 융합기술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진주성에 적용해 문화유산 가치를 쉽고 흥미롭게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이 사업은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으로, 진주시는 전국 8개의 미디어아트 사업 수행 지자체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올해는 ‘법고창신, 진주성도’라는 주제로 오는 9월 7일까지 진주성 일원에서 펼쳐진다. ▲공북문의 융복합 미디어 파사드 ▲영남포정사의 소리와 빛으로 교감하는 인터랙티브

식품외식경영포럼

더보기

J-FOOD 비즈니스

더보기
[메뉴개발·전수] 일본서 15년 조리비법, 일식 ‘돈카츠’ 핵심기술 전수
일본 ‘돈카츠’ 현지기술을 전수 받을 수 있는 전수창업 교육이 오는 8월 25일(월)에 진행된다. 두툼한 고기 두께의 ‘돈카츠’는 남녀노소 구분없이 수요층이 넒은 메뉴다. 등심 부위를 이용한 ‘로스카츠’, 안심 부위의 ‘히레카츠’, 돼지고기 사이에 치즈를 넣은 ‘치즈카츠’는 이제 남녀노소 모두 즐겨 찾는 대중적인 요리가 되었다. 주재료인 돼지 안심과 등심 부위는 비교적 가격이 저렴해 높은 마진을 기대할 수 있고 우동, 소바 등 면류와 잘 어울려 객단가를 높이는 데도 유용하다. 또한, 우동, 소바 등 다양한 메뉴와 구성을 할 수 있고 홀, 배달, 테이크아웃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이 가능하다. 일본서 15년 조리비법, 일식 ‘돈카츠’ 핵심기술 전수 이번 돈카츠 전수교육은 일본 도쿄에서 돈카츠전문점을 운영한 알지엠푸드아카데미 김종우 원장이 교육을 진행한다. 알지엠푸드아카데미 ‘김종우 원장’은 유명 외식브랜드 메뉴컨설팅, 30년간 국내뿐 아니라 일본, 중국, 동남아 등 대형호텔의 총주방장으로 근무, 레시피 개발 및 상품화에 정통한 전문가다. 고기 손질 등 기초 과정부터 ▲돼지고기의 등심, 안심 손질 및 숙성방법, ▲시즈닝부터 빵가루의 종류 및 용도에 따른 사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