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브랜드 지속성장 위해 양재천길에 전문가 뭉쳤다

골목길 경제학자 모종린 교수 등 전문가 참여...로컬브랜드 생태계 조성방안 논의

 

서울 서초구가 오는 14일 '2024 서울 로컬브랜드 생태계 포럼 × 양재'를 열고 활기 넘치는 로컬브랜드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모은다.

 

양재천길 로컬브랜드상권의 커뮤니티 공간인 양재살롱관(양재공영주차장 1층)에서 오후 4시부터 열리는 포럼은 ‘로컬브랜드 생계태 조성을 위한 민간 거버넌스’를 주제로 진행된다. 로컬크리에이터, 창업교육, 도시브랜딩 등 각계 전문가와 서초구, 중소벤처기업부, 상권 관계자가 참여한다.

 

먼저, 골목길 경제학자로 불리는 모종린 연세대 교수(지방시대위원회 로컬콘텐츠 생태계 구축 전문위원장)가 ‘로컬이 주도하는 로컬크리에이터 소사이어티’를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본격적인 포럼에 들어가면서, 서초구 상권육성기구인 ㈜서초여성일자리 이재은 대표가 서초구의 양재천길 상권육성 성과에 대해 포문을 연다. 이어 서초구 로컬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을 수료하고 창업을 이룬 살롱쿤스트(문화복합공간) 등의 창조적 소상공인 사례가 소개된다.

 

다음으로는 타지역의 성공적인 골목경제 활성화 사례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협력적 민관 거버넌스를 통한 지방경제 활성화의 대표적 사례인 군산 영화타운에 대해 ㈜지방 조권능 대표가, 2024 중기부 글로컬 프로젝트인 통영 강구안 사례에 대해 대표기업으로 참여하고 있는 로컬스티치 김수민 대표가 발표한다.

 

주제토론에서는 모종린 교수의 진행으로, 중기부 소상공인성장촉진과 이청수 사무관, 서초구청 박우만 일자리경제과장, 창업교육기관 언더독스 한슬기 본부장, 도시브랜딩 전문가 에딧시티프로젝트 남윤주 대표가 참여한다. 로컬브랜드 생태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필요한 요소와 민간과 공공의 역할 등을 집중 논의하며, 현장의 목소리 등 실제 상권 발전에 필요한 세부 전략도 다룬다.

 

'2024 서울 로컬브랜드 생태계 포럼 × 양재'에 참석을 희망하는 로컬크리에이터 관계자, 소상공인 등은 양재풍류살롱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 하면 된다.

 

한편, 서초구는 서울시 자치구 유일하게 로컬브랜드 상권을 더블 육성 중이다. 양재천길은 자연과 예술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취향을 교류하는 ‘살롱 in 양재천’으로, 서초강남역은 K-맛・멋・미가 어우러진 ‘케미스트릿’으로 브랜딩하고 있다. 또, 창의적인 소상공인(로컬크리에이터)을 발굴해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이들과 협력하여 상권을 기획하는 등 지역상권 육성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구는 양재천길과 서초강남역 상권을 비롯해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11개 골목상권에 대해 서초형 로컬브랜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이야기를 수렴함으로써 창조형 소상공인 중심의 생태계와 로컬브랜드의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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