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맛] 새벽 5시부터 줄 서게 만든 '성심당' 신메뉴 뭐길래?

대전 유명 베이커리 브랜드 ‘성심당’이 무화과 케이크 신제품이 개점 전부터 인파가 크게 몰리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오픈런이 발생한 안녕 무화과 케이크는 롯데백화점 대전점 내 성심당롯데점 케이크부띠크에서만 판매되는 제품이다.

 

 

성심당 롯데백화점 대전점은 지난 15일소셜미디어(SNS)를 통해 "8시 오픈 전 안녕 무화과 대기 고객님만 80명이 넘었다"며 "제품(출시)글을 올린지 하루가 되었는데 다른 시루 시리즈와 비교되지 않게 많은 관심을 가져주었다"고 전했다.

 

이에 성심당 롯데점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아직 무화과 입고가 안정적이지 않고 후숙이 온전히 되지 않아 대량 생산이 어렵다"며 "점차 안정시켜 현재보다 더 많은 물량을 생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제품이 품절되는대로 인스타그램 스토리로 안내글을 올리겠다"며 "매장에는 동선 안으로 안내판을 비치하겠다"고 했다.

 

안녕 무화과 케이크 가격은 3만9천원으로 오는 10월까지 판매할 예정이다. 매일 오전 8시 한정수량만 판매한다. 낮 12시에는 무화가 타르트 시리즈를 한정판매한다.

 

앞서 성심당은 지난 7월 여름 한정상품으로 '망고시루' 케이크를 선보였다가 재료 수급 등의 문제로 단종됐다. 당시에도 케이크를 사기 위해 긴 줄이 이어지는 등 높은 인기를 보였다.

 

한편 지난 1956년 대전역 앞에서 찐빵집으로 시작한 성심당은 대전의 대표 빵집이다. 성심당은 현재 대전 지역 내 지점 6곳에서만 빵을 판다. 하루 방문객만 1만7000여 명에 달한다. ‘대전 이외 지역에는 지점을 내지 않는다’는 경영철학을 가지고 있어, 대전 지역 대표 브랜드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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