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가 일본에 해외 첫 직영점을 열고, '미식의 도시' 도쿄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토종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는 16일 도쿄 시부야구에 해외 첫 직영점인 ‘시부야 맘스터치’를 오픈하고, 일본시장에 정식 진출했다. 일본 직영 1호점인 시부야 맘스터치는 일본 맥도날드가 지난 39년 간 영업했던 자리에 들어섰다. 약 418㎡, 220석(B1~2F, 총 3층) 규모의 대형 매장이다. 시부야의 랜드마크인 스크램블 교차로와 도쿄 최대 번화가인 시부야역, 대형 쇼핑몰이 밀집한 상권을 배후에 둬 일본인과 해외 관광객들로 상시 붐비는 등 브랜드 경험 제공과 홍보를 위한 최적의 입지라는 판단이다. 판매 메뉴는 시그니처 메뉴인 ‘싸이버거’와 한국식 양념치킨 등 일본인 대상의 사전 조사에서 검증된 인기 제품을 중심으로 꾸려졌다. 특히 토종 맘스터치만의 독보적인 맛과 품질을 현지 소비자들에게 생생히 전하기 위해 기존 패스트푸드점들과는 달리 배터링(반죽 묻히기)부터 후라잉(튀기기)까지 주방에서 손수 조리하는 맘스터치의 수제 방식을 그대로 유지해 지난 팝업스토어 당시의 폭발적인 현지 반응을 재현할 계획이다. 정식 오픈 전부터 현지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시부야 맘스터치는 사전
일본 구마모토의 ‘그랑멧세 구마모토’에서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되는 아시아 주요 농업·축산 전시회 ‘J AGRI 규슈’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관객 등록을 시작했다. 그동안 ‘AGRI WEEK’로 알려졌던 본 전시회는 올해부터 전시회 명칭을 ‘AGRI WEEK’에서 ‘J AGRI’로 변경했다. 이번 전시회는 리브랜딩 후 첫 개최로, 리브랜딩을 통해 전시회의 국내외 정체성을 통일하는 대담한 첫 행보를 보일 예정이다. J AGRI 규슈는 지난 제1회 전시회에서 25개국 1만7000명 이상의 참관객과 268개 참가사가 모여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에는 2회째를 맞아 더 확장된 모습으로 이탈리아, 싱가포르, 중국, 한국, 대만 등의 업계 리더 기업이 부스 참가해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각국에서 모인 수입상사 및 바이어와 교류할 예정이다. 또한 농업 협동조합, 농업인, 소매업체, 도매업체, 정부 관계자, 대학, 업계 신규 진출자 등 다양한 참관객이 집결해 네트워킹과 조달을 위한 허브로 주목을 모으고 있다. J AGRI 규슈는 △최신 농기계, 드론, AI/IoT 솔루션 및 식물공장 기술을 전시하는 스마트 농업 전시회(J AGRI TECH) △혁신적인 원예
국내 대표 커피 프랜차이즈인 '할리스'가 26년간 한국 시장에서 다진 노하우를 기반으로 상반기 내 일본 오사카 난바 마루이 백화점에 1호점을 오픈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마스터 프랜차이즈가 아닌 현지 법인 설립을 통한 직진출을 준비하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할리스는 K-카페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고 할리스의 글로벌 경쟁력을 검증하기 위해 일본 진출을 결정했다. 특히 최근 2030세대 사이에 한국식 카페와 디저트가 인기를 얻고 있고, 한국 문화에 호감도가 높은 점을 고려해 글로벌 진출의 시발점으로 일본을 선정했다. 일본 제2의 도시 오사카는 상업지구가 발달하고, 교토, 나라 등 일본 전통 문화가 살아있는 도시들과 인접해 많은 유동인구와 관광객이 방문하는 지역이다. 할리스는 오사카 최대 번화가이자 총 6개의 지하철과 철도가 통과하며 높은 유동인구를 자랑하는 난바역에 인근한 난바 마루이 백화점에 입점할 계획이다. 또한 현지 고객과 직접 소통을 통해 생생한 현장 반응을 수집하고 일본 및 글로벌 시장의 경쟁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할리스는 일본 직진출을 통해 매장을 오픈하는 만큼, 브랜드 가치와 콘셉트를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메뉴 및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
식품·외식 기업인들을 위한 맞춤형 외식연수인 '제93차 일본 외식산업 연수'가 오는 5월 13일(월)부터 16일(목)까지 4일간 일본 <후쿠오카>에서 진행된다. 35년간 한·일 외식산업의 가교 역할을 해오고 있는 ‘알지엠컨설팅’의 일본외식산업연수. 알지엠컨설팅의 ‘일본외식산업연수’ 프로그램은 1990년부터 한·일 외식산업 발전의 교두보 역할을 해오며 쌓아온 인프라, 특히 일본 현지 기업의 방문 섭외력이 높게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번 93회차 후쿠오카 외식산업 연수는 ‘서일본 식품산업창업전 2024’ 개최 일정에 맞춰 진행된다. 오는 5월 13일~16일 개최되는 <제34회 서일본 식품산업창조전>은 일본 식재료의 보고라고 불리는 후쿠오카·큐슈 음식에 관한 최신 정보를 만나볼 수 있는 박람회다. 코로나 이후 급격하게 변화된 외식 시장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푸드테크, 제품,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다. 일본 외식산업의 정수를 전하다 제93차 후쿠오카 외식산업 연수 주요일정 안내 4일간의 일정으로는 크게 ▲ 서일본 식품산업창업전 2024 ▲ 식육가공 공장 [ATM] 투어 공장직송 정육판매 마트 [정육판매소] ▲ 멘타이코(명란)과 다시 가공공장 [
JR오사카역 북쪽지구에서 진행되는 도시개발사업인 우메키타 2기 지구개발사업의 핵심인 ‘그랜드 그린 오사카(GRAND GREEN OSAKA)’의 북관(北館) 상업시설 명칭이 ‘그랜드 그린 오사카 숍&레스토랑(GRAND GREEN OSAKA SHOPS & RESTAURANTS)’으로 확정, 오는 2024년 9월 6일(금)에 공원부지 내 시설과 함께 선행 오픈한다. 입점 점포는 총 19개로, 북관 상업시설로써 선행 오픈하는 ‘그랜드 그린 오사카 숍&레스토랑’에 15개 점포, 공원부지 내 시설에 4개 점포가 입점해 영업할 예정이다. 자연과 함께하는 산책을 테마로 하는 ‘OSAMPO with Green’을 콘셉트로 ‘녹색 자연’이 가득한 공간에서 산책에 더해 쇼핑과 식사 등의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그랜드 그린 오사카 숍&레스토랑’ 내 주요 입점 업체 라인업도 공개됐다. 하와이 현지에서도 웨이팅이 끊이지 않는 인기 하와이 요리점 ‘ISLAND STYLE CAFE & GRILL Koko Head cafe OSAKA’가 간사이 지방 최초로 출점하는 것을 필두로, 공원을 조망하며 풍요로운 녹색 자연이 창문 가득 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