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4 안심식당 운영 지자체 평가’에서 전국 1위 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와 225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정 및 관리, 홍보 등 5개 분야 9개 항목 실적에 대해 상대평가로 실시했으며, 도는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안심식당은 코로나19를 계기로 감염병에 취약한 우리 식사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2020년 처음 도입했으며, 지정업소는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 수저관리 등을 준수해야 한다. 지난해 말 기준 도내 안심식당은 4740곳으로, 이들 업소에 대해서는 연 2회 지도점검 등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 도는 지정된 업소에 위생물품을 지원하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는 쇼츠 영상 배포를 통한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성만제 보건복지국장은 “안전한 식사문화 정착과 함께 어려운 경기 상황에 침체된 외식문화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안군이 농업인 소득 증대와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중인 로컬푸드 사업이 꾸준한 성장과 안정적인 사업 확장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019년 1월 전주시 호성동에 문을 연 진안로컬푸드는 개장 첫해 3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다음 해인 2020년 60억원, 2021년 70억원, 2022년 72억원, 2023년 78억원, 2024년에는 86억원을 달성하는 등 매출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지난 1월 5일에는 개장 이래 6년 만에 누적 매출 400억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진안군로컬푸드 매출액의 90%가량이 농가소득으로 환원되고 있어 농민 소득안정에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진안로컬푸드에 진열되는 품목은 축산물, 달걀, 잡곡, 청과 등 995종이며 350여농가가 납품한다. 이 가운데 진안로컬푸드 직매장의 매출을 견인한 품목은 청정 진안고원에서 사육한 고품질 축산물로 매출의 50%를 차지하고 있다. 중간 유통마진 없이 지역 축산농가로부터 직접 납품을 받아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또한, 지역콩으로 만든 된장과 청국장을 비롯한 장류와 양파, 대파, 당근 등 제철 채소도 매출에 도움을 주고 있다
부산 부산진구는 우수한 창업 아이템과 사업계획을 가진 청년창업가를 지원하고자 청년창업공간 입주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공간은 청년창조발전소 Design Spring 공유오피스, 카페, 디딤스페이스(WEWORK서면), 비상스페이스(KT·G상상마당)이다. 모집을 통해 청년창조발전소 공유오피스 1개소, 카페 1개소, 디딤스페이스 7명, 비상스페이스 2명을 선발한다. 모집기간은 1월 10일부터 1월 24일18시까지이며 신청은 이메일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다. 입주자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입주자로 선정되면 창업공간 및 창업 교육, 멘토링, 네트워킹 기회 등 다양한 창업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모집 공간의 소재지, 모집 대상 및 지원 자격 등 자세한 내용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울산시는 지역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을 위해 ‘2025년 1차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300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울산시 관내 소상공인으로 상시종업원 10인 미만의 제조업, 건설업, 운수업체와 5인 미만의 도·소매업, 음식점 등이다. 2년 거치 일시 상환, 1년 거치 2년 분할 상환, 2년 거치 2년 분할 상환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업체당 8,000만 원 한도로 1.2% 부터 2.5% 이내 대출이자 일부를 울산시가 지원한다. 특히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을 위해 울산신용보증재단의 담보 전액 보증으로 시행된다. 신청은 오는 1월 16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울산신용보증재단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경영안정자금 신청 접수와 관련한 세부사항은 울산시또는 울산신용보증재단의 누리집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을 적기에 공급하여 지역 소상공인들이 위기를 극복하는데 버팀목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올해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으로 이번 300억 원에 이어 5월 2차 300억 원, 9월 3차 200억 원 등 총 800억 원 규모로 지원할 계획이다.
강진군은 지역 내 우수한 음식을 밀키트화하여 판로를 확대하고자 오는 1월 6일부터 1월 24일까지 19일간 밀키트 사업 참여업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일반음식점과 즉석판매제조가공업 영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총 3개소를 신규 모집한다. 밀키트 판매 영업장의 적합 여부 검토와 영업신고 절차 안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1순위는 강진군에 ‘일반음식점’, ‘즉석판매제조가공업’ 중 1개 영업 이상 신고된 강진 10대 먹거리(한정식, 회춘탕, 장어요리, 짱뚱어탕, 돼지불고기, 바지락회무침, 생선요리, 추어탕, 보리밥, 국밥) 취급 영업장이며, ▲2순위는 1순위 대상자를 제외한 강진군에 주소를 두고 본 사업에 관심이 있는 영업자로 본 사업에 적극 동참할 의지가 있는 자가 해당된다, 또한, 추후 대상자 확정 시 자발적으로 필요한 영업 신고 처리와 맛 개선 등 전문가 코칭에 적극 참여하여야 한다. 현재 관내에서 밀키트를 취급하고 있는 곳은 5개소로 강진읍 소재 정희네 밥상에서 짱뚱어탕과 추어탕, 마량면 소재 궁전식품에서 장어볶음, 성전면 발효담다에서 비단짱뚱어탕, 작천면 소재 황금들 식육식당에서 회춘탕, 병영면 소재 수인관에서 돼지불고기를 취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천안도시농부학교 9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오는 2월 6일까지이며, 교육은 오는 3월 13일~ 11월 20일 매주 목요일 오전 10~12시에 진행된다. 재료비는 4만 원이다. 모집인원은 100명으로, 모집인원 초과 시 기간 내 신청자를 대상으로 추첨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 선발된 교육생은 1인 9.9㎡(3평)의 실습 텃밭에서 텃밭 만들기부터 수확까지 농산물 재배의 전 과정을 배울 수 있다. 신청 접수는 방문과 이메일 접수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농업기술센터 홈페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지난 7일 카카오뱅크 본점에서 충청남도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충남신보와 카카오뱅크는 2023년 특별출연 협약을 시작으로 보증부대출 금리상한 협약 등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유지하며 도내 기업의 금융지원을 위해 함께 노력해 오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카카오뱅크는 충남신보에 20억원을 특별출연하고 충남신보는 이를 보증재원으로 하여 300억원의 신용보증을 도내 기업에게 지원하게 된다. 특히, 2024년 9억원에 이어 2025년 20억원을 출연하며 출연금을 대폭 확대하여 더 많은 도내 기업이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카카오뱅크를 통한 보증서 대출의 경우 보증료를 50% 지원하는 사업도 유지되어 도내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조소행 이사장은 “2025년 새해 카카오뱅크와 첫 번째로 협약을 맺게 되어 대단히 뜻깊고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며 “이번 출연을 통해 도내 많은 기업들이 자금을 지원받아 경영애로 극복과 성장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조 이사장은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카카오뱅크와 발 맞추어 우리 재단도 혁
경상북도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사이소’가 지난해 사상 최대의 매출을 달성하며 매년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사이소의 지난해 매출액은 500억원으로, ’23년 455억원 대비 10% 증가해 2023년에 이어 사상 최고 실적을 또다시 경신한 데 이어, 같은 기간 온라인 쇼핑몰의 핵심 지표인 회원 수도 13만명에서 24만명으로 82% 증가하는 실적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7년 경북도의 농특산물 홍보와 판매를 위해 경북도가 개설한 ‘사이소’는 첫해 매출 2억원에 회원수 2,487명으로 출발해 17년만인 2024년 매출액은 259배 늘어난 500억원, 회원 수 또한 97배 늘어난 24만명을 넘어서면서 대한민국 대표 지자체 온라인 쇼핑몰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경상북도 관계자에 따르면 사이소의 이러한 성과는 고객 맞춤형의 다양한 이벤트와 활발한 마케팅을 통한 고객 유치와 더불어, 시군 쇼핑몰과 통합플랫폼을 구축하고, 전문고객센터를 운영하는 등 고객지향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사이소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3년째 추진한 소상공인 정기구독포인트사업과 경북도의 저출생 대응부서와
목포 시정은 물론 지역 관광지, 먹거리 등 다양한 정보를 온라인으로 홍보할 목포시 제9기 SNS 서포터즈 30명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6일부터 13일까지 8일간이며, 모집분야는 SNS전문기자(15인 이내), 블로그 기자(10인 이내), 영상 크리에이터(5인 이내) 총 세 분야다.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사용에 능숙한 광주·전남 거주자 또는 목포에 활동공간(직장, 학교 등)을 두고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선발된 SNS 서포터즈는 오는 2월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1년간 활동하게 되며, 목포의 모습이 담긴 사진, 동영상, 숏폼(짧은 영상) 등의 콘텐츠를 제작하여 SNS 매체를 통해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를 확인하거나 홍보과 뉴미디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지난해 11월 서포터즈 네이밍 공모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2025년부터는 시민들의 투표로 선택된 ‘낭만서폿’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해 나갈 예정이다.
신안군은 신안세계김밥페스타 기간 판매된 인기 김밥들을 축제 기간 외에도 맛볼 수 있는 신안김밥 전문 판매점 육성 방침을 세우고 오는 2월 5일까지 ‘신안김밥 전문 판매점’을 운영할 사업 대상자를 공개모집 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신안세계김밥페스타와 연계한 신안김밥을 제조 판매할 수 있는 신안군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올해 1개 사업장을 시작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선정된 사업 대상자는 신안김밥 전문점을 신축 또는 리모델링할 수 있으며, 신안세계김밥페스타를 통해서 개발된 신안김밥 레시피를 신안군농업기술센터로부터 기술 전수 받아 연중 판매할 수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군에서 개최하는 김밥축제가 새로운 식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신안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안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