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맛나는 평창-청년 로컬 레시피 공모전’ 성료

 

평창군은 지난 10월 18일 평창전통시장에서 ‘2025 맛나는 평창-청년 로컬 레시피 공모전’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청년들이 개발한 로컬 레시피 10건을 최종 선정·시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군이 처음으로 개최한 청년 로컬 레시피 경연대회로, 청년의 창의적인 감각과 평창 농특산물을 결합해 참신한 레시피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역 기반의 청년 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에서 총 32팀이 참가를 신청했으며,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된 10개 팀이 2차 현장 경연에 참여했다.

 

경연에서는 평창의 대표 식재료인 메밀, 한우, 감자, 오미자, 멜론 등을 주재료로 한 다양한 메뉴가 선보였으며, 참가자들은 제한 시간 내에 직접 조리해, 맛·창의성·상품화 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평가를 받았다.

 

심사 결과, 평창 한우와 메밀을 결합해 지역성을 현대적으로 표현한 ‘맛에 감탄 평창에 감탄(김명진)’ 팀이 ‘메밀, 평창 한우를 품다(메밀 한우 퀘사디아)’ 메뉴로 대상(상금 200만 원)을 받았다.

 

김명진 청년은 “평창을 대표하는 메밀과 한우를 사용해 지역의 자부심을 담은 요리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레시피를 개발하고자 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우수상(상금 각 150만 원)은 ▲진부Re(평창 푸딩) ▲방림 별곡(별빛 하모니 밤 만주), 우수상(상금 각 100만 원)은 ▲700 해피 메이커스(평창 700 레브컬렉션-쌀 술빵) ▲로컬디저트랩(오미자 개성주악), 참가상은 ▲평창농산물구움공장(감자 무스 가득 구움 도넛) ▲박지수(오미자 설기샌드) ▲맛의 연구소(평창 마제소바 소담 한상) ▲평창시맛피아(평창 담은 메밀 육전) ▲강진아(채끝 큐브스테이크·배추 코울슬로)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사 위원으로 참여한 이창열 평창군의원은 “참가작들이 지역 농산물의 개성과 맛을 잘 살렸으며, 실제 상품화 가능성도 높았다”라며 “청년들이 평창의 로컬 가치를 요리로 재해석한 점이 인상적이었다”라고 평가했다.

 

평창군은 수상팀을 대상으로 레시피 상업화와 제품화 지원, 지역 축제 참여를 통한 시장 검증, 선물 세트형 상품 연계 등 후속 프로그램을 추진해 청년의 창의적인 시도가 지역 브랜드 가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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