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오는 2월 3일까지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시민과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2025년 광명시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사회적경제 가치 인식을 확산하고, 예비 창업자를 발굴해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사회적경제의 개념·유형을 다루고, 선배창업가와 교류할 수 있는 ‘기초과정’과 예비 창업자들이 실질적인 사업 아이템을 발굴해 사업계획을 구체화하는 ‘심화과정’으로 세분화해 운영한다. 특히 교육 마지막에는 사업계획서 발표대회를 개최해 전문 심화 멘토단과 함께 수강생들이 이를 실제로 구현해 볼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은 2월 4일부터 3월 20일까지 광명시 공익활동지원센터와 광명시 창업지원센터에서 총 13회차로 진행한다. 아울러 시는 이번 교육과 관련해 초기 창업자 대상 사업계획서 작성과 상담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경희 사회적경제과장은 “이번 교육은 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도 경제기업과 산업디자인실은 13일 2024년 산업디자인 개발지원 사업에 대한 연구·개발 성과를 발표했다. 도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산업디자인 개발지원 사업은 중소기업 및 영농조합법인, 1인 기업, 사회적 기업 등을 대상으로 포장·제품디자인, 기업·상품 이미지(CI·BI) 및 제품 사진 촬영 등을 지원하며 상품 가치를 제고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2024년 한 해 동안 총 35개 기업이 99건의 산업디자인 개발지원을 받았으며 약 20여억 원 상당의 기업 부담을 줄였다. 기업 제품의 부가가치 및 매출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포장디자인 지원이 전체의 84%를 차지하며 28개 기업에서 83건이 진행됐고, 제품디자인은 7개 기업이 16건의 지원을 받았다. 수혜기업은 일반기업이 21업체(60%)로 가장 많았고, 영농조합법인과 농업법인이 10업체(28.6%), 1인 기업 및 사회적 기업이 4업체(11.4%)를 차지했다. 지원받은 기업 중 72%에 해당하는 25개 사에서 총 39건의 결과물을 실용화했다. 이 중 포장디자인이 25건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기업·상품 이미지(CI·BI)가 10건, 제품디자인이 4건으
인천광역시는 설 연휴를 맞아 오는 1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시청 본관 중앙홀에서 ‘인천 우수식품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지역 식품 제조·가공업체가 생산한 우수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별판매전에는 인천을 대표하는 제조·가공업체 23개소가 참여해 124개 품목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행사 기간 동안 방문객은 해당 제품들을 시중가보다 20~30%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무료 시식을 통해 제품의 품질을 직접 체험할 기회도 제공된다. 주요 판매 품목으로는 ▲쑥찹쌀떡 ▲쑥인절미 ▲떡국떡 ▲수제 요구르트 ▲김치류 ▲닭갈비 ▲브리또 ▲마카롱 ▲곶감 ▲달팽이 엑기스 ▲아로니아 분말 ▲조미김 ▲장류 ▲반찬류 ▲젓갈류 ▲양념주꾸미 ▲초콜릿 ▲탕류 ▲양념갈비 등이 준비돼 있다. 신병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특별판매전은 인천에서 생산된 우수한 제품을 시민들에게 소개함과 동시에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기업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세계 최대 국제 제과·스낵 전시회 ‘ISM 2025’가 내년 2월 2일부터 5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개최된다. ISM은 독일 식품 전시회 ‘아누가(anuga)’의 제과·스낵 분야 특화 B2B 전시회다. 사탕, 초콜릿, 젤리, 아이스크림, 쿠키, 케이크부터 감자칩, 시리얼, 에너지바 등 각종 디저트와 스낵류를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축구장 15배에 달하는 약 3만 평(100,000 m²)의 전시 면적은 단언 세계 최대 규모로, 업계에서는 무조건 방문해야 할 ‘신년맞이’ 행사로 알려져 있다. 약 70개국 1,500여 개 참가사, ISM 2025가 유독 기대되는 이유 ‘두바이 초콜릿’, ‘피스타치오’, ‘저당·제로’ 등 그야말로 디저트의 한 해였던 2024년, 다가오는 ISM 2025의 참가사에 대한 관심이 여느 때보다 뜨겁다. 약 70개국 1,5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최신 제과·스낵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두바이 초콜릿 원조’로 이름을 알린 볼치(bolci)와 다크초콜릿 대표주자 ‘비바니(Vivani)’ 같은 트렌디한 브랜드뿐만 아니라, 세계 1위 초콜릿 바로니(Baronie), 전 세계에 유통되고 있는 밀라노(Millano), 파제르(Fazer)와 로
청주시가 오는 3월 개최되는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5’에 청주시 우수제품전시관을 설치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공공조달시장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는 조달청 주최로 열리는 국내 최대규모의 공공조달 전시회다. 전기전자, 안전제품, 기계장치, 건설환경, 사무기기 분야의 공공조달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중소기업이 참가 대상이다. 올해는 3월 5일부터 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청주시 우수제품전시관 신청 자격은 청주시 소재 조달등록 기업이거나 조달등록 계획이 있는 기업이며, 지원규모는 기업당 1~2개 부스 총 25개 부스다. 신청기간은 오는 10일부터 20일까지다. 신청 희망기업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조해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갖춰 청주시 기업지원과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기업은 내부심사를 통해 1월 22일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설날을 앞두고 강진군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인 목이버섯이 건강한 명절 선물로 주목받고 있다. 목이버섯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나무에 붙은 사람의 귀 모양을 닮아 붙여진 것으로, 식이섬유와 비타민D가 풍부해 면역력 증진과 소화 건강에 도움을 주는 슈퍼푸드로 알려져 있다. 강진군의 청정 자연 속에서 박재일 대표가 운영하는 농장 ‘버섯향기’는 목이버섯 재배의 선두주자로 자리 잡았다. 45년간의 서울 생활을 마치고 강진으로 귀농한 박 대표는 강진의 깨끗한 환경을 바탕으로 친환경 인증과 GAP 인증을 받은 안전한 목이버섯을 생산하고 있다. 그의 재배 방식은 철저한 관리와 차별화된 기술로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얻고 있으며,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으로 명절 선물로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버섯향기’는 목이버섯 외에도 은이버섯, 건목이버섯, 노루궁뎅이버섯, 녹각영지버섯 등 다양한 품종을 생산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특히 목이버섯은 낮은 칼로리와 높은 영양가로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각광받고 있으며, 항산화 작용과 면역력 강화에도 효과가 있어 현대인들에게 적합한 건강 식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재일 대표는 “목이버섯은 강진의 깨끗한 환경과 정성이
강진군은 제53회 강진청자축제 음식부스 운영자를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개 모집하는 판매시설은 음식부스 4개소이며, 참여 자격은 음식부스의 경우 강진군 내 일반음식점 영업신고를 필한 업소와 강진군 내 주소를 둔 만 19세 이상자(개인, 단체, 기관 등)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강진의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을 선보일 예정으로, 특히 강진 특산물 반영도, 어린이들이 선호하는 메뉴 구성과 가격의 적정성, 레시피 창의성, 축제 및 행사 참여 경력 등을 평가하여 선정할 예정이다. 참여신청은 강진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자세한 신청방법을 확인 할 수 있으며, 신청서는 강진군청 축제마케팅추진단(식품위생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53회 강진청자축제는 청자의 고향, 강진의 대표 축제로 2월 22일부터 3월 3일까지 10일간 대구면 고려청자요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청자문화를 꽃피운 문화군민의 자긍심을 바탕으로 화목가마 불지피기, 청자 판매전, 청자빚기 체험 등 다양한 청자 체험과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부평구가 오는 13일부터 31일까지 지역 청년들의 창업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청년창업 재정지원 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창업 재정지원 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청년 창업자에게 구가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차별화된 사업 아이템을 가진 19세부터 39세(공고일 1월 2일 기준)의 지역 내 청년이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생애 최초 예비 창업자를 위한 ‘최초지원 분야’가 신설됐다. 구는 분야별로 ▲최초지원(생애 최초 예비 창업자) 7명 ▲초기지원(3년 이하 청년 창업자) 5명 ▲성장지원(청년 1명 이상 고용 중인 7년 이하 청년 창업자) 2명 등 총 14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구는 서류 심사와 면접을 통해 선정된 청년창업자에게 사업화자금(최초지원 1천만원, 초기지원 1천200만원, 성장지원 1천500만원)과 함께 맞춤형 상담(컨설팅)을 지원하고, 사업 홍보 기회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사업 참여자 간 소통의 장인 ‘네트워킹 데이’가 열릴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31일까지 구 일자리창출과로 직접 방문해 신청하거나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필요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 누리집 고시
'2025 화천산천어축제가 1월11일부터 2월2일까지 화천군 화천읍 화천천 일대에서 23일 간 열린다. 화천산천어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내 겨울축제 중 유일하게 글로벌 축제로 지정한 명실상부한 국가대표 축제다..' 한겨울 지구상에서 가장 인구밀도가 높아지는 화천군 화천산천어축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작은 지방자치단체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겨울축제다. 2003년 축제가 시작된 이후, 매년 1월이면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구름처럼 모이는 진풍경이 재현되고 있다. 축제가 열리는 기간이면, 축제장은 물론 인근 시가지에서도 붐비는 인파에 발걸음을 옮기기 어려울 정도다. 지역인구의 60~70배에 이르는 관광객이 23일 간 화천을 가득 메운다. 2025년 화천산천어축제는 1월11일부터 2월2일까지, 화천천과 화천읍 전역에서 23일 간 열린다. 화천군은 군사, 환경, 상수원, 산림 등 중복된 규제로 산업적 기반이 취약한 접경지역이다. 이에 지역발전 동력을 고민한 끝에 혹한의 날씨와 각종 규제로 보호받고 있던 청정자연을 활용하기 위한 묘안으로 축제를 생각해냈다. 축제의 주인공으로는 용존 산소량이 9ppm 이상인 1급수 맑은 물에서 서식하는 냉수성 토종 연어과
파주시는 오는 31일까지 파주장단콩 사용전문점(이하, 전문점) 지정에 대한 신청을 받는다. ‘파주장단콩 전문점 지정’은 대한민국 대표 웰빙 농산물 중 하나인 파주장단콩의 소비 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파주장단콩을 원료로 사용하는 음식업, 식품가공 및 상품개발 등을 운영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파주장단콩 전문점으로 지정되면 파주장단콩 상표 사용이 가능하다. 현재 전문점으로 지정된 업체는 전국 95개소로 2024년 하반기 5개소가 갱신됐고, 신규로 8개 업체가 선정됐다. 상반기 신청 대상은 올 상반기에 인증 기간이 만료되는 39개소와 전문점 지정을 희망하는 신규 업체다. 상표 사용권은 발급일로부터 2년간 유효하며, 전문점 지정 인증서는 신청 서류 검토 및 농정심의회를 거쳐 2월 중 발급될 예정이다. 전문점 지정을 받은 업체에서는 파주장단콩을 원료로 해당 품목의 생산 및 유통 과정에서의 품질관리를 철저히 해야 하며, 파주장단콩을 사용하지 않거나 관리 소홀 등의 사유가 발생한 경우 회수하는 등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 신청서, 품질관리 및 결함 리콜준수 각서, 파주장단콩을 구입한 내역이 포함된 원료곡 수급 계획 등의 서류를 메일 혹은 팩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