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은 ‘누구라도 가보고 싶은 농촌관광 활성화 방안’이란 주제로 '농촌관광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제3회를 맞이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정책과 사업에 반영함으로써 농촌관광을 활성화하고자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다양한 세대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참여자를 기존 대학(원)생에서 일반인으로까지 확대했다. 제2회 경진대회에서는 옥천군-직장인–기업이 선순환 할 수 있는 상생구조를 제시한 “옥천에 웰(well) 일이슈”가 대상을 받았으며, 지역 재방문을 유도하는 제안 내용을 정책에 반영하여 농촌관광 거점 확장을 위한 농촌투어패스 사업을 확대 시행했다. 올해 경진대회 공모 분야는 ▲ 정책제안 ▲ 사업화 모델 또는 창업화 모델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이 중 1개 분야의 제안서를 작성하여 7월 14일까지'웰촌'포털 누리집을 통하여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농촌, 관광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이 ▲ 주제 참신성 ▲ 내용 전개 논리성 ▲ 현장 활용성 등을 평가하여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10팀에게는 총 상금 1,550만원이 지급되며, 논문과 아이디어 부문 대상자에게는 농식품부 장
(식품외식경영) 서울시는 아이들의 식생활과 건강 관리를 위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방문 교육하는 ‘찾아가는 서울시 식생활교육’의 1차 신청 기관을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모집한다. 신청을 통해 선정된 기관은 6월 30일부터 8월 29일까지 희망 일정에 따라 식생활교육을 받을 수 있다. 올해로 13년 차를 맞은 ‘찾아가는 서울시 식생활교육’은 지난해 선착순 모집 시작 30분 만에 마감될 정도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는 올해 다양한 기관의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선정기관 수를 총 500개(참여 영유아 12,500여 명)로 확대해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며, 이번 1차 모집을 통해 약 200개 기관(영유아 5,000여 명)을 지원한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신청 기관 수는 약 60.3%, 참여 인원은 약 55.7% 증가한 규모다. 또한 지난해까지는 서울시친환경유통센터를 이용하는 일부 기관만 신청할 수 있었으나, 올해는 서울든든급식에 참여 중인 종로구 등 18개 자치구 내 어린이집 전체와 서울시 전체 유치원이 신청할 수 있게 모집 대상도 확대했다. 올해 교육은 만 2~3세와 만 4~5세로 나눈 연령별 맞춤형 이론·체험활동으로 수업 품질을 향상한다. 다양한
(식품외식경영) 감미료란 무엇인가요? 제로 음료, 제로 아이스크림, 제로 과자까지 어느 순간, 설탕 대신 '감미료'가 들어간 제로 식품들이 대세로 떠올랐는데요. 감미료는 단맛을 주는 식품첨가물로,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아스파탐, 아세설팜칼륨, 수크랄로스, 사카린나트륨, 말티톨 등 22종의 감미료가 허용되어 있어요. 감미료가 왜 필요할까요? 설탕을 과하게 섭취하면 건강에 해로울 수 있는데요. 설탕 섭취를 줄이기 위해 감미료를 대신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감미료별 설탕 대비 감미도' · 사카린나트륨: 약 300배. · 수크랄로스: 약 600배. · 아세설팜칼륨: 약 200배. · 아스파탐: 약 200배. 감미료는 종류에 따라 설탕 대비 수백 배의 감미도를 지니고 있어, 아주 작은 양을 사용하여도 단맛을 나게 할 수 있어요. 감미료가 들어간 식품은 어떻게 확인하나요?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식품첨가물의 종류와 용도를 표시하고 있으며, 식품을 구매할 때, 제품 포장의 표시사항에서 사용된 감미료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식품유형: 탄산음료 - 원재료명: 정제수, 이산화탄소, 아스파탐(감미료, 페닐알라닌 함유) 아세설팜칼륨(감미료)… 감미료, 얼마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순연)과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원장 양영진)은 배달의민족(운영사 우아한형제들)과 협업하여 배달앱의 원산지 표시 방법을 쉽게 알려주는 교육용 동영상을 보급한다고 밝혔다. 농관원은 2024년에 배민과 협업하여 원산지 표시 교육 동영상 2편(음식점, 농산물·가공품)을 보급했고, 17천여 업체가 교육에 참여하는 등 효과가 좋아서 올해 추가로 2편을 제작했다. 이번 동영상에는 음식점 원산지 표시 대상 품목인 명태, 고등어, 낙지, 꽃게 등 수산물 20개 품목을 추가하여 총 29개 품목 전체에 대한 원산지 표시 방법을 알려주고 음식점 배달앱에서 실제 발생한 원산지 위반 사례를 품목별·유형별로 쉽고 자세히 소개한다. 교육 동영상은 6월 2일부터 농관원, 수품원, 배민아카데미 누리집에서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또한 6월 5일 오후 2시에는 현장에서 원산지 단속 활동을 하고 있는 농관원·수품원 담당자가 배민 입점업체 대상으로 온라인 원산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원산지 표시에 대한 궁금한 사항을 실시간으로 질문하고 답하는 시간도 갖는다. 농관원과 수품원은 앞으로도 “통신판매 농식품 원산지 표시제도가 잘 정착되도록 업계와 지속적으로 협업하고
공정거래위원회는 치킨 업종 가맹본부들이 가맹점주에게 영수증 인쇄용지(포스용지), 홍보용 패널(라이트패널) 등의 품목을 자신으로부터만 구매하도록 강제한 행위에 대하여 시정명령을 부과했다. ‘푸라닭’ 가맹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아이더스에프앤비는 가맹점주로 하여금 2018년 7월 5일부터 2024년 2월 26일까지 영수증 인쇄용 포스용지, 치킨 박스 봉인용 보안스티커, 식자재 유통기한·보관방법 표시용 식품라벨스티커 등을 자신으로부터만 구매하도록 강제했다. ㈜아이더스에프엔비는 가맹점주가 해당 품목들을 가맹본부가 아닌 다른 구입처로부터 구매하여 사용할 경우, 상품의 공급을 중단하거나 전월 매출액의 5%에 해당하는 위약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가맹계약을 체결했다. ‘60계’ 가맹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장스푸드는 2022년 11월 22일부터 2024년 7월 31일까지 가맹점 또는 상품 홍보 포스터를 삽입하여 가맹점 유리 벽면에 부착하는 용도의 홍보용 라이트패널을 자신으로부터만 구매하도록 강제했다. ㈜장스푸드는 가맹점주가 홍보용 라이트패널을 자신이 아닌 시중 구입처에서 구매하여 사용할 경우, 물품·자재의 공급을 중단하거나 가맹계약을 해지할 수 있도록 가맹계약을 체결했다. 공
연간 버려지는 농산물 13억 톤 매년 버려지는 농산물이 13억 톤, 전체 생산량의 31%에 달한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푸드 리사이클링은 버려지는 음식물 쓰레기를 단순 폐기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자원으로 재활용해 환경을 보호하는 과정을 의미하는데요. 오늘은 푸드 리사이클링을 통해 새로운 제품으로 만드는 '착한 발명'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출처: 유엔(UN) 식량농업기구(FAO) 통계자료 식품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활용한 베이글 밀기울 부산물을 업사이클해 만든 친환경 분말 '리너지 가루'를 넣은 베이글입니다. 리너지 가루 1kg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물 사용량 3.7t, 탄소배출 11kg, 부산물 3kg이 저감되는 효과가 있어 환경친화적입니다. 못난이 농산물을 활용해 만든 치폴레소스 울퉁불퉁한 외관 때문에, 상품가치가 떨어지는 국내 유기농 농산물을 활용해 만든 소스입니다. 고추, 양파, 피클 등 외관상 문제로 인해 폐기될 농산물을 인기 제품으로 거듭나게 만들어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음식물 폐기물을 활용한 동물 사료 식품공장, 가정, 농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식품 폐기물을 안전하게 가공하여 산업별 맞춤용 사료용 곤충을 생산합니다. 곤충으로
농림축산식품부는 2025년 5월 26일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2025 농식품 기술투자 로드쇼’를 개최했다. 기술투자 로드쇼는 농식품 분야의 혁신 기술을 보유한 벤처기업과 투자자, 대기업, 유통 전문가 등이 한자리에 모여 투자유치와 판로확대의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이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연결되는 미래, 상생의 힘’이라는 주제로, 업계의 높은 관심 속에 52개 농식품 혁신기업들과 투자자 및 유통사 등이 참여했다. 투자설명회를 통해 20개 벤처기업은 기업의 기술력과 비전을 소개하고 투자를 유치할 기회를 가졌으며, 32개 벤처기업은 제품 전시와 시연회를 통해 혁신기술과 시제품을 투자자 등에게 선보이고 현장에서 투자자와 1:1 매칭 상담도 진행하여 투자유치와 판로 확대의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정부는 스마트농업 등 신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기술 개발, 창업과 투자, 글로벌 기업 육성 등 다각적인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하며, “이번 로드쇼를 계기로 농식품 기술기업과 투자자 간 신뢰가 쌓이고, 협력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현지 사람처럼 자연스러운 일상을 경험하며 여행하는 관광 트렌드 ‘데일리케이션(Dailycation)’에 발맞춰 시민, 전문가와 서울의 일상을 체험할 수 있는 매력 명소 ‘서울에디션 25’ 선정에 나선다. 시는 지난해 소개한 ‘생활핫플 100선’ 중 ‘서울사람’처럼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생생한 관광 명소 25개를 선발하고 소개해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서울의 일상이 함께하는 여행 경험을 제공한다. ‘생활핫플 100선’은 도심 속 숨겨진 매력적인 장소를 발굴해 일상 장소를 관광 명소로 육성하는 것으로, ▴종로구 백사실계곡 ▴동대문구 서울풍물시장 ▴중랑구 중랑장미공원 등을 재조명하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울에디션 25’는 로컬(지역) 대표성, 확장성 및 연계 가능성, 인기도, 대중성 등 관광지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1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50개 후보지를 선정하고, 이후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거쳐 최종 25곳을 선정한다. 1차 전문가 심사에는 정란수(한양대 관광학부 겸임교수), 배성우(트립고잉 대표), 설재우(로컬루트 대표), 위승준(F&B 브랜드 ‘노티드’ 등 마케팅 총괄), 신현오(도보마포 대표), 서촌
디자인 출원인들이 가장 많이 겪는 디자인 등록 거절 사유는 ‘도면 및 디자인의 설명 작성 오류’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에 따르면 2024년 디자인 등록 거절결정 사유는 ‘도면 및 디자인의 설명 작성 오류’가 36.9%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물품명칭 및 물품류 부정확(19.6%)’인 것으로 조사됐다. 출원인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는 도면 작성 부분이다. 탁상용 스탠드 조명 디자인을 출원한 A씨는 사시도에서 조작 버튼을 둥글게 그렸지만, 측면도에는 같은 버튼을 네모 모양으로 표현했다. 출원인 B씨는 가방 디자인을 출원하면서 사진으로 도면을 제출했다. 그런데 사진을 찍을 때 가방 옆에 있던 액세서리(키링)가 함께 촬영됐고, 별도 설명 없이 이를 제출했다. 심사관은 보호 범위가 불명확하다고 보고 보정 명령을 내렸다. 이같은 사례를 방지하기 위하여 도면 작성시에는 디자인보호법 시행규칙(별지 제4호서식 디자인도면)에 명시된 규정을 우선적으로 확인하여야 한다. 개인 출원인을 위한 도면 작성방법을 안내한 ‘나홀로 출원을 위한 디자인 도면 작성 가이드북’을 참고해도 된다. 또한, 지식재산정보검색서비스 누리집에서 유사한 물품의 등록 디자인 사례를 미리 확인해보는 것도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22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중부센터에서 ‘소상공인 새출발 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과도한 채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채무조정과 재기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새출발 지원센터’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운영해 오던 ‘재기지원센터’를 개편한 것으로, 기존 폐업 및 재창업·재취업 지원 기능에 더해 개인회생·파산 등의 채무조정 지원 기능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개소식에는 오영주 장관을 비롯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관계자, 서울회생법원 협약 담당자, 채무조정을 경험한 소상공인 등이 참석하여 현판 제막식과 간담회를 함께했다. 오 장관은 개소식 기념사에서 “소상공인 새출발 지원센터는 단순한 행정 공간이 아니라, 소상공인이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희망의 상징”임을 강조한 후, “정부는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이 채무조정을 신속히 완료하고, 재기에 성공할 수 있도록 든든한 발판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한 센터는 금융·법률 전문가 상담을 통해 소상공인의 자산·채무 현황에 맞는 변제계획 수립을 돕고, 채무조정에 필요한 신청서 작성부터 법원 제출까지의 모든 과정을 밀착 지원한다. 또한, 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