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금 순천은 여름보다 쿨하다’는 주제로 무더위를 타파할 순천만의 특별한 감성과 휴식을 담은 여름 관광지를 선보이며 방문객 맞이에 나섰다.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순천은 바다, 계곡, 정원이 어우러진 복합 휴양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자연속에서의 힐링은 물론, 미식과 걷기 여행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즐길 거리들이 여름철 순천의 매력을 더하고 있다. 순천만국가정원 내 ‘개울길 광장’은 자연 속에서 휴식과 물놀이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여름철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이와 함께 잔잔하게 흐르는 개울물에 발을 담그고 물놀이를 즐기며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이곳은, 시원한 나무 그늘 아래에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기에 안성맞춤이다. 도심 외곽 계족산 자락에 자리한 청소골은 계곡과 숲이 어우러진 천혜의 피서지로 인기다. 맑고 차가운 물줄기와 피톤치드 가득한 숲길은 맨발 산책과 물놀이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도심의 열기를 피해 자연 속 힐링을 원하는 여행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청소골 인근에 형성된 닭구이 거리에서는 순천8미 중 하나로 꼽히는 전통 숯불 닭구이를 맛볼 수 있어 여름
관악구가 변화하는 소비 환경에 맞춰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키우고 매출 증대를 돕는 '제4기 관악구 골목상권 상인대학‘ 참여 소상공인을 모집한다. 구는 지난 3기 상인대학 참여 상인들의 의견을 반영해, 이번 4기에 ’소비자 심리 기반 경영 전략 수립 교육‘을 도입하고, ’디지털 온라인 마케팅 교육‘ 분야를 대폭 강화했다. 교육은 ▲인공지능(AI) 활용 디지털 마케팅 ▲점포 홍보 숏폼 영상 제작 ▲ 퍼스널 컬러를 통한 이미지 메이킹 ▲소상공인 자산관리 등 점포 운영에 도움이 되는 ’실무 기술‘ 위주의 강의로 구성했다. 또한 경기 침체 장기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지친 심신을 위로해 줄 ’힐링 콘서트‘도 실시될 예정이다. 올해 상인대학은 9월부터 11월까지 총 11회 운영된다. 관악구 소상공인연합회 4층 강의실(봉천로 279)에서 매주 월요일 15시부터 2시간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은 8월 1일부터 시작되고, 모집 인원은 총 40명으로 관악구 소재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제4기 관악구 골목상권 상인대학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청 홈페이지(뉴스소식▷새소식▷관악소식)를 확인하거나 관악구청 지역상권활성화과에 문의하면 된다. 박준희
서울 중구가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인 명동의 거리질서를 바로잡기 위해 한 달간 ‘명동 거리가게 특별정비’를 실시하고, 45건의 행정처분과 136건의 현장계도 조치를 단행했다. 이번 특별정비는 6월 18일부터 7월 17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됐다. 명동은 국내외 관광객이 가장 먼저 찾는 ‘K-관광 1번지’로, 최근 불법 전대, 기업형 노점, 무단 운영 등 불법 의혹이 지속 제기되며 관광 이미지 훼손 우려가 컸다. 이에 중구는 거리가게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강도 높은 현장 단속에 나섰다. 구는 정비 인력 2개 반을 투입해 매일 현장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허가자 외 영업 △격일제 운영 위반 △허가증 미게시 등을 적발해 영업정지,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내렸다. 특히 운영자가 사망자로 확인된 노점에 대해서 즉시‘직권취소’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물건 적치 등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 계도를 통해 시정하도록 했다. 구는 단속에 그치지 않고 제도 개선과 운영 방안 마련에도 나설 방침이다.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고, 위법행위에 대한 감시체계를 상시화할 계획이다. 구는 ‘거리가게 운영 부조리 신고 센터’를 마련해 1인 복수 노점 운영,
종로구가 관내 소상공인의 경제적 자립 기반 마련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억 규모의 ‘2025년 하반기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을 실시한다.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 기반 구축을 뒷받침하기 위해서다. 이번 융자는 부동산 담보 최대 1억 원, 보증서 담보는 종로구 거주자에 한해 1억 원, 비거주자는 5000만원까지 가능하다. 융자금은 시설 투자, 운전자금, 기술 개발 등의 목적으로만 활용할 수 있다. 대상은 종로구 내에 사업장을 둔 매출 증빙이 가능한 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다. 대출 조건은 연 1.5% 고정금리, 1년 거치 후 4년간 균등 분할 상환 방식으로 기업 부담을 최소화했다. 종로구는 심의위원회와 금융기관의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자 선정과 융자 금액을 결정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지역경제과 소상공인지원팀, 서울신용보증재단 종로지점, 우리은행 종로구청지점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이외에도 종로구는 소상공인을 위한 다채로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구축한 온라인 플랫폼 ‘종로사장’은 소상공인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뒀다. ‘상권분석’, ‘맞춤형 사업 안내
경상남도는 여름철 건강한 식생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를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하게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장어, 문어, 멍게, 홍합 등 단백질이 풍부한 보양 수산물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온라인 기획전과 전통시장 환급행사를 연계해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네이버 쇼핑, 카카오 톡딜을 활용해 도내 우수 수산물의 온라인 기획전을 진행한다. 먼저, 네이버 라이브커머스는 8월 7일, 8월 21일 2일간 멍게, 홍합, 오만둥이 등 경남을 대표하는 수산물을 실시간 방송을 통해 판매하고, 소비자에게는 구매 제품에 대해 최대 1만 원의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대표 할인 품목으로는 ▲멍게혼합선물세트(37,200원→27,200원) ▲돌문어 1kg(20,790원→15,790원), 등이 있다. 카카오 톡딜에서는 8월 중 바다장어, 전복죽, 돌미역국 등 가정식 수산 가공품을 할인 판매한다. ▲바다장어 1kg(15,800원→10,800원), ▲돌미역국(굴) 270g(12,000원→7,000원)으로 제공되는 등 다양한 구성과 가격대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도내 전통시장에서 수산물을 구매하면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환급행사도 마련했다
경상남도는 31일 경남관광재단 관광기업지원센터 주관으로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초기 창업자를 발굴하고 관광 분야 창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5 경남 관광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오는 8월 25일 까지 공모 접수를 진행하며, 9월 9일 최종 발표심사 및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참가자격은 경남 도민 또는 경남에 재학·재직 중인 자는 누구나 가능하며, 개인 또는 최대 3인까지 팀 구성이 가능하다. 단, 대표자는 반드시 '2025 경남 관광 아카데미 실전창업 과정' 집합교육을 수강해야 한다. 총 1천만 원 규모의 상금을 사업 아이디어 현실화를 위한 자금으로 지급한다. 대상 1팀에게는 3백만 원, 최우수상 1팀에게는 2백만 원, 우수상 3팀에게는 각 1백만 원, 장려상 4팀에게는 각 50만 원을 수여한다. 전체 9개 수상팀에는 경남관광재단 대표이사명의 상장도 함께 수여된다. 공모 주제는 '경남 관광자원을 활용하고, 실현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혁신적인 신규 아이디어'로, 타 공모전이나 정부지원 사업에 선정되거나 상용화·유통되지 않은 아이디어만 신청 가능하다. 세부 분야는 ▵지역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하는 서울시민대학이 5060세대의 경험과 전문성을 사회적 가치로 확장하는 새로운 최고위 평생교육과정 ‘넥스트 아카데미’를 개설하고 1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은 7월 29일부터 8월 13일까지이며, 30명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넥스트 아카데미(NEXT ACADEMY)는 은퇴 세대의 다음(NEXT) 커리어가 미래 세대와 미래 사회(Next Generation)에 대한 기여로 확장되는 네트워크 기반 실천형 교육과정이다. 2차 베이비붐 세대(1964~1974년생)의 은퇴가 본격화되면서 사회 각 분야에서 활약해 온 이들의 역량을 다음 세대와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시스템 마련이 시급해지고 있다. 넥스트 아카데미는 이러한 시대적 전환에 대응해 새로운 사회적 역할을 모색하는 5060세대가 공공 리더십을 기반으로 다시 사회와 연결되도록 돕는 생애전환형 교육과정이다. 넥스트 아카데미는 대학의 최고위 과정처럼 각자의 전문성과 통찰을 가진 시민이 은퇴 전후 공익적 가치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울시 최초의 평생교육 모델로 1년간 무료로 진행된다. 세부 과정은 ▲넥스트 클래스(미래 의제 심화 학습) ▲넥스트 프로젝트(경험 공유 실천학습)
경주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2025년 경주시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 시즌4’에 참여할 청년 창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원도심 내 유휴공간과 빈 점포를 청년 창업 공간으로 재활용해, 청년에게 사업화 자금과 안정적인 공간을 지원함으로써 도시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 본 사업은 경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며,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경주시청년센터 ‘청년고도’)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8월 1일부터 22일까지 22일간이며, 경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개인 또는 팀 단위(3인 이내)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 3차 발표(PT)심사를 거쳐 최종 창업자로 선정되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창업아카데미, 컨설팅 교육, 현장 코칭과 함께 최대 3,500만 원 이내의 창업지원금이 제공된다. 단, 지원금의 20%는 자부담금으로 책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경주시 청년센터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년 신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은 청년
정읍시가 시민을 대상으로 우리 농산물로 식초와 전통주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형 발효교육을 개강하며, 발효문화 확산과 농산물 소비 확대에 나섰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9일, 센터 내 푸드체험교육장에서 ‘슬기로운 발효생활–식초와 전통주 클래스’를 성공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시민 20명을 대상으로 전통 발효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교육은 오는 8월 13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운영된다. 강의는 한국발사믹식초협회 정일윤 회장이 맡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식초 입문 및 씨초 배양 ▲초산발효와 미생물 이해 ▲자가누룩 만들기 ▲과일식초와 청감주 담기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전통 발효 기술로 구성됐다. 첫 회차부터 참여자들의 열정은 뜨거웠다.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구성으로 참여자들은 발효 원리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특히 다양한 실습을 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용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정읍 농산물의 숨은 가치를 다시금 조명하고, 전통 발효문화에 대한 시민 관심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농
인천광역시는 최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5년 2차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참여업체를 8월 1일부터 8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영환경개선사업은 ▲점포환경개선(간판 교체, 내·외부 인테리어 등) ▲홍보 및 광고(홍보물 제작, 온라인 홍보 등) ▲스마트기술 구축 및 위생·안전(키오스크 구입, 매장방역, CCTV 설치 등)을 지원함으로써 소상공인들의 경영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안정적인 경영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한다. 신청업체는 위 3가지 단위사업 중 한 가지 사업을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인천시에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고, 창업 1년 이상인 소상공인이다. 신청은 인천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온라인 접수를 하거나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지원금은 신청 시 제출한 견적서 공급가액의 90% 범위 내에서 업체당 최대 250만 원까지 지원되며, 자부담은 공급가액의 10% 이상 및 부가세 전액이다. 단, 선택한 사업 유형 및 업체별 상황에 따라 지원금은 달라질 수 있다. 김진태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인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영난을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