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2024년도 관악구 골목상권․소상공인 지원사업 안내' 책자 발간

골목상권,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하고 유익한 사업 한눈에 보기 쉽게 담아

 

관악구가 관내 소상공인들이 다양한 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발 벗고 나섰다.

 

구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하여 시행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에 대해 알아보기 쉽게 정리한 '2024년도 관악구 골목상권·소상공인 지원사업 안내' 책자를 발간했다.

 

책자는 ‘골목상권 주요사업’과 ‘소상공인 대상 주요 지원사업’ 2개 분야로 나누어 소개하고 있다.

 

‘골목상권 주요사업’은 2020년 '관악구 지역상권활성화를 위한 연구용역' 결과에 따라 선정된 10대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책자에는 ▲동일한 관심사를 가진 상인들의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는 ‘상인 스터디 그룹 활동 지원’ ▲경영·마케팅 등 상인 역량 강화를 위한 ‘제3기 상인대학 운영 사업’ ▲소상공인 SNS 영상콘텐츠 제작과 홍보 지원 ▲온라인 오픈마켓 입점 지원 ▲핵심점포 육성사업 등 골목상권 주요사업의 내용을 알아보기 쉽게 담았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인 전문가와 함께 메뉴 개발을 하는 ‘대표메뉴 레시피 개발 지원 사업’ 내용이 안내서에 자세하게 실려있다.

 

또한 ▲예술가와 함께 점포환경 등을 개선하는 ‘관악형 아트테리어 지원 사업’ ▲저금리로 대출을 지원하는 ‘관악구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 지원’ ▲지역 내 소비촉진을 위한 ‘관악사랑상품권 발행’ ▲상권이용 촉진 통합이벤트 사업 등 ‘소상공인 대상 주요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나아가 안내서에는 사업별 추진 시기와 문의처가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정리되어 있어, 사업에 관심이 있는 소상공인들이 더욱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구는 지속가능하고 자생할 수 있는 골목상권을 만들고자 상권의 디지털화와 상권의 콘텐츠를 개발하는 ‘골목상권 마스터플랜’을 2022년 1월부터 추진중이다.

 

구 관계자는 “안내 책자는 정책과 정보를 몰라 사업에 참여를 못하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제작했다”라며, “모세혈관 같이 구석구석 세세하게 연결되어있는 골목상권을 지원하여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2024년도 관악구 골목상권․소상공인 지원사업 안내’ 책자는 관악구청 홈페이지에 게재되어 있으며, 가까운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받아볼 수 있다.


푸드&라이프

더보기
세계유산 화순고인돌 유적에서 만나는 이색 커피 문화
화순군은 세계유산 홍보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춘양면 대신리 문화체험관(화순군 춘양면 지동길 20)에서 고인돌 시대 석기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대신리 커피 체험장’을 지난 4월 18일부터 무료 운영 중이다. 본 사업은 고인돌 유적 내 휴식 및 체험 공간을 조성하고, 고대 석기 문화를 현대 커피 문화와 접목하여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대신리 커피 체험장’은 맷돌을 이용해 직접 원두를 갈아 커피를 추출하고 마시는 체험을 제공한다. 단, 일회용 플라스틱 컵을 제공하지 않기에 개인 텀블러를 꼭 챙겨야 하고, 현장에서 만든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운영 기간은 11월 13일까지이며,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한다. 화순군은 이번 체험장 운영을 통해 고인돌 유적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하고 알찬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세계유산 고인돌의 가치가 현대적 감각으로 널리 전파되기를 기대한다. 최기운 고인돌사업소장은 “고인돌이라는 세계적 문화유산과 현대인의 커피 문화를 접목한 이번 체험이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행사를 발굴 및 운영해 고인돌 유적 활성화에 힘쓰겠다”

비즈니스 인사이트

더보기

식품외식경영포럼

더보기
농식품부, 시골에서 찾아보는 나의 일과 삶 2025 시골언니 프로젝트 새일센터와 손잡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5년 '청년 여성 농업·농촌분야 탐색교육(시골언니 프로젝트)'을 6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골언니 프로젝트'는 농업·농촌을 접할 기회가 적은 도시의 청년 여성들에게 농촌지역에 먼저 정착한 여성 멘토(시골언니)와 함께 농촌살이의 다채로운 방식을 탐색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현장 체험형 교육사업이다. 농식품부는 2022년부터 매년 5~6개소의 현장운영기관을 선정하여 100여 명의 청년 여성이 농업농촌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현장운영기관으로는 상주, 거창, 강화, 청도, 원주, 김제 지역의 6개소가 선정됐으며, 오는 6월 19일 경북 상주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그간의 시골언니 프로젝트는 도시 청년 여성들에게 농촌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는 의미가 있었으나, 농촌에서의 창업이라든지 이주·정착으로 연결되는 사례는 충분치 않았다는 점이 아쉬운 부분이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올해부터는 프로그램 종료 후 농촌에서의 진로를 선택하는 참여자가 확대될 수 있도록 취·창업 연계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여성가족부와 협업을 통해 지역 여성취업

J-FOOD 비즈니스

더보기
정통 '사누키우동' 유명 맛집 사장님 비책전수
‘우동 중의 우동’이라 불리는 일본 ‘사누키우동’의 조리비법을 전수 받는 ‘사누키우동 마스터 과정’이 6월 3주차에 진행된다. ‘사누키우동’은 일본 가가와현을 상징하는 음식으로 특유의 물, 밀가루 배합방식으로 탄력이 살아있는 쫄깃한 면발의 식감이 특징이다. 국내에도 폭넓은 수요층을 보유했고, 우동은 수익성이 높아 선호하는 외식사업 아이템 중 하나로 꼽힌다. 정통 ‘사누키우동’ 유명 맛집 오너셰프인 최원영 오너셰프가 맡아 현장감 높은 교육으로 이루어진다. ‘미토요’는 <사누키우동>을 전문으로 하는 정통 일식점으로, 2017년 남부터미널 인근에서 10평 매장으로 시작, 현재 50평 규모로 확장이전 성업중인 맛집이다. 최원영 오너셰프는 사누키우동의 탄생지인 일본 가가와현 미토요시에 머물며 직접 우동 제조 기술을 습득했으며, 국내에서 수타우동 전문점으로 높은 유명세를 떨친 용인의 일식당 ‘오사야’의 레시피를 전수 받아 다년간 매장을 운영 중이다. 미토요의 ‘사누키우동’은 물과 소금만을 사용한 반죽, 두 차례 숙성 과정으로 특유의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깊고 개운한 우동 국물은 가다랑어포, 국내산 다시마 등 첨가물 없이 천연 재료만을 사용해 육수를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