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UP] 프랜차이즈 매출 사상 첫 ‘100조’ 넘었다

프랜차이즈 가맹점 30만개 육박 '역대 최대'…매출액 100조 돌파

지난해 프랜차이즈(가맹점) 점포수가 전년 대비 약 10% 증가하며, 28만개를 돌파했다. 매출액 또한 역대 최대 폭으로 늘며 사상 처음 100조원 대에 진입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프랜차이즈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가맹점수는 28만6000개로 전년 대비 9.7%(2만5000개) 증가했다.

 

가맹점 수 상위 3대 업종은 편의점(5만4000개·18.8%), 한식(4만5000개·15.8%), 커피·비알콜음료(2만9000개·10.3%)로, 전체의 45.0%를 차지했다.
전년 대비 증가률은 문구점(400개·23.9%), 외국식(2700개·23.4%), 커피·비알콜음료(4700개·18.9%) 등에서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프랜차이즈 종사자수는 94만2000명으로 전년대비 12.9%(10만8000명) 증가했다.

편의점, 한식, 커피·비알콜음료가 전체의 48.9% 차지했다. 전년대비 커피·비알콜음료(28.2%), 생맥주·기타주점(27.1%), 외국식(24.0%) 등 가정용 세탁(-3.3%)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에서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프랜차이즈 가맹점 매출액은 100조1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18.2%(15조4000억원) 늘었다.

프랜차이즈 본부와 직영점을 제외한 가맹점 매출액이 100조원을 넘어선 것은 최초다.

증가율도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13년 이후 역대 최대 규모다. 편의점, 한식, 치킨전문점이 전체 매출액의 48.9% 차지했다. 전년대비 생맥주·기타주점(57.7%), 외국식(41.0%), 커피·비알콜음료(33.2%) 등 모든 업종에서 증가했다.

 

가맹점당 종사자수는 3.3명으로 전년대비 3.1% 증가했다. 가맹점당 매출액은 평균 3억5060만원으로 7.7% 증가했다. 생맥주·기타주점(16.7%), 한식(10.3%), 커피·비알콜음료(8.1%) 등은 증가하고, 가정용 세탁(-7.1%), 제과점(-6.8%) 등은 감소했다. 가맹점당 매출액은 생맥주·기타주점(43.3%), 한식(17.2%), 외국식(14.2%) 등 문구점(-7.5%)를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에서 증가했다.

 

한편 지역별 가맹점수는 경기(7만 6000개)와 서울(4만 9000개)이 전체 프랜차이즈 가맹점의 49.5%를 차지했으며 충청권에서는 충남이 1만 2000개로 가장 많았다. 대전과 충북은 각각 8200개, 9400개였으며 세종은 2200개로 전국 17개 시도중 가맹점수가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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