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 마케팅] 신내림 없이도 성공할 수 있는 STP 노하우

‘저 자리에 커피숍이 들어오면 대박날 것 같은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이런 생각을 안 해본 사람이 과연 있을까? 대부분은 지나가는 말로써 위와 같이 말하지만 이런 생각을 시작으로 외식업계에 뛰어든 분들은 우리들의 예상보다 훨씬 많다. 하지만 이미 ‘저 자리’와 ‘커피숍’에 해당하는 장소와 아이템을 정해놓은 이상 타겟 고객과 인테리어 등 사업의 성공을 좌우하는 요소들은 쉽게 확정되기에 반대로 사업의 실패 확률도 그만큼 높아진다.

 

 

만약 도전하고자 하는 업종과 아이템(Business Model)을 선택했더라도 장소를 선택하지 않았다면 미래는 어떻게 변할 수 있을까? 대박날 수밖에 없는 장소란 과연 존재할까? 그리고 좋은 입지를 선정하는 노하우는 어떻게 될까? 장사의 성공을 좌우하는 STP 전략에 대해 본격적으로 알아보도록 하자!

 

저번 시간에도 함께 나눠 보았지만 다시 한 번 STP의 정의에 대해 이야기해보겠다. STP는 Segmentation(시장세분화), Targeting(타겟팅), Positioning(포지셔닝)의 약자이다. 말 그대로 선택한 아이템을 바탕으로 시장을 분석하고 니즈(Needs)가 확실한 고객층을 선택하는 과정이다. 첫 번째 과정인 시장세분화는 가장 먼저 해야하는 작업이자 전체시장을 그룹화를 하는 과정인데 어떠한 요소들을 고려해야하는 것일까?

 

 

[퇴직 후 새인생을 도전하는 A사장님 이야기]

A씨는 최근 퇴직을 해서 사업을 구상하는 5060세대이다. 그동안의 경력을 바탕으로 사업을 준비하던 중 코로나19 사태가 터졌고 해당 업계의 상황은 급격하게 안 좋아지게 되었다.

 

A씨는 오랜 시간동안 사업을 준비해왔지만 이를 과감하게 접고 불경기에도 꾸준한 매출을 올릴 수 있는 ‘의식주’ 사업에 관심을 두게 되었다. A씨는 코로나19의 영향에도 향후 3년 동안은 외식 배달사업이 더욱 성장할 것이라 판단했고 종목은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이자 집에서 쉽게 해먹기 힘든 ‘곱창’으로 정했다.

 

곱창은 20대부터 50대까지 남녀노소 불문하고 사랑을 받는 음식이기에 인구 통계적 요건에서는 비교적 자유로웠지만 지리적, 심리적 요건을 충족해야하는 사업중 하나였다. 가령 곱창을 점심 도시락으로 먹는다면 어떨까? 물론 오피스 상권에서 특식으로 먹을 수도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곱창을 점심 도시락으로 시켜먹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그렇기 때문에 오피스 상권보다는 주거 상권에 적당한 종목이 될 것으로 A씨는 판단했다.

 

주거 상권에 들어가서 사업을 하기로 한 A씨는 3곳의 타겟 시장을 골랐다. 첫 번째 시장은 생활수준이 매우 높은 F주거 지역이었는데 금전적인 여유는 있으나 거주자 연령이 평균적으로 높아 배달 음식에 대한 선호도가 낮다는 단점이 있었다.

 

 

두 번째로 선택한 G상권은 신혼부부 주택이 많은 임대주택 상권으로 배달음식에 대한 수요는 다른 상권에 비해 니즈는 있지만 고객층이 한정되어 있다는 단점이 있었다. 마지막으로 T상권은 연령대가 다양하고 맞벌이 부부, 육체 노동자가 많은 연립주택 지역이었다. 생활수준이 높지 않아 주문 음식에 대해 다소 경제적 부담을 느낄 수 있는 지역이었지만 거주자들이 서민음식을 좋아한다는 장점을 갖고 있었다.

 

Segmentation 핵심 요소를 바탕으로 고민을 하던 A씨는 T상권에 곱창 배달전문점을 오픈하기로 결심했다. T상권은 생활수준이 좋지 않았고 타겟층도 집중되어 있지 않았으나 육체 노동자와 맞벌이 부부가 많았기 때문에 저녁 식사가 필요하지만 식사를 준비할 시간이 없는 인구가 많았기 때문에 이를 타겟으로 사업 구상을 하게 되었고 철저한 준비 끝에 A사장님은 곱창사업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었다.

 

 

다음시간에는 STP 중 Targeting(타겟팅), Positioning(포지셔닝)으로 성공한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으려한다. 조금은 어렵지만 조금만 준비하면 쉽게 성공할 수 있는 마케팅 정공법으로 불경기에도 대박신화를 만들어가시길 염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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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형 스마트팜 ‘대전팜’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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