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3월 배달 매출 44% 늘고...카페 15% 하락

지난 3월 소매시장 업종별 소비자 결제금액 조사결과 배달, 슈퍼마켓은 상승한 반면 카페, 대형마트는 하락세를 보였다.

 

 

지난 15일 앱/리테일 분석서비스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은 1월부터 3월까지 신용카드, 체크카드, 계좌이체, 휴대폰 소액결제 등으로 결제한 금액을 표본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1월과 비교했을 때 배달앱(배달의민족, 요기)의 3월 결제 추정금액 합산은 1월 대비 44%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두 번째로 결제금액 증가율이 큰 업종은 '슈퍼마켓'이었다. 3월의 GS슈퍼마켓, 롯데슈퍼 등 상위 4개 슈퍼마켓의 소비자 결제 추정금액은 1월 대비하여 33% 올랐다.

 

이 밖에 '인터넷쇼핑' 업종(네이버, 쿠팡, 이베이코리아, 11번가)의 합산 결제 추정금액은 29% 증가했으며, ‘홈쇼핑’이 29%, '제과/제빵'(파리바게트, 뚜레쥬르,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넛)이 13% 상승으로 뒤를 이었다. 편의점은 7% 상승했다.

 

 

또한, 재택근무,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며 온라인 신선식품 주문 서비스 '마켓컬리'가 100%, 가정용 커피 구매 증가로 '네슬레코리아'가 87%가 증가했다.

 

반면에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이디야커피, 할리스커피의 '커피숍'은 15% 하락했으며, 대형마트는 합산한 결제 추정금액이 3% 떨어졌다.

 

위 조사는 앱/리테일 분석서비스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이 만 20세 이상 한국인이 신용카드, 체크카드, 계좌이체, 휴대폰 소액결제로 해당 리테일에서 결제한 금액을 추정한 것으로 소비자의 결제 내역을 기준으로, 법인카드, 법인계좌이체, 기업 간 거래, 현금거래, 상품권으로 결제한 금액은 포함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업종별로 최소 2개에서 4개까지의 결제금액이 큰 대표 리테일 소비금액을 합산하여 1월과 3월 비교계산

데이터는 추정 값이며, 실제와 차이가 있을 수 있음

모든 정보는 개인을 식별하지 않고 개인 정보를 수집/사용하지 않은 통계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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