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대림은 구례군, 구례농협, 오메가3영농조합법인과 오메가3쌀 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조대림과 3개 기관은 오메가3쌀의 생산과 소비를 늘리고 유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협력을 펼친다. 사조대림은 이번 협약을 통해 2024년 수확 예정인 쌀 원료 500톤을 활용한 건강식, 가정간편식 등 다양한 신제품을 개발해 프리미엄 쌀가공식품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구례군과 구례농협, 오메가3 영농조합법인은 오메가3쌀의 생산 및 가공, 유통 과정에 적극 동참해 안정화된 고품질 쌀 원료 유통 라인을 구축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구례군에서 생산하고 있는 오메가3쌀은 친환경 비료액을 활용한 특허 농법으로 재배하여 쌀 수확 후 오메가3 함량이 15% 이상인 기능성 쌀이다. 올해 구례군 벼 친환경 농산물 인증 계획 면적은 175ha(헥타르)이며 이 중 25%인 44ha를 오메가3 쌀이 차지하고 있다. 2012년 처음 생산된 오메가3쌀은 친환경 재배 농법을 인정 받아 지난 2014년 특허를 받았다.
사조대림은 현재 구례군에서 생산 중인 우리밀 밀가루를 선보이는 등 지역과의 상생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조대림은 이번 협약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차별화된 제품을 개발해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기업과 지역 상호 간의 경제 발전을 도모하는 데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조대림 관계자는 “구례군의 친환경 오메가3쌀 소비 촉진과 유통 활성화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다”며 “고품질의 쌀원료를 활용, 다양한 프리미엄 장류, 어묵, 죽 등을 개발해 구례군 지역 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