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인사이트] 외식업계에 부는 '스몰럭셔리' 바람

젊은 청년층인 이른바 'MZ세대'를 중심으로 파인다이닝, 오마카세 등 미식 문화가 유행하면서 외식 업체들도 고품질 재료를 경쟁력으로 내세우고 있다.

 

신선한 재료, 고급스러운 풍미 등 '스몰 럭셔리(작은 사치)' 어필해 인기

 

외식업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 강남에 1호점을 연 버거 브랜드 파이브가이즈는 냉동 제품을 쓰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한다. 실제 파이브가이즈 주방에는 냉동고, 타이머, 전자레인지가 없다.

100% 땅콩기름으로 튀긴 감자튀김도 냉동 제품이 아닌 국산 생감자를 사용한다. 감자의 경우 시즌마다 지역을 바꿔 신선함을 유지한다.

 

 

국내 토종 피자 브랜드 '피자알볼로' 또한 프리미엄 식재료를 활용한 고품질의 건강한 피자로 브랜드의 차별화를 내세우고 있다.

 

피자알볼로 피자의 시그니처인 도우는 진도산 친환경 흑미로 만든다. 피자알볼로는 흑미 도우의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진도 농가와 전량 계약, 72시간 저온 발효시킨 도우를 전 메뉴에 활용하고 있다.

 

피자의 핵심 식재료인 치즈는 뉴질랜드 폰테라 목장에서 자연 방목하여 자란 젖소의 원유를 사용한 모짜렐라 치즈를 사용한다. 폰테라산 모짜렐라 치즈는 특유의 고소한 맛과 짙은 풍미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피자알볼로 대표 메뉴 중 하나인 '목동피자'는 100% 임실 치즈 토핑을 사용한다.

 

또한 감자의 경우 '강원감자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과 업무 협약을 맺어 국내산 수미감자를 사용하고, 강원도 영월 농협에서 고품질의 홍청양고추를 공급받아 핫소스를 만든다. 피자알볼로가 농가에서 구입하는 고추의 양은 연간 약 13만 톤에 달한다. 피클도 국내산 오이를 공급받아 사용하고 있다.

 

 

 

'써브웨이'도 최근 시즌 한정 소스 '트러플 마요'를 선보였다.

트러플 마요는 송로버섯 추출물과 트러플 시즈닝, 마요네즈를 써브웨이만의 비율로 배합한 소스로, 특유의 그윽한 향과 진한 맛이 샌드위치와 최상의 조화를 이룬다. 소스 하나로 트러플 고유의 고급스러운 향과 풍미를 샌드위치에 덧입혀 조화로움을 만끽할 수 있다.

 


'트러플 마요 컬렉션'은 트러플 마요와 '베스트 꿀조합'을 연출하는 샌드위치다. '써브웨이 클럽', '햄', '스파이시 이탈리안' 등 3종으로 구성됐다. 써브웨이 클럽은 감칠맛 가득한 햄, 깔끔한 치킨 슬라이스, 고소한 베이컨 등이 트러플 마요의 향과 풍미와 조화를 이루며 한층 풍부한 맛을 선사한다.

 

'공차코리아'는 고당도 프리미엄 과일인 '블랙사파이어 포도'를 담은 시즌 한정 메뉴를 선보였다.

‘블랙사파이어 포도 얼그레이티’ ‘블랙사파이어 포도 쥬얼리 밀크티’ ‘블랙 사파이어 포도 쥬얼리 스무디’ 등 3종으로, 단맛이 강하면서도 신맛은 적은 블랙사파이어 본연의 풍미를 그대로 살렸다는 점이 매력 포인트다.

 

 

블랙사파이어 포도 얼그레이티는 달콤하고 진한 블랙사파이어 포도 베이스에 얼그레이티의 풍부한 향과 망고스틴의 상큼함을 동시에 선사하는 메뉴다. 블랙사파이어 포도 쥬얼리 밀크티는 공차의 시그니처 메뉴인 밀크티에 블랙사파이어 포도를 조합해 향긋함과 달콤함이 어우러지는 복합적인 풍미를 자랑한다.

 

이에 업계 관계자는 "헬시플레저 열풍에 따라 건강하고 맛있는 외식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니즈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외식 업계는 고품질 재료를 확보, 메뉴 개발에 주력하는데 이런 업계의 움직임이 소비자들에게 더욱 풍부한 미식 경험 기회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푸드&라이프

더보기
[전수창업] 일본 현지 ‘장어덮밥’(히츠마부시)전문점 기술 전수
일본 나고야 현지 ‘장어덮밥’(히츠마부시)전문점의 기술을 전수받을 수 있는 교육과정이 오는 6월 12일(목), 전문식당 조리비책 교육시설인 알지엠푸드아카데미에서 진행된다.. 최고급 보양식으로 각광받는 ‘장어’요리. 최근 줄서는 맛집 등 유명 방송프로그램에 일본식 장어덮밥 전문점이 소개되면서 고급 스테미너 음식인 ‘히츠마부시’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나고야 3대 명물인 장어타래 레시피 전 과정 공개 서울과 부산 유명 장어덮밥전문점 노하우 전수 “굽기가 첫 번째 관건이다. 또 깊은 풍미와 맛을 결정짓는 장어타래를 입혀내 윤기와 색감이 어우러져야 진정한 히츠마부시가 탄생한다. 쫄깃한 첫입에 이어지는 부드러운 식감을 극대화하는 조리 방법을 전수, 최고에 가까운 장어구이의 맛을 이끌어 낸다.” 이번 ‘장어타래·나고야식 장어덮밥 상품화 기술전수’ 과정은 일선 요리학원에서 만날 수 없는 현장기술 전수 프로그램으로 김종우 원장이 핵심 노하우를 직접 전수, 시연한다. ‘김종우 원장’은 10년간 일본 동경에서 거주하며 한국과 일본의 유명 외식브랜드 메뉴컨설팅, 대형호텔의 총주방장으로도 근무, 레시피 개발 및 상품화에 정통한 전문가다. 일본의 히츠마부시 유명 맛집을 다녀보

비즈니스 인사이트

더보기
“완주 와일드&로컬푸드축제 함께해요” 부스 운영자 모집
완주군이 제13회 와일드&로컬푸드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지역 먹거리를 제공할 부스 운영자를 6월 11일까지 모집한다. 주민이 운영하는 부스는 문화체험, 먹거리 50여 개소, 농특산물 판매 40여 개소로 총 90여 개의 규모로 완주군에 주소를 둔 주민 공동체, 농가 등이 대상이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완주군 대표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해 6월 9일부터 11일까지 완주군청 관광체육과로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단, 농특산물 판매 신청은 5월 28일부터 6월 11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받는다. 군은 완주군과 축제 주제의 연관성 및 브랜드화에 기여하고 로컬푸드를 활용해 지역 특색이 담긴 메뉴를 중점으로 매력도, 차별성, 부스 운영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6월 중 운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선정된 운영자들은 축제 일반사항과 안전, 서비스교육, 컨설팅 등 축제 아카데미를 통해 축제 현장에서 완주군의 얼굴을 대표하기 위한 역량강화 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와일드&로컬푸드축제는 주민과 함께 만들어 온 완주군 대표축제다”며 “완주군을 대표해 자긍심을 가지고 지역 문화와 먹거리를 선보일 역량있는 주민 공동체

식품외식경영포럼

더보기
[전수창업] 일본 현지 ‘장어덮밥’(히츠마부시)전문점 기술 전수
일본 나고야 현지 ‘장어덮밥’(히츠마부시)전문점의 기술을 전수받을 수 있는 교육과정이 오는 6월 12일(목), 전문식당 조리비책 교육시설인 알지엠푸드아카데미에서 진행된다.. 최고급 보양식으로 각광받는 ‘장어’요리. 최근 줄서는 맛집 등 유명 방송프로그램에 일본식 장어덮밥 전문점이 소개되면서 고급 스테미너 음식인 ‘히츠마부시’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나고야 3대 명물인 장어타래 레시피 전 과정 공개 서울과 부산 유명 장어덮밥전문점 노하우 전수 “굽기가 첫 번째 관건이다. 또 깊은 풍미와 맛을 결정짓는 장어타래를 입혀내 윤기와 색감이 어우러져야 진정한 히츠마부시가 탄생한다. 쫄깃한 첫입에 이어지는 부드러운 식감을 극대화하는 조리 방법을 전수, 최고에 가까운 장어구이의 맛을 이끌어 낸다.” 이번 ‘장어타래·나고야식 장어덮밥 상품화 기술전수’ 과정은 일선 요리학원에서 만날 수 없는 현장기술 전수 프로그램으로 김종우 원장이 핵심 노하우를 직접 전수, 시연한다. ‘김종우 원장’은 10년간 일본 동경에서 거주하며 한국과 일본의 유명 외식브랜드 메뉴컨설팅, 대형호텔의 총주방장으로도 근무, 레시피 개발 및 상품화에 정통한 전문가다. 일본의 히츠마부시 유명 맛집을 다녀보

J-FOOD 비즈니스

더보기
[전수창업] 일본 현지 ‘장어덮밥’(히츠마부시)전문점 기술 전수
일본 나고야 현지 ‘장어덮밥’(히츠마부시)전문점의 기술을 전수받을 수 있는 교육과정이 오는 6월 12일(목), 전문식당 조리비책 교육시설인 알지엠푸드아카데미에서 진행된다.. 최고급 보양식으로 각광받는 ‘장어’요리. 최근 줄서는 맛집 등 유명 방송프로그램에 일본식 장어덮밥 전문점이 소개되면서 고급 스테미너 음식인 ‘히츠마부시’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나고야 3대 명물인 장어타래 레시피 전 과정 공개 서울과 부산 유명 장어덮밥전문점 노하우 전수 “굽기가 첫 번째 관건이다. 또 깊은 풍미와 맛을 결정짓는 장어타래를 입혀내 윤기와 색감이 어우러져야 진정한 히츠마부시가 탄생한다. 쫄깃한 첫입에 이어지는 부드러운 식감을 극대화하는 조리 방법을 전수, 최고에 가까운 장어구이의 맛을 이끌어 낸다.” 이번 ‘장어타래·나고야식 장어덮밥 상품화 기술전수’ 과정은 일선 요리학원에서 만날 수 없는 현장기술 전수 프로그램으로 김종우 원장이 핵심 노하우를 직접 전수, 시연한다. ‘김종우 원장’은 10년간 일본 동경에서 거주하며 한국과 일본의 유명 외식브랜드 메뉴컨설팅, 대형호텔의 총주방장으로도 근무, 레시피 개발 및 상품화에 정통한 전문가다. 일본의 히츠마부시 유명 맛집을 다녀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