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골한옥마을 `2023 남산골 바캉스` 주목

한옥독채에서 전통 다과 맛보며 더위 날려요!
남산골한옥마을, 이색 피서 프로그램 '2023 남산골 바캉스' 운영

 

 

 

서울시 남산골한옥마을은 남산골한옥마을의 대표 여름프로그램인 ‘이색 피서’ 프로그램 '2023 남산골 바캉스'를 오는 7월 7일부터 8월 13일까지 매주 금~일요일에 운영한다.

 

'남산골 바캉스'는 여름철 무더위를 지혜롭게 이겨냈던 선조들의 방식을 따라 남산골한옥마을의 전통 가옥에서 한국의 맛과 멋, 쉼을 느끼며 더위를 날려보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특히 ‘작은 더위’라 불리며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절기인 ‘소서’에 시작하여 특별함을 더한다.

 

'남산골 바캉스'는 올해도 여름과 어울리는 ‘한국의 맛’을 느낄 수 있는 1인 다과상을 선보인다. 정금미 전통음식 연구가(정금미 전통음식연구원 원장)가 정성스럽게 만든 다과를 아름다운 담음새로 1인상에 제공한다. 예년보다 다양한 다과로 미각적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이번 '남산골 바캉스'에서 제공되는 1인 소반은 다섯 가지 다과를 한상차림으로 구성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개성 지방의 전통 음식인 ‘개성약과’, 곶감 속에 대추와 호두를 넣고 말아 풍미를 더한 ‘곶감 대추 호두말이’, 정성을 가득 담아 검은깨로 만든 ‘흑임자 다식’을 맛볼 수 있다. 또한 수삼을 설탕과 꿀에 조려낸 ‘인삼편 정과’와 상큼하고 싱그러운 ‘금귤정과’가 준비될 예정이다.

 

이번 '남산골 바캉스'의 1인 다과상을 담당한 전통음식 및 혼례음식 연구가 정금미 원장은 (사)한국전통음식연구소 기능보유자이며 조선 왕릉 제수품 중박계 복원제작에 참여 했다. 한국국제요리대회 ‘시절 음식 부문’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떡한과페스티벌에서 대상을, 한국 음식관광박람회 ‘궁중음식의례부’의 서울시장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낯설면서도 친숙한 공간인 도심 속 한옥은 고아한 ‘한옥의 멋’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서늘한 마룻바닥에서 망중한을 즐기고, 창밖으로 펼쳐지는 남산과 청학지를 바라보며 여유로움을 느끼다 보면 어느새 더위가 멀리 달아난다. 자연과 도시, 전통과 현대를 동시에 경험하는 '남산골 바캉스'는 이색적인 여름나기를 선보인다.

 

'남산골 바캉스' 참여시민들은 평소 출입이 어려웠던 전통가옥 ‘윤씨 가옥 사랑채’를 단독으로 사용하여 누구에게도 방해를 받지 않는 ‘편안한 쉼’을 누릴 수 있다. 또한 고누놀이, 윷놀이, 공기놀이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비치하여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국의 맛·멋·쉼을 모두 느낄 수 있는 '2023 남산골 바캉스'는 7월 7일부터 8월 13일까지 매주 금~일요일에 진행된다. 체험비용은 1인당 16,000원이며 36개월 이하는 무료 참여가 가능하다. 소규모로 운영되는 만큼 회차당 최대 4인 구성인 1팀만 예약할 수 있다.

 

다만, 8월 11일은 체험을 운영하지 않으며, 12일과 13일은 약자와의 동행을 위한 특별회차로 일반 체험객은 예매 불가하다.

 

예매는 6월 27일 오후 2시부터 남산골한옥마을 네이버 예약페이지에서 진행된다. 단, 운영 상황에 따라 예약 오픈 일시가 변경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산골한옥마을 누리집 또는 남산골한옥마을 누리 소통망(SNS)을 참고하면 된다.

 

김홍진 서울특별시 문화재관리과장은 “'남산골 바캉스'는 예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되는 남산골한옥마을의 대표 여름행사다”며 “올해도 많은 시민들이 전통 한옥에서 누리는 특별한 피서로 여름 더위를 모두 날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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