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설렁탕'이 출시한 여름 신메뉴 냉밀면 2종의 판매량이 전년비 9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냉(冷)보양식 콘셉트의 ‘초계냉밀면’과 ‘속초코다리비빔냉밀면’으로, 30일간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95%, 매출액은 105% 늘었다. 낮 최고 기온이 30도를 넘긴 지난 5월 중순에는 냉밀면 2종의 하루 판매량이 전년비 195%나 증가하기도 했다.
지난달부터 무더위와 비 소식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우사골동치미육수 베이스에 각각 닭고기와 코다리무침 고명이 푸짐하게 올라간 별미 구성인 점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 식욕이 떨어지기 쉬운 여름철 입맛을 돋우고 속까지 든든하게 채우고자, 지난해 여름 신메뉴 2종(육전열무냉밀면·육전명태비빔면)과 메뉴 구성을 다르게 선보였다.
본설렁탕은 초여름 더위가 시작된 6월, 고객 사랑에 보답하고자 내달 11일 초복까지 ‘냉밀면(2종 中 택1)+갈비만두 세트’ 3,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본설렁탕 매장에서 취식 시 세트 메뉴를 9,5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본설렁탕 관계자는 “여름의 초입임에도 낮 최고 기온이 30도에 이르는 등 무더위에 지친 입맛을 찾고자, 한우사골동치미육수와 닭고기·코다리무침으로 맛을 낸 ‘별미 냉보양식’ 2종 판매량이 빠르게 늘고 있다”라며 “보다 많은 분들이 부담 없이 시원하게 몸보신 하실 수 있도록 내달 초복까지 냉밀면+갈비만두 세트를 합리적 가격대로 선보인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