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성남센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전통시장·상점가 7곳에서 ‘어린이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를 추진한다.
‘어린이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은 직접 전통시장에 방문하여 장보기 행사·동요 노래자랑·풍선아트 공연 등의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본 행사는, 미래 잠재고객인 어린이들이 전통시장에 방문하여 긍정적이고 즐거운 추억을 쌓음으로써 지속적으로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에 관심을 두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했다.
행사는 △번성골목형상점가 △장터길골목형상점가 △으뜸길골목형상점가 △야탑골목형상점가 △범한프라자시장 △성남중앙지하상가 △하대원공설시장 등 7곳에서 진행된다.
특히 본 행사는 공단이 연례적으로 진행하는 대규모 상생·판촉행사인 5월 봄빛 동행축제와 연계하여 추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인해 위축된 소비심리를 활성화하고자 추진하는 ‘2023 동행축제’는 5월 9일 (화)요일부터 5월 28일 (일)요일까지 진행되며, 그 중에서도 15일까지 집중 행사기간을 운영한다.
김순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성남센터장은 “어릴 적 엄마 손을 잡고 전통시장에서 간식을 먹었던 기억은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라며, “전통시장이 어린이들로 가득차 활기를 띌 수 있도록 본 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