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롯데리아, 현지 외식업체에 매각된다...브랜드는 당분간 유지

일본 롯데리아가 현지 외식업체를 운영하는 젠쇼홀딩스에 매각된다. 롯데홀딩스는 16일 자사 홈페이지에 보도자료를 내고 이같이 공지했다.

 

 

NHK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일본 롯데리아를 산하에 둔 롯데홀딩스는 4월 1일 롯데리아 주식 전량을 젠쇼홀딩스에 양도하기로 합의했다.

 

매각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브랜드명 롯데리아는 주식양도 이후에도 당분간 유지될 예정이다.

 

이번 지분 매각에서 한국 롯데리아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1972년 도쿄 니혼바시에서 1호점을 오픈한 일본 롯데리아의 점포는 올해 1월 기준으로 358곳이다.

 

일본 롯데리아를 인수하는 젠쇼홀딩스는 일본의 3대 규동 체인으로 불리는 '스키야'를 비롯해 나카우, 히마스시 등의 외식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롯데홀딩스 측은 “롯데리아가 최적의 파트너 아래에서 더 성장하는 것이 최고의 선택이라고 판단했다"며 ”향후 지속적인 성장과 가치 극대화를 위해 이번 매각을 결정했다”고 매각 이유를 설명했다.

 

젠쇼홀딩스는 “이번 인수는 그룹의 식자재 조달이나 물류 등의 시너지 효과로 향후 사업 확대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했다.

 

한편 젠쇼홀딩스는 덮밥 체인 '스키야', 회전초밥 체인 '하마스시'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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