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프랜차이즈] 설빙, 日 후쿠오카에 3호점 오픈

도쿄 이어 거점 도시로 매장 확대

최근 일본의 무비자 입국 중단 조치가 해제되는 등 일본 여행 수요가 급증하며 한일 양국 교류가 어느 때보다 활기를 띠고 있다. 특히 일본에서는 K-컬쳐 열풍으로 한국 식당을 찾는 일본인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설빙이 후쿠오카에 추가 매장을 오픈하며 열본 열도에 설빙을 수놓는다.

 

코리안 디저트 카페 ‘설빙’은 일본 후쿠오카 지역에 설빙 3호점을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설빙은 2021년 11월 일본 재진출을 알리는 신규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식을 열고, 지난해 수도 도쿄에 일본 설빙 1호점인 신오쿠보본점을 오픈한데 이어 가고시마 2호점까지 차례로 선보인 바 있다.

 

 

약 60평 규모의 넓은 매장과 후쿠오카 중심부 위치로 접근성 높여 한국식 디저트 포문 열어

 

후쿠오카는 일본 내에서도 따뜻한 기후에 속해 빙수 메뉴가 적합할 뿐만 아니라 한국과도 비교적 거리가 가까워 한국 문화에 친숙하다는 점 등을 고려해 3번째 일본 설빙 매장 오픈 지역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오픈한 설빙 후쿠오카점은 약 60평 규모의 넓고 쾌적한 공간을 자랑하며 주요 상권 중심가에 위치해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설빙 브랜드 관계자는 “현지 매장을 차례대로 오픈하며 일본 재진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며, “일본 열도 곳곳에 매장을 확대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K-디저트로 굳건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일본에서의 제2의 전성기를 기대해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설빙은 지난해부터 일본 매장 3개를 연달아 오픈하는 등 일본에서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전개 중이다. 앞으로도 ‘디저트 성지’ 일본에서 대도시 중심의 거점 매장을 확대해 설빙 만의 대체 불가능한 한국식 디저트를 현지에 안정적으로 정착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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