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장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짜장면. 흔히들 가장 맛있는 짜장면은 당구장에서 먹는 짜장면이라고 한다.
앞으로는, 당구장에서 중국집으로 배달주문하는 짜장면이 아닌, 당구장에서 직접 조리하여 판매하는 광경이 연출될 계획이다.
프리미엄당구장 브랜드 ‘작당’이 중화요리 전문 밀키트 브랜드 ‘미인중식 홍야’, 식품제조업체 ‘만조원’과의 협업을 통해 '당구장 짜장면'을 전국 당구장에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전국 당구장에 공급될 ‘미인중식 홍야 유니 짜장’은 특허 받은 특급레시피와 HACCP 인증을 받은 간편 조리가 가능한 밀키트 형태로 남녀 노소 누구나 좋아할 수 있는 맛을 자랑한다.
작당 이태호 대표는 "당구장과 짜장면은 오랜 세월 동안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이지만, 예나 지금이나 당구장 주변의 중국집에서 고객들이 배달시키는 형태이다. 이에 벗어나, 직접 당구장 내에서 간편 조리 형태의 짜장면 밀키트를 제공함으로써 업주들의 수익 창출과 배달비 등을 절약한 합리적인 가격으로 짜장면을 즐길 수 있는 '당구장 짜장면'으로 새로운 당구장 내 경험을 즐겨 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상품 라인업으로는 유니짜장, 고기짬뽕, 오징어짬뽕으로, 전국 작당당구장 외에도, 당구장업주 커뮤니티 ‘전당사’, ‘대당사’를 통해 다음 달부터 제품 주문을 받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