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UP]스퀴즈브루어리, 크라우디에서 크라우드펀딩에 도전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크라우디는 ‘소양강 에일’과 ‘춘천 IPA’ 등 시음성 좋은 수제 맥주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춘천 유일의 브루어리인 스퀴즈브루어리가 지난달 중순 사전 공개를 시작으로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를 진행 중임을 밝혔다.

 

‘크라우디’는 제이피모건(JP Morgan),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 뱅크오브아메리카(Bank of America)의 고위 임원 출신 김기석, 김주원 공동대표가 2015년 함께 설립한 온라인소액투자중개사이다.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의 성공률은 업계 1위로, 2017년과 2018년 각각 79%, 84%로 업계 평균 수준(60%대)을 웃돌고 있다.

 

 

춘천을 넘어 모두가 찾는 수제 맥주 꿈꿔

회사 성장에 함께 할 주주 모집

2018년도 춘천시 효자동에 직접 양조하는 신선한 수제 맥주와 춘천 닭갈비를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브루펍 매장을 연 스퀴즈브루어리는 ‘353 라거’와 ‘춘천 IPA’의 ‘2019년 대한민국 주류대상’ 대상 수상 이래 춘천의 명물 브루어리로 꾸준히 인지도를 높여오고 있다.

 

스퀴즈브루어리의 김대헌 대표는 당사의 경쟁력 중 하나로 19년도에 인수한 순창 양조 공장의 규모와 생산력을 꼽는다. 국내 수제 맥주 1세대로 불리는 장앤크래프트비어가 16년도에 준공한 것으로서 연간 최대 4000 kl의 맥즙 생산이 가능하며 이는 500ml 캔맥주 기준 연간 총 720만 개에 달하는 정도다.

 

 

또한 국내 수제 맥주사들이 자체 소유하고 있는 국내 소재지의 양조 공장들과 견주어 당사 공장의 규모와 생산력은 국내 3위 정도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부터 종량세로 개정 시행되는 주세법의 혜택도 톡톡히 볼 수 있게 된다.

 

수제 맥주사에게 쉽지 않은 ‘4 캔에 1만 원’ 판매가 가능해지며 매출도 상승 견인될 것으로 예측한다. 춘천과 순창 공장 내 독일산 고급 양조 기계 장비를 갖춰 맥주를 고품질로 일정하게 유지해 양조할 수 있는 것도 김 대표가 자부심을 갖는 지점이다.

 

본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의 진행 배경에 대해 김대헌 대표는 “운영 자금 확보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스퀴즈브루어리의 양조 철학과 맥주 맛을 신뢰하고 사랑하는 분들을 주주로 모집, 팬덤을 형성하는 데에 더 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크라우디 김주원 대표는 “소액주주들의 자발적인 마케팅 효과를 영민하게 잘 활용하는 것으로 유명한 영국의 대표적인 수제 맥주 회사 ‘브루독(Brewdog)’의 사례처럼 스퀴즈브루어리도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모집하는 수제 맥주 마니아 주주들의 뜨거운 홍보를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며 “2017년도, 크라우디에서 성공리에 크라우드펀딩을 종료한 제주맥주의 뒤를 이은 또 하나의 성공적인 수제 맥주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실제 청약 오픈 전 사전공개 되어있는 스퀴즈브루어리의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는 현재 크라우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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