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라이프]1월의 TASTING|식물성 대체 우유

화제의 음식을 직접 체험하고 소개하는

그 맛이 알고 싶다

식물성 대체 우유에 대한 평가 보고서

 

새해를 맞아 글로벌 시장 조사기관들이 2020년 트렌드 예측을 앞다투어 쏟아내고 있다.

 

그중 빠지지 않는 키워드는 바로 ‘대체 우유’. 건강한 라이프스타일과 채식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곡물부터 견과류까지 다양한 식물을 원료로 한 음료가 우유의 대안으로 등장하는 중이다.

 

이노바 마켓 인사이트(INNOVA MARKET INSIGHTS)에 따르면 2018년 세계 식물성 음료 시장 규모는 약 18조3천억 원, 10년도 안 되는 기간에 2배 이상 성장한 수치다. 과연 식물성 음료의 맛은 어떨까?

순백의 우유와 다른 매력은 무엇일까? 그래서 국내에서 구할 수 있는 대체 우유 8종을 구매해 직접 마셔봤다.

 

기자와 마케터들. 그들이 남긴 생생한 코멘트를 지금 확인하자.

 

  • "BEST!" 서강유업 오트밸리

귀리의 풍미가 가득한 건강한 맛. 무지방 우유와 식감이나 농도가 비슷하다. 강력한 매력이 있는 건 아니지만, 자연스러운 맛 덕분에 가볍게 마시기 좋다. 시리얼과도 어울리겠다는 의견이 있었다.

 

"부담스럽지 않은 곡물 맛 덕분에 술술 넘어간다.

단독으로 마셔도, 다른 재료와 섞어 먹어도 다 좋을 맛"

 

  • 서강유업 GABA 라이스밸리​

쌀뜨물, 혹은 유명한 쌀 음료에 물을 탄 맛이라는 의견이 우세했다. 라이스밸리라는 이름에 걸맞게 쌀의 향과 색깔을 띠긴 했지만, 별다른 인상을 남기지는 않는다.

 

  • 뷰코 코코넛 밀크 프리미엄

코코넛을 좋아하는지 아닌지에 따라서 호불호가 완전히 갈릴 맛이다.

그 정도로 코코넛의 향과 맛이 강하다. 디저트나 어린이용 음료가 떠오르는 단맛. 쓴맛이 강한 커피에 타서 먹기엔 나쁘지 않겠다.

 

  • 137degrees 아몬드 밀크

달지 않은 두유가 떠오르는 맛. 두유보다 묽어서 활용도가 높을 듯하다. 아몬드 향과 맛이 진하게 우러나왔다. 고소함 사이로 쌉싸름한 맛이 은근히 올라온다.

 

  • 어나더밀크 아몬드 오리지널

미숫가루나 선식이 떠오른다. 한 끼를 간편하게 해결하고 싶을 때 좋은 선택이 되어줄 것. 그러나 단맛과 아몬드 향이 진해 우유만큼 다양하게 활용하긴 어려울 성싶다.

 

  • 마이너 피겨스 귀리음료

귀리 맛이 은은하게 퍼지다가, 엿기름의 단맛과 비슷한 피니시가 느껴진다. 튀는 맛이 없어서 무난하다는 점이 오히려 활용도를 높인다. 실험군 중에서 독보적으로 멋진 패키지 디자인이 인상적이라는 평.

 

  • 오틀리 초코 귀리음료

일반 초코 우유와 비교하면, 곡물의 구수함과 쌉쌀함이 강한 편. 걸쭉한 초코 우유를 선호하는 사람이라면 매우 만족할 맛이다. 그러나 결코 저렴하지 않은 가격을 생각하면 특출난 차별점을 찾기 어렵다.

 

  • 푸르밀 통째로 갈아만든 아몬드우유

식감이 우유와 비슷하다. 한 모금 머금자마자 아몬드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아몬드 껍질로 추정되는 건더기가 보이는데, 이는 풍미를 끌어올리지만 먹는 데 번거로울 수 있어 호불호가 갈리겠다.

 

 

※ 본 콘텐츠는 레스토랑, 음식, 여행 소식을 전하는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바앤다이닝'과 식품외식경영이 제휴해 업로드 되는 콘텐츠입니다. 바앤다이닝 블로그: https://blog.naver.com/barndi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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