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 오늘] 한솥, ‘런치플레이션’에 오피스 상권 점심 매출 23% 증가

전체 메뉴의 70% 이상이 5천원대 이하, 3천원대 메뉴도 전체의 12%

런치플레이션(점심+인플레이션)에 가성비 있는 도시락을 찾는 직장인들의 수요가 지속해서 늘고 있다.

 

국내 대표 도시락 프랜차이즈 한솥은 지난 6월 직장인들이 밀집한 오피스 상권의 점심 시간대(오전 11시~오후 2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체 매출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지난 6월 매출이 약 15% 증가했다.

 

한솥 측은 최근 외식물가 고공행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점심 한끼 가격에 부담을 느낀 직장인들이 가성비를 내세운 도시락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아졌다는 분석이다. 고물가에 대응하면서도 간편하고 빠르게 점심식사를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 5월 HR테크 기업 인크루트가 직장인 1천 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직장인 10명 중 9명이 점심 값에 부담을 느낀다고 응답했다.

 

 

한솥은 전체 메뉴의 70% 이상이 5천원대 이하의 메뉴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메뉴의 60% 이상이 4천~5천원대다. 3천원대 메뉴도 전체 메뉴의 12%에 달한다.

 

상품별로는 한솥의 대표 메뉴 중 하나인 ‘치킨마요’ 도시락이 가장 많이 팔렸다. 이어 ‘진달래’, ‘돈까스도련님’, ‘동백’ 도시락이 뒤를 이었다.

 

이들 메뉴의 특징은 한솥의 대표적인 가성비 메뉴라는 것이다. ‘치킨마요’는 3천원대의 높은 가성비로 판매량이 1억 5천만개를 자랑하는 스테디셀러다. 한솥의 시그니처 소스인 마요네즈 드레싱과 덮밥 소스의 절묘한 조화가 특징이다.

 

‘진달래’, ‘돈까스도련님’, ‘동백’ 도시락 등은 밥과 함께 다양한 반찬이 구성되어 있어 든든한 한 끼를 원하는 직장인들에게 점심 메뉴로 특히 인기가 높다. 메뉴 구성에 따라 소불고기, 돈까스, 떡햄버그, 치킨 등 반찬 구성이 푸짐하고 가격까지 부담 없어 주 3회이상 한솥을 찾는 직장인 단골 고객도 많다.

 

한솥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먹거리 물가 상승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옴에 따라 점심시간에 한솥을 찾는 소비자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좋은 품질과 가성비 좋은 메뉴로 가격 이상의 만족과 가치를 제공하고자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한솥은 장기화된 외식물가 상승으로 인한 고객들의 부담을 줄이고자 오는 8월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독보적인 가성비를 자랑하는 한솥을 할인이 더해진 가격으로 즐길 수 있어 직장인들의 점심값 부담을 더욱 줄여줄 수 있는 반가운 소식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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