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장동향] 런자이런 8억시대...中 냉동 인스턴트 식품시장 성장

최근 중국에서 냉동 인스턴트 식품시장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aT 베이징시자에 따르면 중국에서 20~30대층에서 간편식, 배달음식에 의존하는 란런경제가 냉동 인스턴트 식품도 다양하게 변화하는 추세다.

 

중국의 데이터 분석기관인 아이미디어 리서치가 발표한 ‘2021년 중국 냉동 인스턴트 식품 산업사슬과 소비자 트렌드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중국의 냉동 인스턴트 식품시장의 규모는 이미 1,393억 위안(한화 약 26조 2,817억 원)을 돌파하였고, 2024년에는 1,986억 위안(한화 약 37조 4,698억 원)에 달할 것으로 조사됐다.

 

냉동 인스턴트 식품시장의 빠른 성장 배경으로는 중국 소비자들의 소비 수준 향상, 점차 빨라지는 중국 현대인들의 생활 리듬과 늘어나는 란자이런(게으르게 집에만 있는 사람들) 소비자층의 등장을 꼽을 수 있다.

 

 

현재 중국에서 란자이런으로 분류되는 인구는 약 8억 명 정도로 추정된다. 냉동 인스턴트 식품은 간편함과 편리함, 그리고 훌륭한 맛으로 이처럼 거대한 소비자 집단의 수요를 만족시키며 시장에서 상승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중국의 전통적인 냉동 인스턴트 식품으로는 크게 밀가루 제품, 훠궈(샤브샤브) 재료 그리고 즉석 반조리 제품으로 나눌 수 있다.

 

아이미디어 리서치가 2018년에 발표한 <브랜드별 티몰 냉동 인스턴트식품 판매량 통계>에 따르면 그중 밀가루 제품에 속하는 물만두와 탕위안(속이 들어간 중국식 경단)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밀가루 제품에 대한 중국 소비자들의 높은 선호도가 반영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현재 시장에서 냉동 인스턴트 식품에 대한 수요가 가시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관련 기업들도 소비자들의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냉동 인스턴트 만두 제품을 주로 다루던 중국의 전통식품 브랜드 산췐스핀은 최근에 각종 과일 맛 탕위안과 기장쌀 탕위안 등의 신선하고 독특한 맛의 탕위안을 선보였으며, 중국의 인스턴트 브랜드 마이즈마 또한 수이주뉴로우(중국식 쇠고기 찜), 탕추리지(중국식 탕수육)와 쏸차이위(중국식 생선요리) 등의 즉석 반조리 제품들을 시장에 선보였다.

 

현재 중국시장의 냉동 인스턴트 제품들은 전체적으로 원료의 질과 함유량을 높이거나 제품의 맛을 다양하게 만드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제품들의 간편함은 물론 다양한 맛과 신선한 재료들은 시간의 효율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현대 소비자들의 니즈와 입맛을 사로잡았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는 제품들 종류가 아직 전통적인 제품의 구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브랜드 간의 제품 차별화가 부족하다는 문제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실제로 중국의 냉동 인스턴트 제품의 종류는 평균 70종에 달하는 미국, 유럽, 일본에 비해 현저히 적은 편이다.

 

따라서 만약 중국 냉동 인스턴트 식품시장의 이러한 특징들을 이해한 뒤 제품의 다양화와 차별화를 모색한다면 중국 냉동 인스턴트 제품시장의 빈 공간을 공략할 수 있을 것이다.


푸드&라이프

더보기
경기도, 전국 최초 ‘아까운 농산물’ 유통 지원…농가소득↑환경오염↓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아까운 농산물 유통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아까운 농산물’이란 등급 규격에 적합하지 않거나 농업재해로 외관상 상처가 있지만 품질에는 이상이 없어 유통이 가능한 농산물이다. 기존 ‘못난이 농산물’을 순화한 표현이다. 이 사업은 지난 1월 15일 공포·시행된 ‘경기도 아까운 농산물 유통 활성화 지원 조례’에 따른 것으로, 최근 이상기후로 외관상 결함이 생기는 농산물이 증가해 농업인의 소득 저하, 자원 낭비 등이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도는 아까운 농산물 구입 유통업체에 도비와 시군비 각 1억 원의 구입 비용을 지원한다. 4월까지 시군별 수요조사를 실시한 뒤 5~6월 사업대상자를 선정해 보조금을 교부할 예정이다. 상대적으로 품질이 양호한 농산물은 판매하고, 품질이 낮은 농산물은 식자재 전문 유통업체와 연계해 식자재용이나 가공용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유통전 농산물 안전성검사도 실시한다. 도는 아까운 농산물 판로 확대로 농가 소득이 증대하고, 농산물 폐기 감축을 통한 환경오염 감소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청년농가, 귀농농가가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과정에서 아까운

비즈니스 인사이트

더보기

식품외식경영포럼

더보기
[백년가게 비법전수] 올해 첫 오장동 '함흥냉면' 전수 과정 개최
올여름 역대급 폭염이 예상되면서 ‘냉면’을 더해 추가 수익을 올리고자 하는 자영업자들을 위한 레시피 전수 창업 교육이 큰 반향을 얻고 있다. 특히 '함흥냉면 전수 교육'의 경우 조기마감 되어 1, 2회차로 나누어 진행 될 만큼 반응이 뜨거웠으며, 전수 문의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에 전문식당 조리비책을 전수하는 알지엠푸드아카데미에서 오는 3월 19일(목) 올해 첫<함흥냉면 전수교육>을 진행한다. ‘냉면’은 오랜 기간 각 지역의 특색이 더해진 우리 고유의 면 요리다. 간단한 음식처럼 보이지만 정성을 들인 만큼 깊은 맛을 내는 메뉴로 특히 탄력적인 면발과 육수에 따라 맛 차이가 확연하다. 전문식당에서 제대로 된 ‘함흥냉면’을 고객에게 선보이기 위해선 맛의 핵심인 깊은 맛의 육수부터 익반죽 기술, 비빔 양념소스 제조까지 배워야 할 기술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 오는 19일. 하루 투자로 오장동식 함흥냉면의 모든 것 전수받을 수 있어 오는 3월 19일(목)에 진행되는 함흥냉면 전수 교육은 45년 역사의 강남 최대 고기집 ‘삼원가든' 냉면책임자였던 강대한 셰프의 주도하에 진행된다. 강대한 셰프는 1989년 조리사로 입문, ‘삼원가든' 냉면책임자, 주)아모제

J-FOOD 비즈니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