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착한가게'는 어디? 동작구 모집 공고 실시

사회보험료·정기적인 청소 및 방역·노후시설 개선 등 혜택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31일까지 지역 내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개인서비스 업소를 대상으로 '우리동네 착한가게'(착한가격업소) 모집 공고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우리동네 착한가게'란 지역의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과 깨끗한 위생,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인서비스사업(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중 구가 지정·지원하는 동작구형 착한가격 업소다.

 

구는 지난달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착한가격업소 지원 및 관리조례를 제정하고 소상공인의 안정적 영업을 돕기 위한 지원근거를 마련했다.

 

우리동네 착한가게로 지정되면 인증표지판, 사회보험료 지원, 정기적인 청소 및 방역, 기자재 및 쓰레기종량제봉투 지급, 구 홈페이지 홍보, 소규모 노후시설 개선 등 혜택을 제공한다.

 

희망자는 직접 신청하면 된다. 영업자가 직접 신청하거나 개인서비스업 협회 및 동장이 추천할 수 있다. 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생활경제과로 제출하면 된다.

 

이상성 생활경제과장은 "이번 '우리동네 착한가게' 신규 발굴로 주민에게는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서비스를, 자영업자분들에게는 고용 안정과 영업 안정의 기회를 더욱 확대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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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 화순고인돌 유적에서 만나는 이색 커피 문화
화순군은 세계유산 홍보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춘양면 대신리 문화체험관(화순군 춘양면 지동길 20)에서 고인돌 시대 석기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대신리 커피 체험장’을 지난 4월 18일부터 무료 운영 중이다. 본 사업은 고인돌 유적 내 휴식 및 체험 공간을 조성하고, 고대 석기 문화를 현대 커피 문화와 접목하여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대신리 커피 체험장’은 맷돌을 이용해 직접 원두를 갈아 커피를 추출하고 마시는 체험을 제공한다. 단, 일회용 플라스틱 컵을 제공하지 않기에 개인 텀블러를 꼭 챙겨야 하고, 현장에서 만든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운영 기간은 11월 13일까지이며,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한다. 화순군은 이번 체험장 운영을 통해 고인돌 유적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하고 알찬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세계유산 고인돌의 가치가 현대적 감각으로 널리 전파되기를 기대한다. 최기운 고인돌사업소장은 “고인돌이라는 세계적 문화유산과 현대인의 커피 문화를 접목한 이번 체험이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행사를 발굴 및 운영해 고인돌 유적 활성화에 힘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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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시골에서 찾아보는 나의 일과 삶 2025 시골언니 프로젝트 새일센터와 손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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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사누키우동' 유명 맛집 사장님 비책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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