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과 승리 논란에 '밀땅포차'라는 키워드가 실시간 이슈로 떠오르면서 이곳을 방문한 스타들이 지목당하며 피해를 입고 있다.
12일 한 매체가 빅뱅의 ‘승리 카톡방’ 문제를 다루면서 이들 구성원 중 일부가 동업한 ‘밀땅포차’에 대해 보도했다.
이 포차주점은 연예계 절친으로 알려진 빅뱅 승리와 가수 정준영, FT아일랜드 최종훈 등이 함께 차린 포차로 알려져 있다.
유리홀딩스 홈페이지에 게재된 '밀땅포차' 설명에 따르면 2016년 5월 청담에서 1호점을 오픈했다. 이 가게는 소주와 샴페인을 즐길 수 있는 '포차 라운지' 컨셉의 실내포차로 모던하고 캐주얼한 분위기에서 새로운 주류 문화를 선보이는 공간이라는 설명이다.
이와 같은 보도에 우려되는 부분도 있다. 현재 포차에 얽혀 있는 구성원들이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상태이기에 단순히 포차를 방문했던 스타들의 이름까지 대거 등장하고 있다.
사실상 밀땅포차는 장소는 누구나 방문이 가능한 곳이다. 더구나 유명 연예인들이 힘을 합쳐 만든 공간이기 때문에 다른 스타들의 방문도 잦을 수 밖에 없다.
아직까지는 운영진 등 정확한 사안이 밝혀지지 않은 만큼 스타들의 이름을 거론하는 것에 신중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