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유학생들 위한 농생명·식품 체험프로그램 지원 '호응’

지역 유학생 45명, 식품클러스터와 기업서 체험 교육

전북대학교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단이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 전략산업인 농생명과 식품 분야를 체험할 수 있는 ‘전북 식품클러스터 로드 탐방 및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6~18일까지 전북지역 5개 대학(전북대·전주대·원광대·우석대·군산대) 45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식품클러스터와 기업 등을 시찰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유)씨엔씨커피에서 커피원두의 이해 및 드립커피 내리기 등을 체험한 것을 비롯해 순창고추장민속마을 고추장 만들기, 임실치즈 테마파크 치즈 및 피자 만들기 등 전북도 미래 전략 사업에 대한 다양한 교육을 받았다.

 

특히 익산소재 국가식품클러스터 지원센터와 ㈜사조공장 순창공장의 장류 생산라인을 견학하며 지역 식품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내다보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박종철 박사(농업법인홉앤호프(주) 연구소장)의 특강 ‘맥주의 원료와 Craft beer’를 통해 식품의 원료, 생산, 유통, 소비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이기도 했다.

 

양 나탈리야 학생(우즈베키스탄, 전북대 신문방송학과 2학년)은 “다양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친환경 고장인 전북의 아름다움과 이를 식품산업과 연계해 우수한 맛을 표현해내기까지의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던 프로그램을 통해 전라북도를 맛과 멋의 고장이라고 하는 이유를 이해했다”고 밝혔다.

 

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의 주요 목적인 ‘농생명’과 전북도 특화 사업인 ‘식품’을 연계해 유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지역에서 공부하는 외국인 유학생을 친한, 친전북 인재로 성장하게 하고, 이들을 통해 해외에 전북을 알리는 선순환 패러다임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대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단은 글로벌 우수 인재를 유치·양성하고 지방 대학 간 연계협력을 통해 동반 성장 및, 지역사회 인재 양성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자 2014년부터 사업을 시작해 현재 5년차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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