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라이프] 일상의 '맛'을 더해줄 이달의 책 4권

 

인문학으로 빚는 발효세계

발효 음식 인문학

 

면역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코로나 시대, 면역력 강화를 위한 건강식품으로 주목 받는 발효음식은 역사적, 문화적, 과학적으로도 그 영역의 한계를 지을 수 없을 만큼 신비롭다.

 

 

「발효 음식 인문학」은 식품영양학자 정혜경 작가가 한국의 발효음식인 장류, 김치, 젓갈, 식혜, 술 등을 종류별로 섬세하게 통찰해낸 인문학개론서다. 더불어 전세계 발효식품의 다양성을 문화적 가치로 재조명하면서 인류와 함께 발전해온 무진한 역사를 따져본다.

 

  • 발효 음식 인문학
  • 헬스레터 3만5천원

 

채소라는 매력

로컬릿 채소 요리의 정석

 

채소를 테마로 다채롭게 펼쳐지는 형형색색 건강한 레시피. 이탤리언 레스토랑 <로컬릿> 남정석 셰프의 첫 번쨰 레시피 북인 『로컬릿 채소 요리의 정석』은 많은 사람들이 평소에 잘 알지 못했던 채소의 쓰임새를 알기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요리의 기본이 되는 드레싱부터 샐러드, 파스타, 샌드위치, 일품요리까지 친근한 재료들로 따라 하기 쉬운 레시피들을 소개한다. 다이어트나 홈파티, 술안주 등 총 7가지 테마로 분류된 채소의 매력에 빠져보는 시간.

 

  • 채소라는 매력
  • 아이엔지북스 1만9천원

 

후루룩 한 그릇

뚝딱 한 그릇, 국수

 

​살얼음 둥둥 띄운 차가운 육수에 후루룩 넘어가는 쫄깃한 면발. 무더운 날씨로 지칠 때 떠오르는 냉면처럼 가장 간편하고 맛있게 한끼를 해결할 수 있는 음식으로 국수만한 것이 없다.

 

 

요리 연구가 장연정이 소개하는 「뚝딱 한 그릇, 국수」는 면 삶기와 국물 내기와 같은 기본적인 조리법부터 다양한 스타일의 63가지 국수 레시피, 그리고 함께 곁들이면 좋을 주먹밥, 밑반찬까지 다양하게 담았다. 익숙한 메뉴부터 색다른 별미까지 입맛대로 골라 먹는 후루룩 한 그릇.

 

  • 후루룩 한 그릇
  • 리스컴 1만4천원

 

어서 오세요! 방구석 포차로

지니포차의 방구석 홈술 라이프

 

단 한잔에도 진심인 그대에게 건네는 건강하고 즐거운 반주 라이프. 푸드 크리에이터이자 스타일리스트인 ‘지니포차’가 술과 어울리는 맛있는 안주 레시피를 전한다. 「지니포차의 방구석 홈술 라이프」는 간단한 술안주부터 스트레스를 날려줄 매콤한 요리, 감성가득 홈파티용 안주는 물론 다음날까지 책임져줄 해장국까지, 모두 군침 도는 메뉴들로 가득하다.

그날의 컨디션과 날씨, 기분 따라 즐기는 술안주를 따라 하다 보면 어느새 나만의 홈술 포차가 열린다.

 

  • 어서 오세요! 방구석 포차로
  • 책밥 1만8천원

푸드&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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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미래 식품 패러다임 전환 ‘맞춤형 케어푸드 산업’본격 육성
전북특별자치도가 초고령화와 개인 건강관리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맞춤형 케어푸드 산업’ 육성에 착수했다. ‘맞춤형 케어푸드’는 단순한 기능성 식품을 넘어, 개인의 유전정보·건강상태·식습관을 종합 분석해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 고부가가치 식품을 의미한다. '맞춤형 케어푸드' 신산업 육성 통해 미래 먹거리 창출 14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국내 케어푸드 시장은 2022년 약 5천억원 규모로 전년 대비 15.3% 성장했으며, 연평균 8% 이상의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도 2023년 236억 달러에서 2028년 360억 달러로 확대될 전망이다. 고령화, 만성질환 증가 등으로 사회적 부담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전북도는 과학적 근거 기반의 맞춤형 케어푸드 산업을 육성함으로써 식품분야 미래 먹거리 창출 뿐만 아니라, 국민 건강수명 연장, 사회경제적 부담 완화를 동시에 달성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계획은 ‘푸드테크,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R&D 강화’를 통한 미래농산업 전환’이라는 대통령 공약과도 맞물려 있으며, 관련 산업을 세계적 수준으로 육성한다는 국가적 목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R&D·기업지원·지역연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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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예술, 밤에는 낭만 … 8월의 진주로 떠나는 특별한 여행
진주시는 역사·예술·미식이 어우러진 8월 이색 관광콘텐츠를 준비해 전국에 있는 가족단위 관광객을 초대한다. 진주시가 준비한 이색 관광콘텐츠는 빛으로 물든 진주의 여름밤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와 무더위를 피해 아이들과 시원하고 유익하게 보낼 수 있는 실내 관광지를 포함한 ‘8월에 꼭 가봐야 하는 진주 여행 8선’을 엄선한 것. ‘8월에 꼭 가봐야 하는 진주 여행 8선’은 관광객들이 물과 빛이 흐르는 아름다운5 도시, 진주만의 매력을 느끼면서 황홀경에 빠지고, 낭만적인 여름밤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여름 가장 빛나는 진주성의 밤,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은 다양한 첨단 융합기술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진주성에 적용해 문화유산 가치를 쉽고 흥미롭게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이 사업은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으로, 진주시는 전국 8개의 미디어아트 사업 수행 지자체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올해는 ‘법고창신, 진주성도’라는 주제로 오는 9월 7일까지 진주성 일원에서 펼쳐진다. ▲공북문의 융복합 미디어 파사드 ▲영남포정사의 소리와 빛으로 교감하는 인터랙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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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개발·전수] 일본서 15년 조리비법, 일식 ‘돈카츠’ 핵심기술 전수
일본 ‘돈카츠’ 현지기술을 전수 받을 수 있는 전수창업 교육이 오는 8월 25일(월)에 진행된다. 두툼한 고기 두께의 ‘돈카츠’는 남녀노소 구분없이 수요층이 넒은 메뉴다. 등심 부위를 이용한 ‘로스카츠’, 안심 부위의 ‘히레카츠’, 돼지고기 사이에 치즈를 넣은 ‘치즈카츠’는 이제 남녀노소 모두 즐겨 찾는 대중적인 요리가 되었다. 주재료인 돼지 안심과 등심 부위는 비교적 가격이 저렴해 높은 마진을 기대할 수 있고 우동, 소바 등 면류와 잘 어울려 객단가를 높이는 데도 유용하다. 또한, 우동, 소바 등 다양한 메뉴와 구성을 할 수 있고 홀, 배달, 테이크아웃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이 가능하다. 일본서 15년 조리비법, 일식 ‘돈카츠’ 핵심기술 전수 이번 돈카츠 전수교육은 일본 도쿄에서 돈카츠전문점을 운영한 알지엠푸드아카데미 김종우 원장이 교육을 진행한다. 알지엠푸드아카데미 ‘김종우 원장’은 유명 외식브랜드 메뉴컨설팅, 30년간 국내뿐 아니라 일본, 중국, 동남아 등 대형호텔의 총주방장으로 근무, 레시피 개발 및 상품화에 정통한 전문가다. 고기 손질 등 기초 과정부터 ▲돼지고기의 등심, 안심 손질 및 숙성방법, ▲시즈닝부터 빵가루의 종류 및 용도에 따른 사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