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전문 공유 주방 심플키친, 1월 신규 오픈 앞둔 송파점 사전 계약 시작

주방 공간·식자재 공유를 통한 비용 절감으로 음식점들의 매출을 극대화하는 공유 주방

주방 공간과 설비가 모두 갖추어져 있는 조리 공간을 제공해주는 ‘공유 주방’이 외식업계의 새로운 트렌드로 급부상하고 있다. 사무 공간을 대여해주는 공유 오피스와 같은 개념이 외식업계에도 도입돼 공간의 공유를 넘어 시설 관리, 마케팅, 회계, 데이터 분석, 고객 관리 등을 지원해주고 있어 예비 음식점 창업자는 물론 기존 음식점들까지 공유 주방으로 매장을 확대하는 추세다. 

 


국내 최초 배달 전문 공유 주방 브랜드 ‘심플키친’이 높아지는 수요와 입주 음식점들의 성원에 힘입어 역삼점에 이어 1월 송파점을 신규 오픈한다고 11일 밝혔다. 송파구는 1인 가구, 다세대 가구, 오피스가 다양하게 어우러져 있어 배달 수요가 높은 지역으로도 꼽힌다. 

심플키친의 임승환 이사는 “1월 오픈을 앞둔 송파점은 역삼점과 달리 주방 크기를 다양화한 것이 특징”이라며 “입주 음식점들이 브랜드의 종류와 특성에 맞게 공간을 선택할 수 있어 만족도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유 주방은 넓은 규모의 공간을 여러 개의 독립적인 주방 공간으로 나눠 임대료를 낮추고, 입점 음식점들이 창고, 식자재, 배달 등을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연결해줌으로써 기존 창업 비용의 10분의 1 수준의 비용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초기에 필요한 다양한 디자인 업무와 복잡한 서류 절차 없이 창업이 가능하다는 점과 메뉴 개발 및 창업 컨설팅 등을 통해 창업 성공률을 높여, 입점 음식점들은 부담 없이 조리에만 전념할 수 있다. 

심플키친은 현재 공실이 없는 역삼점에도 아직까지 입주 문의가 들어오는 점을 감안해 이번 송파점부터는 심플키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순차적인 입주 절차가 가능하도록 사전 계약 및 투어 신청을 시행한다. 입주를 희망하는 고객들은 음식점의 종류와 콘셉트, 판매 메뉴, 예상 가격대, 방문 날짜 등을 간단하게 작성 후 바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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