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식품이 쫀득한 쌀떡에 탱글뽀득한 비엔나소시지를 통으로 넣은 '쏙떡쏙떡'을 선보였다.
쏙떡쏙떡은 휴게소 인기 메뉴인 소떡소떡을 벤치마킹하고 이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소시지와 떡을 한입에 깔끔하게 먹을 수 있게 만든 냉동 간식 제품이다.
떡과 소시지가 번갈아 끼워져 있어 한입에 먹기 어려웠던 꼬치형과 소시지를 감싼 떡이 쉽게 분리되는 롤형의 단점을 모두 보완해 편리함을 극대화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풀무원은 이번 신제품을 위해 설비를 새로 개발했다. 떡의 형태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비엔나소시지를 떡 안에 통째로 넣을 수 있는 기술을 구축했다.
쏙떡쏙떡은 쌀떡을 사용해 떡피 식감을 높였고 꼬치를 없애 한입에 넣기 적당한 크기로 만들었다. 소시지는 팽창제(황산알루미늄칼륨), 보존료(프로피온산) 등을 넣지 않고 국내산 돈육으로 만들었다.
팬, 에어프라이어, 전자레인지 조리 모두 가능하다. 그대로 에어프라이어에 조리해서 먹어도 좋고 떡볶이나 전골 등에 사리로 활용해도 좋다. 각종 탕요리, 볶음요리에도 활용 가능하다.
풀무원식품 심웅섭PM(Product Manager)은 "휴게소 인기 메뉴를 집에서도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선보이는 쏙떡쏙떡은 그대로 조리해 먹어도 좋고 다양한 소스를 활용하여 새로운 요리로 만들어 먹기 좋다. 외식이 어려운 요즘 집에서 아이들 간식이나 어른들 맥주 안주로 간편하고 맛있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