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FOOD 비즈니스] ‘과학적 근거’ 건강 기능 더한 유산균 음료 트렌드

코로나19 발생 이후 일본에서 출시된 음료류의 특징은 건강 키워드를 부각하고 있다. 특히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한 특정보건용식품, 기능석표시식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다. 이에 맞춰 음료기업에서도 건강 기능 음료 라인 강화에 나섰다.

 

닛신의 ‘피루쿠루400’은 유산균 NY1301이 살이있는 상태로 장에 도착하기 때문에 유산균 NY1301이 장 기능을 개선한다고 표시한 특정보건용식품이다. 피루쿠루 400에는 유산균 NY1301이 65ml당 400억개가 포함돼있다.

 

 

피루쿠루400이 일본 소비자청의 허가를 받은 특정보건용식품이란 몸의 생리학적 기능 등에 영향을 미치는 건강효능 성분을 포함하고, 그것을 섭취했을 때 특정한 건강 목적을 기대할 수 있는 식품을 말한다.

 

 

야쿠르트혼샤는 정신 스트레스 완화와 수면의 질을 향상 시키는 유산균음료 ‘Yakult1000’을 지난 4월부터 전국 출시하기 시작했다. ‘Yakult1000’은 2019년 10월 첫 발매된 음료로 유산균 시로타주가 들어있어 장 기능(환경) 개선과 함께 일시적인 정신적 스트레스를 낮춰준다.

 

전국으로 출시를 확대한 이후 인터넷 주문량을 따라가지 못해 신규 주문을 일시적으로 중지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다만 기능성표시식품은 특정보건용식품과 달리 소비자청의 개별 심사를 받은 식품은 아니다.

 

 

또한, 일본코카콜라가 올해 2월에 출시한 기능성표시식품 ‘카라다오다야카 차W’에는 뇌의 대사와 순환 촉진작용을 하는 가바(GABA) 성분이 들어갔다. 기억력과 혈압에 효과가 있다는 점을 어필하며 출시 3주 만에 500만 개가 팔렸다.

 

 

모리나가유업의 기능성표시식품 ‘트리플 요구르트 무설탕 드링크’ 제품은 한 제품 안에 3가지 성인병(혈압, 혈당치, 중성지방)에 효과가 있는 성분을 포함한 점을 어필했다. 트리펩타이드 MKP, 난소화성덱스트린 성분이 혈압을 낮추고, 혈중 중성지방의 상승을 억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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