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먹거리 종합전략 '서산형 푸드플랜' 구축한다

산시가 지역먹거리 종합 전략 마련을 위한 시민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23일, 베니키아호텔서산에서 개최된 설명회에는 유관기관과 농업인, 유통인, 소비자, 시민단체, 공무원 등 약 150명이 참석하는 등 새로운 정책 추진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번 설명회는 민선7기 공약이자 서산시 10대 핵심 사업인 ‘푸드플랜 구축사업’을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차질 없는 공약 이행 의지를 밝히기 위해 마련됐다.

푸드플랜은 생산과 유통, 소비, 영양개선, 안전관리, 식품복지, 환경부담 완화 등 다양한 먹거리 문제 해결을 위해 관련 이슈들을 통합 관리하는 지역 내 먹거리 순환 종합전략이다.

 

푸드플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강의와 질의응답 위주로 진행된 이번 설명회에는 농식품부 이정삼 유통정책과장이 ‘새로운 접근 푸드플랜’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실시했다.

이 과장은 “푸드플랜의 출발은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 농산물의 공급과 소비에서 시작되는 것이고, 먹거리 시장의 시각을 산업적 관점에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통합적 관점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역농업네트워크협동조합 김종안 이사장도 “모든 국민에게 건강하고 안전하며, 환경을 배려한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푸드플랜은 지속가능한 먹거리체계 구축을 위해 공공영역에서 출발하되, 지역단위의 민․관 거버넌스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맹정호 시장은 “푸드플랜은 단순한 생산과 소비를 넘어 먹거리 복지 실현과 환경문제까지 포함되어 있다.”면서, “시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서산형 푸드플랜’을 구축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시는 소통과 협업을 통해 농산물의 지역 내 우선 소비와 함께 지역 외 판로구축도 병행한다는 방침으로 현재, 전문 업체를 통해 지역 먹거리 현황 등을 진단 중에 있다.


앞으로 시는 푸드플랜 추진 TF와 민․관 거버넌스 구성을 통해 토론(공청)회와 간담회 등을 수시로 개최하고 조례 정비 등 추진 기반을 확고히 다져나갈 방침이다.

또한, (재)푸드통합지원센터를 설립해 기획생산․수집․분산 시스템 구축, 공공급식의 확대, 관내․외 직매장․레스토랑 운영, 취약계층 먹거리 보장 등의 푸드플랜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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