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전통의 치킨 브랜드 '처갓집 양념치킨'이 왕교자로 돌아왔다.
롯데마트는 가정간편식 PB 브랜드 '요리하다'가 치킨 프랜차이즈 '처갓집 양념치킨'과 공동 개발한 '요리하다X처갓집양념치킨 왕교자'를 출시했다.
처갓집 양념치킨 왕교자는 고기, 김치 만두가 주류인 만두 시장에서 배달 인기 메뉴인 치킨과 냉동 식품 인기 제품인 만두가 조합돼 시중에서 찾아보기 힘든 독창적인 만두 맛을 낸다.
'처갓집 양념치킨'의 비법 양념소스를 23.6% 첨가해 양념치킨의 맛을 그대로 담아냈으며, 왕교자 타입으로 조리법에 따라 다른 식감과 맛을 느낄 수 있다.
롯데마트는 지난해부터 이색 조합의 만두를 선보여왔다. 그해 10월에는 라면과 만두를 결합한 '진짬뽕만두'를, 올해 6월에는 서울 익선동 수제만두 맛집 '창화당'과 협업해 '숯불육쌈만두'와 '매콤숯불육쌈만두' 2종을 각각 선보인바 있다.
롯데마트 냉동식품 관계자는 "고기, 김치 만두가 주류인 만두시장에서 배달 인기 메뉴 양념 치킨과 냉동 식품 인기 메뉴인 만두를 조합해 독특한 맛의 만두를 만들어 보겠다는 아이디어에서 시작해 수 차례 테스트 과정을 거쳤다"며 "앞으로도 차별화한 콘셉트와 레시피 제품들로 소비자 입맛과 취향을 충족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