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이슈] 전문 영양사에 멤버십 운영!? 세상에 없던 식품관 탄생 화제

신세계 백화점이 식품관에 영양사, 축산전문가 등을 상주시키며 고객 취향과 수요에 맞는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백화점 업계 최초로 식품관 전용 유료 멤버십 서비스도 도입한다. 대형마트와 차별된 백화점만의 서비스를 도입해 식품관의 격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지난 6일 경기점 식품관을 약 1000평 규모로 리뉴얼 오픈하고 총 100여개 브랜드를 엄선해 선보인다. 지난 2월 생활 전문관 6층 전체를 리빙 콘텐츠로 채워 새단장 한 것에 이어, 지하 2층 식품관 역시 기존에 볼 수 없던 파격적인 MD로 구성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경기점 식품관은 축산, 조리, 건강 등 각 코너마다 전문가가 상주해 고객 취향과 수요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신세계 바이어가 직접 발굴한 다양한 유명 맛집을 업계 최초로 입점시키는 등 차별화를 꾀했다. 이달 말부터는 업계 최초로 식품관 전용 멤버십 서비스도 시작하며 특별한 혜택을 더할 예정이다.

 

업계 최초 '매참인' 자격 바이어…고객 맞춤 서비스 제공

정육 코너에서는 신세계 바이어가 직접 경매에 참여해 구매한 고품질의 한우를 만날 수 있다. 백화점 업계 최초로 한우 매참인 자격을 획득한 신세계 바이어가 국내 최대 한우 공판장인 음성에서 엄선해 선보인다.

 

경기점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한 달 전부터 사전 경매를 통해 준비한 직경매 한우를 정상가 대비 최대 40% 할인해 판매한다. 또 정육 코너에 상주하는 축산 전문가가 국내 최고 품질의 원육을 고객 요청에 따라 부위별로 맞춤 손질해 주는 서비스도 준비했다.

 

업계 최초의 건강 매장 편집숍인 '웰니스 케어'도 있다. 이곳에는 영양사 자격을 보유한 건강 전문 매니저와 상담이 가능하며 최적의 영양제를 추천 받을 수 있다. 대표적인 건강 관련 브랜드 'GNC'에서는 유전자 검사를 통한 진단 및 영양 솔루션을 제공하는 코너도 신세계 단독으로 선보인다.

 

다양한 간편식을 즉석에서 먹어볼 수 있는 'HMR 키친'도 마련했다. 전국의 유명 맛집에서 만든 여러 RMR(레스토랑 간편식) 대표 상품을 셰프의 레시피로 더욱 맛있게 조리해 직접 먹어보고 구매할 수 있는 곳이다.

 

오세득 셰프 함박 스테이크, 소들녘 킹갈비탕, 차이797 남자 짜장 등이 대표 상품이다. 건강 식단 전문 브랜드 '닥터키친'의 조리 전문가가 바로 조리해 다양한 건강식 HMR도 경험할 수 있다.

 

 

지역 유명 맛집 단독 입점 화제

신세계 는 경기점 식품관의 주 고객층이 50~60대라는 점에 착안해 주부들이 많이 찾는 '도리깨침' '정미경 키친' 등 유명 반찬가게도 다수 입점시켰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 5060의 식품 매출은 매년 5%씩 신장 중이다. 'HMR 키친'에선 전국의 유명 맛집에서 만든 여러 레스토랑간편식(RMR) 대표 상품을 직접 먹어보고 구매할 수 있다.

 

신세계 바이어가 직접 발품팔아 유통업계 최초로 입점시킨 지역 맛집도 있다. '돈까츠 윤석(돈까츠)' '일호식(가정식)' 등 젊은 층 사이에 입소문이 난 식당들은 물론 '이수통닭(치킨)' '오목집(족발)' '칙피스(샐러드)' 등을 경기 상권에 처음으로 소개한다.

 

아울러 신세계 바이어와 브랜드가 협업해 리브랜딩 한 업체들도 단독으로 선보인다. 제철 과일을 활용해 화려한 디저트를 소개하는 '메종드몽슈슈'와 고객 맞춤 케이크를 개발한 '피네' 등도 오로지 경기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업계 최초 '식품관 유료 멤버십' 론칭

경기점 리뉴얼 오픈을 맞아 이달 말부터 업계 최초 식품관 유료 멤버십인 '신세계프라임' 서비스도 시작한다. 신선식품 멤버십 특가, 추가 3% 할인, 웰컴기프트 증정 등 차별화된 혜택을 담았다.

 

리뉴얼을 기념한 행사도 풍성하다. 먼저 오픈 당일부터 22일까지 농산, 축산, 수산, 글로서리 등 최대 50% 할인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신세계 제휴카드로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보냉백을 증정한다. 푸드마켓에서 20·40·60만원 구매 시 5% 상품권도 제공한다.

 

신세계 경기점은 지난해 11월 MZ 세대들이 열광하는 스포츠관을 시작으로 올해 리빙관, 식품관까지 잇따라 리뉴얼을 진행하며 특별한 콘텐츠를 선보여왔다. 향후 럭셔리 명품관도 선보일 예정이다.

 

박순민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장(상무)는 "지난해부터 순차적 리뉴얼을 해온 경기점은 이번에 고객 맞춤형 서비스로 가득한 식품관을 새롭게 오픈했다"며 "올 하반기 럭셔리 명품관까지 새단장해 수도권 남부의 랜드마크 백화점의 위상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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